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란봤다~~

[하늬맘]

늦은 퇴근길 서둘러 횡단보도 건너다가....
출렁이는 긴머리의 저 여인은.. 앗! 겨란과 겨란친구?
반가운맘에 겨란님!! 외치려다....못했다!!
담에 보면 꼭 외쳐봐야지...

[김혜경]

하하...겨란님 활동무대도 여의도?!

[=3=3]

겨란님 모습이 넘 궁금해요~
송년회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구만요~

[짱구맘]

안 외치시기 잘하셨어요..
다른 사람들이 하늬맘을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겠어요?
@#$%^&*이 뭐냐구요?
아이 ...거시기 알면서~
빨리 도망가자.=3=3=3

[마린블루]

진짜 저두 짱구맘님과 같은 생각...ㅋㅋㅋ
혹시나 겨란님 못듣고 기냥 가시면 어떻해여?... =.= 3=3=3=3

[아라레]

만약 우리동네에서 "겨란님!" 하고 외쳤다면
구루마에 계란 파는 아저씨가 바로 들들들.... ㅋㅋㅋ

[이론의 여왕]

하늬맘 님, 우리 여의도 벙개 해요~! (벙개에 중독된 처자 올림) -_-;;

[헤스티아]

ㅋㅋ;;;

[namu]

여의도벙개...히면 좋겠당^^;;;

[닉네임만 알때]

본명을 모른채..닉네임만 알 경우 참 난감한 적이....
닉네임에 안좋은 추억이랄까?

자주 가던 동호회에 발이 뚝 끊긴 친구가 궁금해서 집에 전화했더만

그게 무슨말이냐고??^^

마침내 정신병자아녀?라는 말을 듣고 제가 대신 욕으로 받아치고는 끊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집 이사가고 새로운 사람들의 전화번호였습니다.)

[겨란]

아 저 지난 월요일에 신년맞이 대 삭발을 감행해서 이제 출렁이는 긴 머리 아닙니다.
잘못 보셨겠지요......


라고 사기치고 싶지만 히히
엊저녁에 겨란친구 우주코끼리님과 산사춘을 먹을까 백세주를 먹을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셨던 모양이네요 결국 화랑을 먹었지만 -.-

아 이제 밤중에도 왕관 꼭 쓰고 나가야겠네.....

[우주코끼리]

하늬맘님이 겨란니임~겨란니임~ 하고 목 놓아 부르셨더라도
우리의 새침데기 겨란님은 들은 체도 안 하셨을꺼예요...


그런 왕따시 털귀마개를 하고 다니면
누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겠냐고요 -.-

[겨란]

왕따시 뭐요?
왕관입니닷!!!!!!

[candy]

두 분 진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