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부모님께서 음식준비하지말고 짜장면이나 먹자고 하세요;; 괜히 걱정

새댁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04-12-29 22:13:21
결혼한지 5달정도 됐구요. 한달에 한번정도 시부모님께서 오시는 편이세요.
저희 남편이 학원강사라서 365일 휴가가 없는데다; 제가 없으면 손수건한장 못찾는 사람이라서;;
시부모님도 저희 남편이 옆에서 수발드는 사람이 없으면 안돼는 성격이란걸 아니까 마실삼아 직접오시는데요;

시아버지께서 오시면 꼭 짜장면이나 시켜먹자고 하세요;
음식장만하는데 부담느낄까봐 그러시는 것 같은데;;
첨에는 남편이랑 좋은 중식당에 모시고 갔는데요.
아버님께서 집밖에서 음식드시는 것을 싫어하셔서 그냥 집에서 시켜먹자고 하시네요.
남편은 원래 자장면 좋아하신다고 신경쓸거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너무 죄송해서;

지난 달이랑 지지난 달에는 그래도 집에서 음식해서 대접했거든요.
그런데 이번달에는 제가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음식할 형편이 못되네요..ㅡ_ㅜ
이번에도 오시면 "그냥 짜장면이나 먹자~'그러실것 같은데.. 그래도 어떻게 그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은 만사태평한 사람이라서 뭘 그렇게 고민하냐며 옆에서 놀리기나 하고;
지금 생각으로는 음식 잘하는 친구를 불러서라도 집에서 대접하고 싶은데...
그냥 눈 딱감고 이번 달에만 집에서 짜장면이랑 탕수육 시켜드릴까요?
IP : 218.51.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12.29 10:29 PM (61.84.xxx.104)

    남이 아니라 가족인걸요.
    입덧에 음식 조리하는게 얼마나 곤욕인지는 시부모님도
    잘 아실거구요.^^
    새댁님 그 이쁜 마음만으로도 시부모님은 행복하실거예요.
    전..힘들때는 짜장면 먹는다에 한표^^.
    손님이기 이전에 가족인걸요뭐.

  • 2. stella
    '04.12.29 10:33 PM (218.51.xxx.14)

    저도 아직 초보새댁이지만..
    님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글 보니 임신하셔서 힘드신 거 같고,
    시부모님도 별로 까탈스럽지 않고 님 이해해 주실 분들 같은데
    못이기는 척하고 ㅋㅋ

    자꾸 무리해서 하다보면 어느 순간 짜증나고
    (제가 못되서 그런가요?)
    부담으로 느껴지잖아요.

    지금까지 여러번 음식하셨다니깐
    좀 편하게 대하세요. 그래야 시부모님도 오시는게 미안하지 않죠..

  • 3. 시골아낙
    '04.12.29 10:59 PM (59.29.xxx.124)

    지금은 입덧이 심해서 할수없이 이렇게 시켜드리지만
    다음엔 맛있게 만들어서 대접해드리겠노라고
    애교스럽게 말로때우심이 현명할듯......

  • 4. 안경
    '04.12.29 11:48 PM (218.236.xxx.31)

    전 곧 시어머니가 될 입장인데요
    저라도 며느리가 입덧을 한다거나 바쁘다거나 하면 자장면 시켜먹자고 할거고
    어머님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진심일거고..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실때마다 자장면이라면 곤란하지만 가끔은 그것도 좋을것 같네요 서로 부담도 없고.. 안그래요?.
    그나저나 한달에 한번씩 시부모님 무언가 대접해 드리려고 하는 님은 엄청 착한 며느리신데요 뭘.
    어머님이 그 마음 다 아실거예요~

  • 5. 돼지용
    '04.12.30 12:04 AM (211.119.xxx.23)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래야 오~~~래 갑니다.
    저 5년 헥헥대고 내린 결론이구요.
    지금 15년차입니다.

  • 6. 김혜경
    '04.12.30 12:28 AM (218.237.xxx.212)

    돼지용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오래갑니다..

  • 7. 후후
    '04.12.30 7:05 AM (194.80.xxx.10)

    잡탕밥 해드려 보세요. 하기도 쉽고 좋아하실 거에요.

  • 8. 자신이
    '04.12.30 7:33 AM (211.201.xxx.108)

    할수 있는만큼한 한다에 한표.. 좋은 생각이네요.
    잘할려고 앞서서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스스로 지칩니다.

