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 하시는분 계세요?

[반신욕]

다음카페에 반신욕 사이트에 갔더니  정보가 넘 많아서  오히려  궁금증이 해결이 안되네요

홈쇼핑에서  이만원대로  욕조덮개랑  온도계를 같이 팔던데  

그걸 살까말까 하다 시간만 갑니다

궁금한 거는요   30분동안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아무리  덮개를 해도 온도가 떨어질 텐데

중간에  물을 빼고  뜨거운물을 공급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고 있어야 하는데 만약  물을 빼고 새로 갈아야 한다면   결국  손을 욕조에 담가야

할텐데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리틀 세실리아]

빈혈이 있으니까
폐에는 이상이 없다는데도
숨쉬기가 힘들었어요.
그정도면 운동하거나 움직일때 힘드실텐데요.
혈액검사해보심이 ...

[마농]

저도,원글님 말씀대로 덮개 있어도
중간에 한번 뜨거운물 틀어서 온도 맞춰주게 되더군요.
중간에 한번 정도면 되니깐...그리 번거롭진 않아요.욕조 덥개가 돌돌 말리거든요.
수도꼭지 있는 쪽으로 덮개 좀 걷구..뜨거운 물 받으면 되지요.
물을 뺄 필요는 없고..그냥 뜨거운 물을 추가하면 됩니다.
첨에 배꼽 약간 아래에서 시작했다가
나중에 물추가하면 배꼽 위에서 마무리됩니다.
물빼서 높이 고정시키려면 너무 번거로워서
반신욕 힘들어요.
제가 알기론...명치 아래면 괜챦거든요. 배꼽 아래는 너무
물양이 적은 것같아요.
손에 물 묻혀도 괜챦구요.^^..오랫동안 담그고 있는건 안되지만
잠깐 잠깐 더운 물에 손 집어넣는다고 해서 반신욕 효과가
크게 달라지진 않는 것같아요. 중간 중간 온도계 체크하다보면
손에 안 묻히기 힘들어요.
반신욕 할 동안 덮개 위에..손닦을 용도의 마른 수건 한장..
잡지나 책...따뜻한 차.. 이렇게 놔두면..편하고 시간 금방 갑니다.
시계는 욕실전용으로 하나 붙여두면 좋구요.

[하늘아래]

전 샤워커텐 이중으로(비데에 물튀지말라고 비데쪽에 하나 욕조에 하나)그리고 욕조덮개 하면
남편하고 나서 저할때 약간만 뜨거운물 추가하면 충분하던데요..
저희집 단독주택입니다...
다만 욕실이 안쪽에 위치해서 외풍은 없구요...
마농님의 방법처럼 하면 시간 지루하지않고 금방갑니다

[미니]

꼬옥 배꼽 밑까지 물을 채워야 하는 건가요?

[안개꽃]

명치까지 물을 채우시면 됩니다~
하시다 보면 자꾸 요령이 생기실 거예요.

[쭌]

저 반신욕 무쟈게 욜씨미 하고 있는데요..
그냥 덮개없이 하고 있어요..
요샌 겨울이라 여름보단 물이 빨리 식는데, 그래도 전 덮개없이 하고 있는데요..
한 20분쯤 지났을때 뜨거운물 보태주는데, 기존의 물을 빼는게 아니라, 그냥 있는 상태에서 새 물을 보태는거에요..
전 그렇게 하니까 굳이 덮개가 아쉽지 않던데요.
저도 처음 시작할땐 덮개를 살까 말까 잠시 고민했는데, 샀다가 처치곤란 될까봐 안샀는데 잘 안샀다 싶어요..
그리고 이왕 시작하실거면 욜씨미 하세요..
여러모로 효과 짱이에요..
일단 몸이 많이 가뿐해지구요...
피부도 좋아지구요...
특히 요새 피부 건조해지시는 분들..
웬만한 수분팩보다 반신욕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수분팩 안해도 얼굴..안당깁니다..
그리고 전 살도 꽤 뺐답니다..
혹시 절 보시면, 뺀게 그 정돈가요?? 하시겠지만...
(워낙에 한 덩치했던 사람이라..)
글고 소금도 한주먹 넣고 하세요..
삼투압현상으로 효과 두배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