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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못한 삼각관계

소머즈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04-12-12 23:51:10
82  모임에  첨으로  참가한  소머즈입니다.

그릇번개때  가긴  했지만...
그릇만  사고는  많은  분들과  인사를  못 나누어서....

이번에는  끝까지   남기로  작정을  하였답니다
사실  전  어느  모임에서나  2차라는  걸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쑥스러움을  꾸욱  참고   계속  따라  다녔지요.
눈치없다고  생각하셨을지도...ㅎㅎㅎ

더구나   풀지  못한   매듭...겨란님과  헤스티아님과의  삼각관계! ㅋㅋㅋ
오늘은  풀어보리라   했건만   ....
그런데  겨란님께  바람맞고    ㅠ.ㅠ  
결국  ..............(아마  저의  실물  보고  도망간걸지도  ....상처~~)

그래도  다른  많은  분들을  만나 뵈어서   금방  잊어버렸어요. ㅎㅎㅎ
더구나  오늘  그  자리에서   졸업한지  30년만에  
고교동창을  만났다는  것  아닙니까...ㅎㅎㅎ

너무나  반갑고   또  82쿡에  감사한  하루였답니다.

집에  돌아와   선물  꾸러미에  가지가지   들어있는  것 들을  펴  보고  
더  흐뭇하였답니다.

브러쉬,  면주머니, 미강,  옹기?인가요.

전  선물  사절이라해서   준비할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이  받고  보니  미안한  생각도  슬며시  드네요.

다들  일산번개,  은평번개   동네별로   만날  계획들  세우시는  것  보니
저   소외감  느껴서....
언젠가   우리동네도   번개  한번  쳐야할  까  봐요. ㅋㅋㅋ

일일이  인사  나누지  못한  분들  너무나  아쉬웠구요.
담에  더  길게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사진은  일죽님  바깥분 (오늘  오빠부대가  생길  듯)과  경빈마마님 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인물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IP : 211.176.xxx.2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산댁
    '04.12.12 11:54 PM (211.229.xxx.140)

    소머즈님..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 2. 재은맘
    '04.12.12 11:58 PM (211.37.xxx.19)

    유명한 소머즈님을 만나뵙게 되어서..ㅎㅎ
    가문의 영광이었습니다..자주 자주 뵈어요....

  • 3. 최경원
    '04.12.12 11:59 PM (218.237.xxx.177)

    와~멋있는 두분을 잘 찍으셨네요..
    일죽 오라버니 기타와노래 환상이었어요..그 많은 여성들앞에서 떨지도 않으시고 유머까지..송년회라기 보다 대학때 엠티 온 그런 기분이었어요...
    경빈마마님도 멀리서 뵙고 너무 반가왔어요..
    소머즈님 실물 멋지시던데...겨란님께 왜 바람을 ????ㅋㅋㅋ

  • 4. 김혜진(띠깜)
    '04.12.13 12:00 AM (220.163.xxx.161)

    오라버니와 마마님이라~~ ^^ 두분 뵌 분들 넘 부러워용~~

  • 5. 헤스티아
    '04.12.13 12:10 AM (221.147.xxx.84)

    흑흑 소머즈님. 그렇지 않아도 요새 통 뜸하셔서 궁금했었,, 아니 좋았는데.. '겨란'님 독차지 할 수 있을거 같아서리..--;;; 흑흑 겨란님 넘 바쁘셔서.. 말도 제대로 못 붙여보고 (아 한떨기 수줍--;;) 그저 바라만보다가 0-0;;;; 1차끝나기 무섭게 돌아왔습니다...!! 소머즈님!! 담에 꼭 뵈어요!

  • 6. jasmine
    '04.12.13 12:18 AM (219.248.xxx.139)

    겨란님, 경쟁자가 너무 많아.....ㅠㅠ
    소머즈님, 라면 잘 먹었습니다......글구, 강남 벙개 빨랑 치세요....^^

  • 7. 김혜경
    '04.12.13 12:20 AM (218.237.xxx.27)

    은평번개할 때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하시지요...

    오늘 너무 반가웠어요...

  • 8. 피글렛
    '04.12.13 12:29 AM (194.80.xxx.10)

    거기까지 가서 헤스티아님은 겨란님께 말도 못 붙였단 말인가요.ㅎㅎ
    ㅋㅋ 못간 것이 좀 덜 억울해 지는군요...

  • 9. 헤스티아
    '04.12.13 12:51 AM (221.147.xxx.84)

    흑.

  • 10. 이론의 여왕
    '04.12.13 1:08 AM (220.86.xxx.12)

    아, 헤스티아 님, 정말이예요??? 이런...

    (쿠하하, 겨란 님은 이제 내 꺼여.. 오늘 제가 겨란 님이랑 겨란친구 님 태워서 같이 갔다우.
    난 82에서 최초로 겨란 님을 만난 사람. 움핫핫..)

