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뜨는 브랜드-시누이 파카 사주기

[코알라]

각설하고 시누이가 중국에서 공부중입니다.북경이 이곳보다 많이 춥다는군요.
파카를 하나 사서 보내주기로 했는데 원하는 색은 하얀색,너무 어두운것 싫다는군요..디자인은 무릎윗쪽이나 엉덩이를 덮을 수 잇는것 ..지금 입는 파카가 있긴한데 짧아서 춥답니다
음 고민들어갑니다.나이는 30대 초반이나 제가 보기에 계속 공부만 해서 20대 중반,후반디자인을 애호하고 키는 170에 마른체형으로 66이 약간큽니다.그러나 파카는 겨울옷이니 66을 사서 보낸다고 하였습니다.
질좋고 디자인 좋은 브랜드좀 갈켜주시고 디자인은 ..제가 얼핏 저번 백화점가서 보니까 요새 파카 다 짧던데 ..아닌가요?그래서 예전처럼 긴것 없다 하였더니 엉덩이는 덮을 수 있는걸ㄹ 해달락 하더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공부중에 해주느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 될것 같아 신경써서 사주고 싶어서요...

근데 생각해보니 시누이가 타임이나 미샤옷을 즐겨입지만 파카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이런브랜드에서 파카도 나오지 않을거고..

[..]

쉐어리란 아동옷 파는 사이트에서 폴로 스노클코트(화이트) 쥬니어용 사면 어른도 입을수있답니다 함가보세요 135000원인데 이쁘거든요..제가 사고싶었던거....(옷이 많아서 포기 ㅠㅠ)

[빈폴]

빈폴 레이디스에서 보니까.. 약간 코트분위기나는 털패딩류가 많던데요..
예전의 파카 디쟌은 좀 많이 벙벙하고 잠바분위기 나서 타임이나 미샤를 즐기시는 분한테는 안얼릴거 같구요.
키두 크시니까 디쟌이 좀 가미된 거위나 오리털 패딩을 찾아보세요.
요새 이쁜 거 많이 나오던데..
일단 옷 브랜드 많이 있는 인터넷 몰에서 디쟌 둘러보시는게 편치 않으실까 싶어요..

[커피빈]

북경의 어느곳인지는 몰겠지만...
저두 아주 추운곳에 있거든요..

바람이 많이 부는 지 물어봐서 그렇다구 하면.. 모자가 달려있는 거 강춥니다... (모자 쓰면 쬐매 더 따뜻함다..) 털모자랑 달려있는 솜모자랑.. 차원이 다르지욤...
길면 길수록 따뜻합니다.. 참고로 저는 재작년인가.. 울엄마가 코스트코에서 사온 오리털 파카인데요.. 10만원 안 줬구,,, 한국선 따뜻한 기후관계상 입지 않았으나.. 여기선 벗지 않습니다..
패딩보다는 그래두 더 따뜻한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더 좋을듯~~
시누이분은 행복하시겠어요... 예쁜 옷 사세요^^

[쵸콜릿]

딱...제 사이즈네요.
제가 갖고 있는 오리털이랑 비슷한 스탈을 원하시나봐요.^^
몇년된거라...요즘도 그런 스탈이 나오는지...
옥션뒤져보세요.
제가 작년에 옥션에서선물하느라...몇벌샀었는데...저렴하고 진짜 괜찮더라구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좋겠죠.
안단에 폴라폴리스가 있는거면...정말 따뜻하답니다.

[번데기]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리 겨울이면 파카를 꼭 입는데,
방한용으로는 거진 발목까지 롱코트같은 파카가 젤 좋습니다..
그거 입음 정말 따셔요...
그걸 입고 자칭 번데기라 부르지만서도,
그래도 날씨가 추워져도 꼭 따땃한 담요 두르고 다니는 것 마냥 포근하고 따시고 좋습니다...
캐쥬얼 브랜드에서는 긴 게 나오는데, 그런 숙녀 브랜드에서는 나오는 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누이분 부럽네여~

[달님안녕?]

저 2-3주전에 기흥에 있는 한섬 물류센터 가서 옷 몇가지 골라왔는데요,
거기가니까 타임... 등에서도 오리털자켓 나오던데요.
(백화점에서는 최근 타임 못가봤습니다. - -;)
어쨌든 이월상품이라도 80% 가격으로 사와서 기분 만땅이었습니다.
가까우시면 거기 가셔서...

[헤르미온느]

클라이드나 , 티비제이, 지오다노 같은... 브랜드의 캐주얼에도 너무 캐주얼스럽지 않은 여성스런 예쁜 파카와 겨울옷들 많더라구요...눈 질끈 감고 골덴바지만 한개 계산하고 왔어요..흑흑...ㅠ.ㅠ...

[스콘]

북경에서 지내본 처자입니다.
거기 겨울 바람 심하게 제대로 불어줍니다.
파카 없이 멋으로 코드만 입고나는 처자들 보며 박수 치고 나온 사람입니다. ^^;;

여튼 저는 갠적으로 길~게 궁디 아래까지 내려오는 파카류 추천이에요.
사실 패션 면으로는 일반 잠바형 파카가 예쁜 것도 많고, 딱 받을 때 왕 호감이지만...
웅~ 막상 살다보면 궁디 추우면 온몸 전체가 다 으실으실 떨려오기 땜시...
(사실 제가 남들보다 추위를 겁나게 타기도 했지만요. ^^:)

글고 찾아보면 짧은 게 대세긴 해도 틀림 없이 긴 거 있습니다, 있고요~
시누이께서도 궁디의 소중함(-_-)을 아시는 듯 해요.
요즘 뜨는 중저가 브랜드나 아니면 동대문 쪽 함 나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미샤]

제가 작년에 미샤에서 48만원주구 무릎까지오는 파카를 베이지색으로 샀거든요
비싼티하나두안납니다
글구여 파카는 미샤꺼 안이뻐여
차라리 빈폴이나 폴로 레이디를 문정동이나 그런 할인매장들있잖어여 40프로정도해주는 거기 가서 함 골라보세엽

[삼천포댁]

옥션에 satin 노랑색 패딩 코드 긴거 나와 있던데 한번 보세요.
제가 지난번에 소개드렸던 미나리님이 판매하시는 물품이에요. 사틴 66사이즈는 상의가 타이트하게 나와서 적당할거 같은데요.
http://www.auction.co.kr/buy/detail_view.asp?ItemNo=A018827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