  • 9. lyu
    '04.12.30 8:42 AM (220.118.xxx.53)

    저희 친정 아버지 전에 아들집에(서울 살다 작년에 고향 가까운 지방으로 갔음)오시면 당일 오셔서 며느리 대접한 음식 한 끼만 드셔도 내려가실때는 저녁으로 일찌감치 자장면 시켜 먹자고 먼저 그러십니다.
    그러면 저희도 모두들 좋아라 같이 동참해서 먹지요.
    그런거 그냥 액면대로 받아들이세요.
    내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나 자식 애쓰는거 애처로워 그러십니다.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하려고요.
    그 마음 아시면 되는 거여요......

  • 10. 헤스티아
    '04.12.30 10:06 AM (220.117.xxx.84)

    입덧인데요..
    어때요.. 짜장면 맛있구.. 좋은데... 그냥 가족끼리니까,, 이렇게 생각하심 편할 거 같은데요^^;;;

  • 11. IamChris
    '04.12.30 11:17 AM (163.152.xxx.143)

    그냥 밥은 하시고 곧이 곧대로 짜장면 시키지 마시고 해물탕집 잘하는데 있으면 그런거 시켜 드세요. 그럼 김치랑 밑반찬 몇개만 내 놓아도 그럴싸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292 정관수술 후 피임기간은? 9 ? 2004/12/29 1,321
286291 친구들 모임에서요..(이번만 로그아웃할께요.) 13 난처맘 2004/12/29 1,645
286290 부산에 튼튼한 책장 살만한 곳~아세요? 2 비아 2004/12/29 1,026
286289 MBC진짜? 진짜! ~얼굴성형운동~ 2 이지앤 2004/12/29 1,361
286288 웃고시포요.....ㅎㅎㅎ 1 olive 2004/12/29 914
286287 아이가 아데노이드 비대라는데.... 11 걱정맘 2004/12/29 931
286286 남자친구 때문에... 8 익명 2004/12/29 992
286285 티폿 사려고 하는데요.. 3 궁금해서 2004/12/29 882
286284 저희 형편을 시어머니에게 알려야 할까요? 8 기러기 2004/12/29 1,389
286283 친정엄마의 전화를 받고... 13 부모님 2004/12/29 1,535
286282 이런 일 어떻게? 22 애기엄마 2004/12/29 1,604
286281 제기,병풍 추천해 주세요 2 재현맘 2004/12/29 912
286280 어지르고 사니 좋네요,,, 15 푸우 2004/12/29 1,824
286279 우리 남편의 사고방식 11 익명죄송 2004/12/29 1,278
286278 저기 지난 페이지에 아이들 사교육 많이 하는데요..미술 질문드립니다. 1 홍홍 2004/12/29 888
286277 요즘도 유기농 귤 구입 가능한가요? 2 원두커피 2004/12/29 1,629
286276 시나브로님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해 주시길.....(냉) 쪽지 2004/12/29 896
286275 어젯밤 14 키세스 2004/12/29 1,222
286274 핸드폰 무료나 싸게 사는 법 아세요??? 1 소피아 2004/12/29 881
286273 정수기 렌탈과 구입 조언좀 해주세요. 아리 2004/12/29 1,003
286272 어두운 곳이나 밤에도 잘 나오는 디카 알려 주세요.. 1 소피아 2004/12/29 888
286271 엘지카드문의.....카드비번...... 2 카드 2004/12/29 884
286270 옥션에서 파는 핸드폰 3 분당 아줌마.. 2004/12/29 892
286269 60 넘으신 아빠 보험 들수 있는곳 없나요?? 1 아자아자 2004/12/29 880
286268 새집 증후군 관련 질문이요 4 궁금 2004/12/29 914
286267 포장이사 비용이요... 2 포장이사 2004/12/29 876
286266 아침에 산뜻하게 못일어나요. 16 저혈압인가?.. 2004/12/29 1,227
286265 93세 친정어머니 수술, 조언좀 해 주세요. 5 걱정많은 딸.. 2004/12/29 966
286264 인터넷에서 가구사기요.. 3 침대 2004/12/29 882
286263 [펀글]낀세대의 부모 부양 및 자녀 부양에 대한 재테크 칼럼 작은정원 2004/12/29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