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겨... 속옷 빨래는 어케 하세여?

[쑥시러~]

저는 겉옷.. 수건 .. 개념없이 몽땅 ~~~ 세탁기 돌리자 주의라서 ^^;;
저 결혼할땐 '트럼' 없었구여...
신랑빤쭈는 세탁기에 제빤쭈는 손빨래 하는데
저는 삶지도 않아여 ㅠ.ㅠ.
(많이들 흉보시겠당~)
다른분들은 다들  삶으시는지...
매일 갈아입는 속옷을 어케 빠시는지...
세탁은 일주일에 얼마나 하시는지...
어케 구분하셔서 하시는지...

가르쳐 주세요 !

[IamChris]

속옷과 수건, 아기옷은 함께 돌리고 가끔 삶고(드럼세탁기라서) 나머지 겉옷과 양말 함께 돌리고...

[뿌요]

일주일에 두번쯤 속옷만 모아서 삶아빱니다.
왠지 속옷을 삶지 않으면 ....

[별조각]

속옷이랑 수건은 거의 항상 삶아 빨아요.
드럼세탁기 써도 저는 빨래솥에 따로 삶아요.
나일론 있는 속옷은 같이 삶으면 누래져서 안 좋아요.
그런 건 대신 옥시크린 많이 뿌려요.
잘 삶기면 헹굴때 비눗물도 많이 안 나와요.

[우주미아]

속옷.수건.행주등 하얀건 다 삶고(제껀 손빨래)
청바지는 따로, 나머지 색깔물 빠지는것 따로, 스웨터따로
나머진 몽땅 돌려여^^*

[woogi]

저두 트롬안샀어요. 저는 웬지 팍팍 삶아서 뽀글거리는 거품들을 봐야 속이 시원할거 같아서리..
빨래는 1주일에 한번 몰아하고, 2주나 10일정도에 한번씩 수건, 속옷만 따로 삶아 빱니다.

[헤스티아]

^^;; 전 결혼하고 딱 한번 삶았습니다..

드럼 세탁기 생기기전에,, 그저 찬물에 통돌이 세탁기로 겉옷과 함께 빨아 써도 괜찮던데요... (기숙사생활 내내,, 4년정도 그렇게 하다가 결혼해서,, 뭐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들어와 보니,, 다들 삶아 쓰시는것같아서 위축되었었죠.. 이전에도 비슷한 질문이 있었는데,, 뭐 삶지 않는 분도 많더만요..)

삶는다는 것이 균을 없앤다는 의미라면,, 굳이 열탕소독을 하지 않고도 화학적으로 소독할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인체의 방어벽이 튼튼하니까, 그저 깨끗이 빠는 정도만으로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자]

전 속옷 겉옷 걍 다 한꺼번에 세탁기에 넣고 돌려요
근데 팬티는 세탁기 돌리면 안 깨끗해서 가끔 한번씩
삶아서 세탁기에 돌려요~ ( 다른 세탁물과 함께..)

세탁은 아직 애가 없어서 일주일에 모아뒀다 주 1회정도 하구요,,많으면 주 2회정도 합니다

[지윤마미..]

전 일주일에 3번 빨래해요..
일반 신랑옷과 제옷..양말 등...
속옷과 수건 세탁기 돌린 후 탈수 후 비누질..그리고 삶기..또 세탁코스...그래야 개운..
결혼하고 신랑 실크 팬티 다 버렸어요.하두 삶아대서..그래서 신랑이 자기껀 삶지 말라고 해서 그냥 손발래만 해주고..
또, 아기옷...내복도 항상 삶아서..고무줄이 늘어났는데도 또 삶아요..삶는 병 생겨서리...

[영주]

저도 일주일에 한번씩 속옷과수건을 삶았는데,많이 낡아지고 빵구가 나더군요.
지금부턴 한달에 한번씩만 할려구요.

[....]

저도 정말 고민이랍니다..
질염생겼을때 산부인과 여의사가 하는 말이 절대로 엄마팬티와 아이팬티를 함께 빨지말라고
하더군요. 평소에 말입니다. 그런말도 들었어요. 양말이랑 같이 세탁할지언적 속옷과 다른걸
같이 빨지 말라구요. 그러다보니 무좀있는 남편양말, 각종 속옷(?), 수건이나 겉옷류 등등
대형세탁기안에 조금씩 넣어서 하루에도 두세번씩 삶고 돌린답니다. 이게 병인듯 싶어요..걱정병..

[딸기향기]

전...다 같이 돌립니다...
분기별로...흰 양말이랑 흰 수건...몇 개만 삶아줍니다...
신랑 속옷, 제 속옷...다...면이 얼마 없고...
흰색이 하나도 없으니...절대 삶으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면서...
검정과 흰색만 구분해서...
속옷이랑 니트류는 망에 넣어서... 걍 돌립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는 겁니까?... ㅜ.ㅜ

[현수]

전 아기가 있을땐...
할수없이 삶는 빨래 나오니깐 자주 삶았구요.
그 뒤로...속옷도 색깔속옷도 많고 해서...
수건이랑 속옷은 옥시크린이 든 세탁제로 세탁기돌리구요.
까만옷,까만 양말은 따로 하루 잡고..
나머지 흰양말,겉옷,와이셔츠 등으로 모아서 하루 잡고 돌려요.

매달...관리비 낼 즈음에...즉 월말이죠..
수건이랑 속옷을 한번쯤 삶아요.얼굴이나 살에 직접 닿는 것들이라...

괸리비내는날...오늘 삶을 빨래있나???그런 식으로...이제 패턴이 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