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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거기 모인 녀인네덜..
헉~~
~~년아!!
구래~~ 이 년아!! 아~~그보다 더 심한 욕들!!
오고가는 욕설속에 돈독해지는 심정의 교류들(?)
전 왠지 자알~ 적응이...... ^^
(그런 공공장소에서 까정.... )
글구
한 녀인네는
자기가 사람 두들겨팬 이야기를 장황스레~~
마치 활극을 연상시키는 잼나는 이야기엇씀다.
같이 뒤집어지며 웃끼는 했는데.... 재밌긴 참 재미있더군요.
(구래도 전 속으로 아직도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사람이 있나 싶더라구요)
음
........................
남들 다 웃는 이야기에 표정은 저도 웃었지만
전 뜨악하더라구여.....
(음담패설도 품격이 있는 것이 하늘의 바른 이치니라!!! )
아줌마 문화라는 것....
건전한 수다의 발산....
다 긍정적인 의미일텐데.....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은....
지가~ 사회부적응자일까요?
성격파탄자일까요?
1. 에고
'05.1.5 3:57 PM (220.127.xxx.76)그 계모임은 글 쓰신 분이랑 수준 차가 많이 나는거 같군요.
아주 친한 친구끼리도 뇬자 붙인 농담 조차 안하는데..
그게 정상 아닌가요?
사회 부적응자가 아니라 못 낄데를 끼신거 같네요..2. 키세스
'05.1.5 4:00 PM (211.177.xxx.141)허걱~~~ @,@;;
님이 사회부적응자면 저 역시...3. 지나가다
'05.1.5 4:04 PM (211.46.xxx.208)교양없고 경박한 여자들의 모임이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하고 계를 꼭 하셔야만 하나요?4. morihwa
'05.1.5 4:04 PM (220.117.xxx.66)거기에 말 섞으면 나한테도 돌아와요.
울 동창생중에는 딱 3명만 자기들끼리만 그리 말해요.
다른 사람들 있으면 제발 그런소리 말라고 類類相從으로 볼까봐 겁난다고 하지 못하게 합니다.5. 커피와케익
'05.1.5 4:06 PM (210.183.xxx.202)전 초등학교 동창들과 계모임 비스끄무리한 거 있는데..만약
제가 저렇게 욕하면 아무도 저랑 안놀아줄꺼 같은데요??
(그럼 우리 모두 부적응자였단 말인가....)
아마 그분들은 초등동창보다 훠월씬 더 막역한 사이들인가 보죠..?6. 하늘아래
'05.1.5 4:08 PM (211.206.xxx.19)동창모임이 그립습니다.....ㅜ.ㅜ;(넘 멀리 살아서리....)
그치만 아무렇지도 않게 계집의 천한말을 내뱉는 장소라면 사양하겠는데요...저라면
제도 이상한 사람??7. 쵸콜릿
'05.1.5 4:33 PM (211.35.xxx.9)저도 이상한 사람?...
저런 분위기면 적응이 안될 것 같은 -.-;;;8. 코코샤넬
'05.1.5 4:36 PM (220.118.xxx.63)저라도 이* 저* 욕하는 자리는 사양하겠습니다.
저도 다른 동갑내기 모임이 하나 있었는데 그런게 싫어서 모임에 안나간다는..9. 헤스티아
'05.1.5 4:52 PM (220.117.xxx.84)저두 적응 안되어요.. 그런 모임.. 그저 피하고 말아요...-.-;; 왠지 상처받고 오게 되어요...
10. 미네르바
'05.1.5 5:01 PM (218.146.xxx.146)나도 욕은 싫어
옛나알 언니 언니 하던 후배 (아르바이트 생기면 시켜줬더니)
일 잘못했다고 지적하니 바로 안면 바꾸고 찬란한 욕설(생전 보도 듣도 못하던)의 현란한 난무 ㅠ.ㅜ
질렸어요. 그런 인간들.
절대 상종하지마라라고 하고싶어요.
물들어요.11. vixenhera
'05.1.5 5:26 PM (211.253.xxx.145)친하다고 욕이 나온다는게 더 이상하죠? 좋은 말 놔두고 왜 그럴까요?
