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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결혼선물...?

익명, 죄송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4-12-30 14:40:13
쓴 글이 다 날라갔네요...ㅜㅜ
심경을 정리하고 다시 씁니다
손아래 시누가 둘인데요 막내가 언니보다 먼저 시집보내달라고 부모님께 떼 부린지 1년이 다 돼 가네요
저희한테는 냉장고 사내라고 하더니 며칠전 트롬사달라고 바뀌었어요
그나마 다행이죠...
작년가을에 남친이 보험회사 들어갔다고 독촉해서 종신보험 들어줬는데 얼마전 그만뒀다고 해지하고 싶으면 부담없이 해지하라고 오빠한테 말했나봐요
그런데 종신보험이란 게 해지해버리면 몇 만원이나 돌려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잖아요
그간 부은 돈이 몇 백인데...ㅜㅜ 해지안 하는 게 낫겠네요..
냉장고는 남친 아는 사람들이 돈 모아 해준다고 했다는데 혼수는 여자쪽에서 하는 거 아닌지...
하여간 나름대로  혼수준비를 열심히 하는 모양인데
저희 이번 봄에 전세 얻느라 돈 다 썼구요 여름엔 10년 탄 에스페로가 위험스러워 차 바꾸느라 적금 하나 있던 거 해약하고 돈이 안되서 친정에서 좀 도와줬어요
신랑이 지금 어려운 입장이라 한달 벌어 겨우 한달 사는 형편인데 빚 얻어서라도 트롬 해줘야 할까요?
막내시누는 약사로 근무해요, 저희 월급보다 더 벌어요...
얼마나 악착같은지 자기는 약국 하나 하려고 지금 남친이랑 부동산 알아보고 있나 보던데 ...
혼수도 주변 사람들한테 다 찍어줬나보더군요
즈이 언니또한 한 짠순이 해서리, 언니는 가스오븐 사줘~~하는 소리에 전자렌지 하나 사줄께~~로 은근슬쩍 끝내더라구요..
면전에 대고 저희 형편이 지금 어려워서... 좀 낮은 걸로 불러주시와요~~ 할 수도 없구요
온통 올케인 저한테 두고두고 서운해할 거 같은데...
오빠가 동생 결혼할때 냉장고나 세탁기 정도는 해 주는 게 도리일까요?
자기 말로는 오빠는 양복 한벌 해줘야지~~하던데...괜찮은 양복은 100만원정도 하더라나...
여자쪽에서 예단을 보내고 조금 돌려받는 게 대부분이던데, 양복은 바라지도 않거든요
에효....
한숨이 나오네요..  
IP : 220.127.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4.12.30 3:04 PM (218.51.xxx.81)

    어려우신 형편에 애쓰시네요. 그래도 그냥 해주심이 어떨른지...보통 형제들 결혼에는 대부분 부조도
    많이 하잖아요. 트롬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잘 알아보셔서 (인터넷을 잘 뒤져보시면 같은 모델이라도 싸게 파는데 있거든요) 그냥 해주세요.
    만약 안해주신다면 결혼부조금 따로 내셔야 할텐데... 친형제 결혼때는 대부분 50-100만원선은 하지 않나요? 그러느니 기분좋게 그냥 해주세요.

  • 2. ^^
    '04.12.30 3:21 PM (220.82.xxx.107)

    제 생각에도 해드려야 할것 같네요.
    윗사람 노릇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댓가없이 해줄건 또 해줘야한다는.....

  • 3. 걍...
    '04.12.30 3:31 PM (218.156.xxx.116)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괜히 않해줬다가 평생 싫은 소리 들을 수도 있고..^^;;

  • 4. 헤스티아
    '04.12.30 3:54 PM (220.117.xxx.84)

    생활력 있는 시누시네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에요...-.-;;; 약간 심술도 나긴 하지만^^;; 두고두고 서운했다는 소리 들을 수도 있으니까,,해 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제 친구,, 맨날 시누가, 카드 현금서비스로 돈 빌려달라고 해서.. 미치려고 해요.. 친구 남편이 맘이 약해서 항상 서비스받고, 명세서 올때까지 시치미를 떼거든요...-.-;;

  • 5. 이해할수가
    '04.12.30 3:55 PM (222.117.xxx.102)

    다 그런건가요? 전 미혼인데요 위로 오빠만 셋을 두고 오빠들도 다 결혼을 했어요. 하지만 저희는 형제들 결혼할때 부담주지 않거든요? 잘은 모르지만 아마 신혼여행에 보태라고 얼마씩은 줬던걸로 알아요. 하지만 부담가지고 뭐 크게 사주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저도 미혼이고 시누지만 가족에게 손벌리는거 너무 싫어해요. 근데 원글님 시누분은 능력도 좋으시면서 뭘 그렇게 해달라고 협박하신데요? ㅋㅋ 어련히 오빠나 올케언니가 알아서 해주시겠거니...그렇게 속으로만 생각을 하시던가. 아니면 혹시라도 오빠랑 올케언니 형편이 좀 어렵다는거 느끼면 그냥 마음으로 받을 생각만 하지.. 전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장난삼아서라도 이거 해줘 저거해줘..정말 싫어하는데요.제가 이상한건가요? ㅋㅋㅋ 저도 안쓰고 열심히 모아서 가족들한테 손 안벌리고 결혼하려고 엄청 노력하면서 사는 사람이고 그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시누가 좀 얄밉네요...저도 가족에게는 동생이면서 시누인데도...ㅋㅋ
    어쨌든 원글님은 시누가 그렇게까지 사달라고 하는데 그냥 넘어가면 그 시누 성격상 두고두고 싫은 소리
    하겠네요. 쯧쯧...

  • 6. IamChris
    '04.12.30 5:16 PM (163.152.xxx.143)

    옥션이나 에누리 보면 가격싸게 살 수 있어요. 거기서 먼저 알아보셔요.
    울 여동생, 남동생 모두 이런 요구 배짱으로 하지 않았는데
    참 그 시누... 쫌 당당하네요. 오빠 결혼할 때 뭐 해줬는지..

  • 7. 나두
    '04.12.30 5:28 PM (222.119.xxx.85)

    손 아래시누가 어렵다더니 그런가봐요. 시엄니랑 쿵작되어서 힘들게 할거면 몰라도 형편어려운데 굳이 해야할까요? 부조도 해야하지 않나요? 능력있다는 분이 왜 그럴까? 그냥 부담안되는 걸루다 해드리세요...

  • 8. 김혜경
    '04.12.31 12:59 AM (218.237.xxx.146)

    세탁기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두고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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