  • 11. 이론의 여왕
    '04.12.13 1:09 AM (220.86.xxx.12)

    정말, 一竹 허니 님 덕분에 분위기 상당히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연주 장면을 사진 찍으신 분은 없었나요? 다들 노래에 푹 빠져서 그만... ㅋㅋ)

  • 12. 아라레
    '04.12.13 1:36 AM (210.221.xxx.247)

    소머즈님을 다시 뵙고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오늘 못뵈어서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보시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

  • 13. 최은주
    '04.12.13 8:59 AM (218.152.xxx.139)

    "즈" 달린 닉네임만 보면 좋아서 어제도
    덥숙 인사드렸죠?ㅎㅎ
    물론 은평 번개 접수해드립니다.ㅎㅎ

  • 14. 겨란
    '04.12.13 9:00 AM (211.119.xxx.119)

    으하하하핫
    어제 자려고 누워서 생각해보니
    단 한가지 후회되는 것이 바로
    소머즈님 만났을 때 답싹 안기지 못한 것이었어요 히히
    겨란친구한테는 '저 분이 나랑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 15. 미씨
    '04.12.13 9:12 AM (203.234.xxx.253)

    소머즈님 뵙고 싶었는데,,,
    이론~ 아쉽습니다... 언제가 꼭~~ 뵙수 있겠죠..

  • 16. 소머즈
    '04.12.13 9:46 AM (211.176.xxx.236)

    저도 여러분 만나서 반가웠어요....
    담에 꼭 다시 뵙기를....

  • 17. Ellie
    '04.12.13 9:52 AM (24.162.xxx.174)

    여왕님이 나를 버리고 겨란님께..
    (겨란님을 둘러싼 또다른 삼각 관계 시작이오~~)

  • 18. 겨란
    '04.12.13 10:11 AM (211.119.xxx.119)

    조아조아 우리 드라마 한번 찍읍시다......
    만수산 드렁칡같이 얽힌 육각관계!
    대하 난봉 드라마!!!

    아흑 맨날 이게 모냐고요 -.-

  • 19. 헤스티아
    '04.12.13 10:43 AM (220.117.xxx.223)

    단 한가지 후회되는 것이 바로
    소머즈님 만났을 때 답싹 안기지 못한 것이었어요 히히
    겨란친구한테는 '저 분이 나랑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 앗 이럴수가.. 난 채인거구낭 --;;;;;;;;;;;;;

  • 20. 야난
    '04.12.13 10:47 AM (221.155.xxx.191)

    소머즈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라면 잘 먹었어요. ^^

  • 21. 제비꽃
    '04.12.13 11:05 AM (61.78.xxx.31)

    ㅎㅎㅎㅎㅎ
    저두요 무쟈게 반가와씁니다

  • 22. 메이지
    '04.12.13 11:08 AM (211.212.xxx.214)

    소머즈님, 번개 치세요!
    전체송년회도 못갔는데 동네 송년회라도 함 안될까요?

  • 23. 선화공주
    '04.12.13 11:56 AM (211.219.xxx.163)

    후후후...넘 재미있어요...만수산 드렁칡같이 얽힌 육각관계 대한난봉드라마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소모즈님..만나뵈어서 넘 기뻤구요..^^
    나중에 강남번개 꼭 때려(?) 주세용!~~~~~

  • 24. 우주코끼리
    '04.12.13 12:22 PM (61.108.xxx.244)

    어제 1층에서 겨란님이 제 옆구리를 쿡쿡 쑤시더니 "요기 앞에 서 계신분이 나랑 결혼하실 분인데 요리도 잘하시고 꾸미기도 잘하시고 어쩌구 저쩌구..." 라고 자랑을 어찌나 하던지 원참...암튼 제가 보기에는 일단 겨란님의 마음은 소머즈님쪽으로...여기서 헤스티아님과 여왕님께 조언 한 마디 : 겨란님은 맛나는 거 사주는 사람을 젤 좋아합니다. 히히

  • 25. 헤스티아
    '04.12.13 1:00 PM (220.117.xxx.223)

    OTL............ (아 실연의 아픔이란..--;;)

  • 26. 우주코끼리
    '04.12.13 1:05 PM (61.108.xxx.244)

    아참, 제 소개가 늦었군요...전 겨란님과 별로 안 친한 겨란님 친구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소머즈님 이하 여러붕께 한 수 배우고자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라고 쓰놓고 보니 무슨 가정통신문 같네요. 헤헤 실은 겨란님이 송년회 델꼬 가준다해서 가입했는데 가입하고 보니 무척 좋은 곳이네요.

  • 27. 헤스티아
    '04.12.13 1:16 PM (220.117.xxx.223)

    우주코끼리님 친하게 지내요... (원래 주변인을 포섭해야 될일이 잘 되는지라...--;;;;;;;;;;; )
    뭐 좋아하세요?? (--;;)

  • 28. 一竹
    '04.12.13 5:35 PM (211.59.xxx.229)

    마마님
    누가보면 부부인줄^^^
    저희남편 잠시빌려드렸슴니다.

  • 29. 겨란
    '04.12.13 6:38 PM (211.119.xxx.119)

    근데 코끼리님 어디 가서 저 여자 사귄다고 소문내면 안돼요 -.-

  • 30. 우주코끼리
    '04.12.14 11:29 AM (61.108.xxx.244)

    헤스티아님/히히 전 술을 좋아합니다. 겨란님/술 사주면 소문 안 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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