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불임에 능한 한의원 어디 있을까요?

질문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4-12-24 14:51:17
결혼 3년차..
병원에선 둘다 이상없다는데..
아기가 안생깁니다.
한의원 쪽으로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서울쪽..
아이 잘 생기게 도움주는 한의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이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 우리 힘내요.
내년엔 좋은 소식 있겠지요.

메리크리스마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9.255.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찐엄마
    '04.12.24 3:07 PM (218.148.xxx.56)

    교대역에 있는 꽃마을한방병원 한번 가보세요. 저도 결혼 9년차 아이가 없어서 다녔는데요.. 저는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좀 힘들고.. 여튼 제 친구는 결혼 2년차에 그냥 약 한달지어먹고 바로 임신했습니다. 제 친구도 님처럼 아무 문제없는 사람들이구요 ^^ 님도 어서 좋은 소식 있길 바라겠습니다. 절대 기죽지 마시구요!!!!

  • 2. 날으는 프라이팬
    '04.12.24 3:29 PM (203.251.xxx.46)

    영등포에 있는 부일한의원 유명하던데요. 제 선배는 그곳에서 약 지어먹고 5년만에 성공했고, 지금은 회사 후배가 다니고 있는데 그동안 병원에서 별의별 검사를 다 해봐도 이상없다고 나왔는데, 그 할아버지는 진맥 한 번에 원인이 뭔지 알더라고 하더군요.

  • 3. 글쎄
    '04.12.24 3:55 PM (152.99.xxx.12)

    그 할아버지 그만 두셨다는거 같던데...아직두 하시나요???

  • 4. 제발좀
    '04.12.24 7:04 PM (221.147.xxx.84)

    병원에서 이상없다고 하면 이상없는 겁니다. 괜히 헛돈 쓰시지 마십시오. 한의원에서 주는 약먹고 기형아라도 생기면 그때는 어쩌시렵니까? 약먹고 오년만에 성공했다면 약 안먹었어도 오년동안 노력했으면 성공했을겁니다. 병원에서 온갖검사해서 모르는데 진맥 한번에 알아낸다면 그건 사기지요. 사람들이 약을 먹기 시작하면 약을 먹기 때문에 몸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내가 약을 먹고 있으면 그 정성을 생각해서 남편도 자기 몸 관리에 신경쓰기 때문에 안되던 일이 되는겁니다. 약먹고 된 사람만 보지말고, 약먹었는데도 안된 사람, 약먹고 부작용 생긴 사람도 보십시오.

  • 5. 제발좀님
    '04.12.24 8:25 PM (221.140.xxx.170)

    한의사한테 원한 가지셨어요?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 별꼴일세...

  • 6. 윗님
    '04.12.25 12:09 AM (211.242.xxx.146)

    유명한 산부인과 과장님 강의하는걸 들으러 간적있는데 그분 말씀이 기형아 낳은 사람중에 추적해보면
    한약먹은 사람이 꽤 된답니다
    제 친구도 한약먹고 기형아 낳았구요 남의 얘기라고 삐딱하게 듣지마세요
    저 그뒤로 한약 근처에도 안가지만 과학적으로 한약 검증된게 없다더군요
    서양학에서도 한약은 안처주고요 침만 의술로 친답니다
    정확히 아시고 답좀 다세요

  • 7. ...
    '04.12.25 12:35 AM (222.98.xxx.236)

    영등포 부일한의원 원장님 연세가 90살이 넘으셨을텐데 아직도 하실려나 실력은 좋은셔서

    환자들이 굉장히 많았슴... 저는 6개월치 불임때문에 한약 지어먹었는데 실패했슴...

    서초동 꽃마을한방병원 상당히 과학적으로 의료행위하는곳으로 정평이나있지만

    돈 수억 싸들고 가야합니다.

