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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달랑달랑 할때.뭐 먹나~?

????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05-01-07 11:03:13
항상 잘 차리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는 상황이 있잖아요.
그럴땐 어떻게들 사시나요?

경제도 어럽지만 밥상 마져 빈약하면 ....
지혜주시기 바랍니다.
IP : 210.92.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효정
    '05.1.7 11:12 AM (220.86.xxx.233)

    어느정도 할애할수 있느냐에 따라 다르죠.. 500원정도 할애해야한다면... 두부나... 콩나물을 이용한 국물요리(?)위주로... 2-3천원을 할애할수 있다면.... 생선찌개(오징어... 꽁치... 고등어... 동태...등등)... 굴밥(이건 다른 반찬없이 그냥 김치하고만 있어도 먹을수 있어서 좋답니다.)..어묵전골....수제비... 칼국수...볶음밥(김치만 넣고도 할수 있지만... 베이컨 몇조각이나.. 햄 몇조각을 넣어준다면 더욱 맛납니다)
    저희는 달랑 3식구라서 이렇게 합니다....

  • 2. 잘 살자
    '05.1.7 11:49 AM (210.181.xxx.227)

    배추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배추 한통 사두면, 국끓여먹고, 전부쳐 먹고, 쌈도 싸 먹고 조그만 거
    한통사도, 무지 실용적인 것 같던데,,
    글고 김치라도 많은 경우, 김치 가지고 김치국, 김치찌개,김치 볶음밥, 김치 두부, 김치전, 김치 쌈밥 다른 재료 거의 안사고 먹을 수 있고요.
    그러고 보니 다 배추넴~--;;; 저는 장 보러 나가기도 싫고 생활비 아까우면 이렇게 많이 해먹어요--;;;

  • 3. 코코샤넬
    '05.1.7 12:05 PM (220.76.xxx.144)

    돈도 없고, 시장가기 귀찮을때는..
    집에 있는 김치를 이용하여 김치전, 김치국(콩나물+두부+김치 썰고), 김치 씻어서 김치쌈,
    김치볶음, 김치 씻어서 된장지짐 이런 거 만들어 먹어도 맛나더구만요.

  • 4. 폴라
    '05.1.7 1:05 PM (70.70.xxx.61)

    비축해 두었던 통조림을 따서 반찬으로 만듭니다.
    참치 같은 생선류부터 파인애플 같은 과일류까지 세일할 때 사서 먹고 따로 1통 남겨 두면 요긴해요.^^*
    또 계란이 있으면 참 좋습니다...볶음밥도 되고,후라이도 되고,찜도 되고,국도 되고...강추하고 싶습니다.
    감자랑 양파는 망태기로 사 놓고 쓰시면 좋겠고요.

  • 5. 헤스티아
    '05.1.7 1:25 PM (220.117.xxx.84)

    전 책정한 생활비가 다 되면, 냉장고 냉동고, 각종 비축식품 청소놀이 합니다. 아예 돈 안쓰고 버티려고 생각하면 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키톡 뒤져보면,, 가능해요...

  • 6. 임은숙
    '05.1.7 11:34 PM (211.237.xxx.19)

    일주일을 만원 가지고 버티는거에요. 단, 마트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일주일을 만원가지고 버틸수 있어요.
    전 매주 월욜마다 저희집 근처에 있는 수퍼엘 갑니다. 거기서 두부 2모, 청국장(풀무원거)1팩, 콩나물 천원어치, 가끔 양파나 대파가 떨어졌다면 그거 한단씩 사고(이건 거의 2주나 3주에 한번꼴로 사게 되더군요.),애호박1개, 오이 1묶음(2~3개씩 묶어서 천원에서 천오백원 사이입니다.), 감자두세개, 무우1개, 당근1개...정말 많이 살수 있죠. 이정도 삽니다. 2천원정도 남거나(남을때는) 아님 천원정도 넘을때도 있습니다. 양파랑 대파랑 한꺼번에 사면...참 계란도 10개만 삽니다.
    글구 한주는 소고기(국거리용), 한주는 불고기용으로 사서 번갈아서(한근씩만)해먹구요, 가끔 별식으로 카레나(감자랑 당근이랑 사둔거 있으니깐.)해먹고, 청국장 해먹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냉동실에 처박혀있는 생선들 한마리씩 꺼내 죽여주고...그정도 하면 일주일 후딱 가던데...
    요번주엔 엄마가 편찮으셔서 식비가 확 나가 버렸지만 그런거야 어쩌다 한번이고 대부분 저희 저렇게 먹고 삽니다.
    일식 삼찬...그게 저희집 밥상 철학입니다^^

  • 7. 현환맘
    '05.1.8 1:32 AM (219.255.xxx.175)

    저희집이 주로 먹는게 토속적이거나 싼것 먹습니다. 싼걸 원하는건 아닌데 남편 입맛이 토속적이라...

    요즘 주로 해먹는거 열거해 볼께요.
    김치찌게, 된장찌게, 순두부찌게, 두부새우젓찌게, 청국장, 우거지국, 시금치국, 시래기국, 근대국, 김치국, 콩나물국, 미역국 그런거요.

    반찬은 많이 안놔도 되요. 남편이 많이 놓는거 안좋아해서요. 저하곤 정 반대의 식성을 가졌죠.
    김치 빼고 한두가지 정도... 계란말이, 어묵볶음, 매운감자조림, 미역볶음, 파래무침, 김, 콩나물 볶음...
    이 정돕니다.
    집에 냉장고, 냉동고 정리하면 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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