욕하면 더 친근감이 느껴지시는 모양이에요....아무래도 어울리시기 힘들듯....12. 민호마미
'05.1.5 5:37 PM (61.74.xxx.65)저같아도 그런자리 사양할꺼 같네요...
제 친구들도 암도 그런사람 없는데...
나비님이 그 모임에 계속참석하시면 참 마음의 상처 많이 받으실꺼 같네요...ㅡㅡ;;;13. 도대체
'05.1.5 6:11 PM (211.209.xxx.180)연령대가 몇살인데요? 한 5십대라도 되나요?
지적인 수준과는 거리가 먼분들같아요.
저도 부적응!!14. ...
'05.1.5 7:41 PM (211.204.xxx.148)본인과 안 맞으면 그냥 나가지 마세요.
님이 성격파탄이거나 사회부적응자라서가 아니라
단지 그 모임의 구성원들과는 안 맞는 것 뿐이예요.
누가 나가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닐테고
본인이 싫으면 얼마든지 빠질 수 있는 자리잖아요.
그리고 전 욕 잘하는 것이 반드시 지적수준이 낮아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친한 사이에 만나서 욕 좀 하는 것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지적수준이 낮다느니 그런 인간.. 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큰 소리로 고래고래 떠들어서 주위에 피해를 준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말이죠.
욕하고 아주 화통한 척 하는 그런 분위기가 편한 사람도 있고
그런 분위기엔 죽어도 적응못할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죠.
그냥 안 맞으면 나가지 마시구요..
이ㄴ ㅕ ㄴ 저 ㄴ ㅕ ㄴ 걸쭉한 욕지거리 입에 달고다닌다고해서
모두 상종못할 지적수준낮은 사람으로 일반화하지는 말아주세요.15. ...
'05.1.5 8:59 PM (211.227.xxx.214)그래도 욕은 싫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일수록 남에게 시끄러운 피해를 줍니다.
음식점에서 아이들 뛰노는 것과 아줌씨 & 아저씨들 시끄럽고 친하게 욕하는 것
넘 싫어요.16. 가을&들꽃
'05.1.6 12:38 AM (218.53.xxx.13)아주 오래 전에 제가 알고 지내던 한 지인에게
"나도 욕을 잘 구사해봤으면 좋겠다...
욕도 세밀하게 들어가다 보면 인류학적이고 문화학적인 가치가 있는 거
아니겠느냐"...
이런 요지의 발언을 했다가 요상한 여인네라는 눈길을 받았던 일이 기억이 나요.
ㅎㅎ
그땐... 제 관심사가 그랬어요...
아주 사실적으로.... 상황에 적절하게... 구체적으로 말하기...
제 말버릇이 그렇지 못해서요.
근데 욕처럼 그렇게 상황 적합성이 높은 표현법도 드문 거 같아요.
그래서 어떤 욕들은 문자로 표기하면 더할데 없는 것임에도
그 상황에서 듣게 되면 그저 넘어갈 만한 것이게 되구요.
제 직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욕을 아주 적절하게,
욕같지 않게 유머러스하게 쓰는 경우가 많이 목격되요.
여리디 여린 방년 꽃띠 처자들의 입에서도 자연스레 그런 단어들이 튀어나오는 거
보구 저는 첨에는 무척 놀랐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거듭해서 들어도 심정적으로 익숙해지지는 않아요.
'욕'에는 꼭... 정말 늘... 폭력성이 개재되어 있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어요.
나비님 글의 주제는 사실 '욕' 자체는 아니었는데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요.17. artmania
'05.1.6 1:13 AM (218.50.xxx.160)'나비'님 글을 읽다보니, 오늘 들은 얘기가 생각나서 써봐요~
<아줌마와 '조폭'의 공통점은?>
1. 몰려다닌다
2. 금방 '형님'이라고 부른다
3. 무서울게 없다
.
.
.
마지막. 몸에 '문신'이 있다 ^^
지도 '아줌마'여요 ㅎㅎ
맘에 맞는 편한 사람과 즐겁게~
제 사는 방식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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