  • 8. jcy118
    '04.12.25 2:27 AM (61.248.xxx.234)

    제가 이걸 올려두 되는지 모르겠네요, 지난번에두 한분이 그래서 제가 쪽지를 드렸는데, 저두 아무이상없는데 애가 안들어서서 애들아빠친구한테 가서 약 져먹구 늦둥이 딸을 낳네요, 불임이라는데 두사람중에 이상이 없어서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애가 잘 안들어 선다네요, 실은 저두 마음고생 많이 했어요, 그런걸 애아빠가 내한테 안알려주고 그냥 친구한테 가서 보약한제 져먹자구 데려가서 져 먹는 그달에 임신한거에요, 그것두 난중에 애낳고 자랑하러 갔을때 수원에서 시어머니하구 며느리가 왔는데 며느리가 애가 안들어서서 약 잘져준다는 말 듣고 왔다고 하데요, 그러자 한의원사람들이 다 웃으면서 그쪽(우리를 가르키면서)이 대표입니다, 라는거예요, 그떄 얼마나 민망하던지, 꼭 무슨 애못나는 사람이 약으로 애를 낳은거 마냥, 암튼 마음이 급하면 애가 안들어서는거 같애요, 그냥 포기한다고 생각하고 맘을 편히 가지면 애가 들어서지 않을까 생각돼네요^*^

  • 9. 살찐엄마
    '04.12.25 12:54 PM (61.83.xxx.119)

    꽃마을.. 돈수억드는거 맞아요 ^^ 첫진료에 80만원 내고 나왔던가....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싫고 아프고 짜증난다는건 절대 시키지 않아서 환자입장에선 마음이 편했습니다. 뭐든 믿음을 갖고 해보시면 안될게 뭐가 있겠어요? 우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

  • 10. 윗님님
    '04.12.25 4:25 PM (221.140.xxx.170)

    그 유명한 산부인과 과장님 하신 말씀 한의사들이 들었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기 딱이네요...

    한의학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게 없다구요?
    그렇다면 우리 민족이 반만년동안 어떻게 살아왔답니까?
    서양 기준에 맞는 얄팍한 "과학"이라는 기준으로 모든 걸 재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 과학이라는게 얼마나 작은 부분밖에 설명 못하는지 모르시나요?

    서양에서는 한약을 안 쳐준다구요?
    침만 의술로 친다구요?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 삶의 모든 기준이 서양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서양에서 인정하는 것만 가지고 살아야겠네요...

    불과 얼마전까지도 김치건 회건 냄새나고 생으로 생선을 먹는다고 미개인 취급하던 그 서양사람들이 지금은 없어서 못 먹고 있지 않나요...

    님이야말로 제대로나 알고 답을 다시지요...

  • 11. 그리고
    '04.12.25 4:27 PM (221.140.xxx.170)

    한약 먹고 기형아 낳았다고 주장하시는 분...
    정말 그렇다면 왜 한의원에 가서 손해배상 안 받으셨나요?
    제대로 입증도 못하면서 남 탓만 하지 마세요...

    그 산모가 이상한 양약을 먹었을지 아니면 안좋은 음식을 10달 내내 입에 대지도 않았다고 자신하나요?
    기형아는 사실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약 절대로 안 드신다니 오래 사실지 두고 보고 싶네요....

  • 12. 그런데요
    '04.12.26 3:54 PM (211.211.xxx.6)

    저희 경우도 결혼 3년차고 산부인과 병원에서 남편, 저 모두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비뇨기과에갈 일이 생겨 의사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가 없다고 했더니 의사가 몇 가지를 물어보고는 "정계정맥류"검사를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 검사를 했더니 남편이 정계정맥류에 해당되었습니다. 남자들이 잘 걸리는 것인데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첫 아이가 있는데 그 후 임신이 안되는 경우에도 남자들이 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정계정맥류라고 하더군요. 간단한 수술도 치료될 수 있으며, 그 후에 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10월 말에 수술을 받았답니다.
    혹시 불임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아직까지 남편분들이 안받으신 경우에는 한 번 받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잘 모르고 , 남자들의 정자 운동성, 양, 모양 등도 검사할 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더군요. 수술은 입원, 수술, 퇴원으로 3일 정도 걸리고, 병원 입원비, 검사비, 수술비 합쳐서 팔십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4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7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5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6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8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6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6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5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2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