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젓병구입시기

궁금이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4-12-23 14:16:59
여기서 봤는데...모유수유를 할경우 젓병과 유축기를 아예 사지 말라고 하던데...

저두 모유수유예정인데...그래도 젓병과 젓병관련용품(젓병집게나..분유덜어쓰는통이나...기타등등)

을 조금 사둬야 하지 않나여?

그리고 젓병과 젓병관련용품은 언제쯤 사는게 좋을까여?

경험이 없어서...ㅠ ㅠ
IP : 220.116.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amChris
    '04.12.23 2:20 PM (163.152.xxx.179)

    모유수유하시기로 '작심'하셨다면 젖병과 젖병관련용품(분유포함)이 없는게 절대적으로 도움됩니다.

    혹시 직장맘이시라면 모유 유축하여 담아놓을 시기에 사시는 것이 좋구요.

    젖병하고 분유가 옆에 있으면 모유수유 강단지게 절대 못합니다.

  • 2. 신유현
    '04.12.23 2:37 PM (211.189.xxx.157)

    안사셔도 될것 같은데요. 병원에서 젖병은 한개정도는 주구요. 필요하면 바로 마트나 백화점에서 구입할수 있으니까요. 전 분유수유했는데도..젖병이랑 집게, 세제, 솔말고는 산게 별로 없어서..^^;;
    젖병작은건 오래 못쓰니까..중간걸로 한두개정도만 구입해놓으세요. 산후조리원에 들어갈거면 필요없구요.
    부대용품까지 샀다가 안쓰게 되면 짐되잖아요. ^^

  • 3. 부추마눌
    '04.12.23 3:02 PM (211.119.xxx.33)

    사지마세요..직장맘으로 모유수유했거든요..특히 처음에는 무조건 물리셔야 젖도 양을 맞춰가고 젖몸살로 고생도 덜 하게됩니다. 유축기도 가능한 쓰지마세요..저 처음에 조리원에서 유축기쓰다 젖양이 아기먹는 양보다 너무 많이 늘어 고생했었거든요.
    지나고보니 자연에 맡기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아기가 배고파하면 물리고 영양섭취 잘 하시고요...한 백일까진 많이 고생되실거에요...
    사랑하는 아기를 위하여 모유수유 결심하셨으니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모유수유 사이트나 책자등 많이 보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가장중요..
    지식이 부족할 경우 걱정스러움이 앞서 분유 한두번 먹이다가 모유수유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순히 모유수유 한번 해볼까..이러면 실패할 가능성 높아지구요..
    난 꼭 내아이에게 모유먹일꺼야~~ 결심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시면 쉽게 성공하실수 있습니다..

  • 4. IamChris
    '04.12.23 3:08 PM (163.152.xxx.179)

    원금 보장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세계경제가 불안불안하면 이자 보다 원금보전이 중요하니
    그냥 제1금융권에 넣어두고 관망하는게 좋잖아요?

  • 5. 아기엄마
    '04.12.23 6:19 PM (222.103.xxx.65)

    부추마눌 말씀에 다 들어있구요,

    momilk.co.kr 가보세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아기 모유수유하는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6. **
    '04.12.23 6:48 PM (220.126.xxx.173)

    다른 질문겸 의문인데요, 제가 모유수유한다고 낑낑대다가 결국 3개월만에 그냥 분유수유하게 되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이 입원해 있던 산모들도 모유수유 한다고 맛사지 하고 안나오는 젖 억지로 물리면서 아이와 엄마 같이 용쓰는 것을 보시고 저희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께서 각각 아이 셋씩 나았지만 본인들도 그렇고 그때 다른 엄마들도 젖이 그냥 돌고 그냥 나왔는데 요즘 산모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갸우뚱 하시던데요, 정말 왜그럴까요? 영양상태는 더 좋아졌으나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일까요?

  • 7. 부추마눌
    '04.12.23 10:07 PM (211.222.xxx.226)

    엄마젖은 분유보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분유먹을때보다 더 금방금방 줘야합니다.
    그래서 젖이 모자른가보다 하고 느끼게 되는거 아닌가 해요..
    둘째때 처음 모유수유했는데 초반에 정말 힘들었어요..
    시도때도 없이 먹고 밤에도 두세시간간격으로 깨서 먹이고 하느라구요.

    알고보면 자연스런 현상인데
    분유먹으면 네다섯시간씩 쿨쿨 잘 자는아기가 심지어는 먹은지 30분 40분만에 또 깨서 젖달라고 울고 하니 젖이 모자른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또 아기낳고 며칠동안은 엄마 젖이 거의 안나온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조금 나오거든요..
    어떤 책들 보면 이 기간동안은 아기가 자연스럽게 굶으면서 태변을 모두 배출해내는 시간들이라잖아요.

    만약 일-이개월을 모유만 억지로라도 먹였다면 아기는 분유를 먹으려 하지 않을 거에요.
    우리 둘째가 그랬거든요..
    젖먹이다가 출근할때가 되어서 가끔 혹 급할때 먹이려고 분유 사다놨다가 그 아까운걸 다 버렸습니다.
    안 먹어서요..

    젖이 모자라다고 느껴 중간중간 분유 먹은 아기들은 그만큼 젖을 빨 시간이 줄어들어 계속 젖이 모자라기 때문에 결국엔 분유를 먹이게 되구요..모유는 간식이 되죠..
    젖은 애기가 빨면 빨수록 늡니다.
    젖양이 적다고 하시는 분들은 유축기로 시간 간격을 좁혀 짜내서 늘리기도 하더군요.

    제가 좀 말이 많죠..
    직장다니면서 12개월 모유수유하느라고 좀 고생은 했지만 잔병치레없이 잘 크는 녀석 보면서 저 스스로 요즘 칭찬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유수유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이 많아져요...^^

    예비맘들 다들 모유수유 성공하셔서 아기들 모두 건강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58
68263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27
68263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1
68263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61
68263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55
68263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63
682633 꼬꼬면 1 /// 2011/08/21 27,396
68263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91
68263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72
68263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38
68262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81
68262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97
68262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73
68262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84
68262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96
68262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13
68262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39
68262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47
68262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11
68262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0
68261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75
68261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3
68261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25
68261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23
68261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45
68261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04
68261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95
68261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4
68261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39
68261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