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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돈이 좋다는 얘기를 읽고..

익명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05-01-08 06:36:24
저도 돈이 좋아요.

하지만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도록 해줄 액수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질문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어요.
만약 5억원이 생긴다면 그 돈을 가지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단 본인이나 가족들을 위해서 물질적인 것을 구입하는 것은 안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무엇을 배우기 위해서는 됩니다. (일종의 장학금으로는 쓸 수 있다는 말이지요)

처음 답글 다신 분은 고친 글 읽기 전에 다셨어요. 죄송^^

이 질문에 선뜻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돈을 도구 삼아 행복해 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뭔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5억원이 주어진다면 그 돈으로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IP : 194.80.xxx.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플
    '05.1.8 7:28 AM (211.104.xxx.220)

    본인 소유가 될수가 없으니 착한일 복받은 일 하면 좋겠네요
    복지재단이나 장학금으로 희사 하겠읍니다
    실은 돈 많이 벌면 하고 싶던 일중의 한가지 거든요

  • 2. 리플2
    '05.1.8 8:45 AM (211.212.xxx.160)

    황우석교수팀에 기부하겠어요.
    저를 비롯하여 주변에 아픈사람이 좀 많아서리..

  • 3. 헤스티아
    '05.1.8 9:31 AM (220.117.xxx.84)

    5억이면, 정신건강증진 재단을 만들면 딱 좋겠네요.. 넘 작나...-.-;;

  • 4. 한효정
    '05.1.8 9:40 AM (220.86.xxx.233)

    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다른곳보다.. 고생하는 아이들을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프거나....소년소녀가장인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네요..

  • 5. 흐흐..
    '05.1.8 10:11 AM (210.183.xxx.202)

    빚먼저 갚는다!이건 되나요? ^^ 심각합니다..

  • 6. 흑흑~
    '05.1.8 10:42 AM (221.159.xxx.218)

    남편에게 1억 엣따~~ 줘버린다.(위자료로...저, 넘 착하지요)
    글구
    애들 데불고 따로 나와 해피하게 산다.(절대 애들 안줌)....
    저도 심각합니다.

  • 7. 아라레
    '05.1.8 10:54 AM (210.221.xxx.247)

    천만다행으로 저랑 남편은 배우고 싶은 것들이 줄줄이 나오네요.

  • 8. 마당
    '05.1.8 12:05 PM (218.52.xxx.150)

    저도.. 배우고 싶은게 너무 가득..
    일단..인라인장을 하나 산다..-_-;; 아..너무 비싼가요...ㅎㅎ

  • 9. 선우엄마
    '05.1.8 12:31 PM (220.126.xxx.171)

    여행은 괜찮나요?
    돈 떨어질때까지 세계여행을 한다..

  • 10. fish
    '05.1.8 12:35 PM (218.236.xxx.51)

    저도 그럼 여행갈랍니다. 못가본 그리스랑 이집트랑 아프리카랑....

  • 11. 생크림요구르트
    '05.1.8 12:47 PM (218.145.xxx.220)

    저는 스쿠바다이빙이요>_<
    자격증 따서 해마다 몰디브로 날아갈겁니다~

  • 12. 미스마플
    '05.1.8 2:19 PM (66.167.xxx.253)

    저는 저희가족이랑 친정식구들이랑 조카들 델꼬 세계일주를 하고 싶어요.
    그러고도 돈이 남으면 남편은 대학원 진학시키고, 저는 미술공부하고 싶어요.. 첨부터 배우는거.
    그래도 돈이 남을까요? ㅎㅎㅎ 그래도 돈 남으면 목수일, 미장일 같은거 집보수에 필요한 기술 배우고 싶어요.. 넘 재미있어 보이고 또 집도 직접 고쳐보고 싶은데 몰라서 못하니까요...^^

  • 13. 공부하고싶어요
    '05.1.8 3:05 PM (221.167.xxx.91)

    유학을 간다...
    그리고 거기서 쭉~ 산다...

  • 14. 연분홍
    '05.1.8 3:42 PM (211.212.xxx.80)

    끼니굶는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같은거 하고싶어요
    반찬도 좀 화려하게 맛난거 팍팍 듬뿍싸고 간식도 듬뿍 보내주고말이예요
    한창클때 얼마나 먹고싶은게 많을까요...
    사랑의 도시락 하나를 받아서 할아버지와 손주가 그걸나눠서 하루끼니를 해결하는걸 봤거든요

  • 15. 정겨운 밥상
    '05.1.8 5:17 PM (222.152.xxx.208)

    우선,,속 마니 썩힌 저희부모님 모시고 세계각국을 돌면서..새로운 문화도 배우고,,요리도 배우고,,그러고 싶어요,,,,매일 저만 좋은데를 다니것 같아,,요즘은 무척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 16. 메이지
    '05.1.8 7:13 PM (211.207.xxx.62)

    예전에는 그런 금액의 돈이 생기면 이사가는데 보태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고 싶네요...

  • 17. 실제로
    '05.1.8 7:55 PM (219.251.xxx.59)

    그런 일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나.. 흑흑~~
    저는 집안 살림에 쓰지 말라고 했는데 빚부터 갚고 시포요..
    카드도 정지된 상태고 남푠은 백수입니다.
    제 소원은 카드로 물건 사고 싶어요..
    통장에 잔고가 만원도 없는 날이 있습니다...
    사는 것이 지옥인데 옆 사람들에게는 아닌 것처럼 웃고 있습니다...

  • 18. 프라푸치노
    '05.1.9 4:08 PM (211.53.xxx.144)

    1억은 울식구들 모두 다 세계여행 하는 곳에 쓰고 싶고,
    또 다른 1억은 신랑이랑 둘이서 배우고 싶은 것 실컷 배우고.
    나머지 3억은 미숙아들의 치료비로 쓰고 싶어요...

  • 19. 용감씩씩꿋꿋
    '05.1.9 8:40 PM (221.146.xxx.152)

    먼저 울 애덜이랑 조카덜 델꼬 여행 한 번 하고
    엄마 집 좀 편하게 고쳐 드리고
    일부는 공부방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애들 배우고 싶다는 거 갈치는데 쓸 겁니다.

    하고 싶은 것 무지 많네요
    생각만 해도 흐뭇하고요^^

  • 20. ...
    '05.1.10 1:44 AM (220.81.xxx.60)

    저도 공부하고 싶네요
    전문적으로.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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