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후..

[익명]

아래의 임플란트 이야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요.

제가 둘째낳고 신경치료를 했는데
그게 지금 약 4년정도 지났거든요.
그런데 이를 안씌웠는데
지금 씌우러 가도 될까요?

중요한건 어떤 이인지 모르겠어요.
가던 곳에 가야할까요?

이사를 와서 갈려면 좀 힘들거든요.

치과에 경험 많으신분 조언 좀 주세요.

[이인영]

지금이라도 씌우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지금은 별 문제 없어도 신경치료한 치아는 약해서..깨져버릴 위험이 높거든요..
그리고 치과 가셔서 x-ray찍으면 치료한 치아가 뭔지 알수 있거든요..
가까운 치과에 가셔도 좋을듯 하네요..

[이지은]

세상에..만약 신경치료만 하시구 치료를 완전히 끝내시지 않은거라면 어서 빨리 가서 치료하세요. 제가 회사 다니구 바뻐서 신경치료만 하고 덮어씌우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가 이 하나 날라가서 뿌리까지 뽑구 임플란트로 200만원 쓴 사람이에요. 자두 그냥 아푸지 않고 병원가기 힘들구 하니깐..어찌어찌 그랬는데..그이후론 정말 치과치료는 빨리 가는게 돈 벌고 고생 덜하는 길이라는 절실히 느꼈답니아. 귀찮으셔두 꼭 가서 빨리 덮어거나 끝까지 치료 끝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