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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 사용법

짱가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04-12-12 20:25:11
오늘하루..너무 재미있었어요..
전 디카도 안가져가서 사진도 못찍어서..못올리고..
다른분들..아직 2차중일겁니다..
얼른 후기 올라왔음 좋겠어요..

아까 드린미강.. 혹시 이걸 어디에쓰지..하시는 분들 계실것 같아서
사용법 올려드립니다.

미강이란??

쌀눈 속의 고혈압을 내리는 "가바(GABA)" 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특히 혈액내 중성 지방을 줄이고,간 기능을 높여줘 성인병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타민B1, B2, E 등 비타민의 보고입니다

식물성 섬유질 화이바는 비만을 억제하고 변비를 해소합니다.

피틴산 성분은 체내의 노폐물 배출과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므로 체력증진 효과를 높입니다.



미강은 이렇게 사용하세요!~~!!

미강식:
국이나 찌게를 끓일 때 미강(쌀겨)을 1 ~ 2스푼을 넣으면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맛이 납니다.

▶부침게, 수제비 반죽때 미강 10% 정도를 혼합하면 구수한맛이 납니다.

▶우유에 타서 드시거나 스프, 셀러드, 라면 끓일때 미강을 넣어주면 맛과 영양이 보충됩니다.

▶미강을 기름없이 살짝 볶은 다음 커피메이커에 원두커피 내리듯 만들어드시면 미강차가 됩니다. 물론 맛은 아주 구수하고 원기회복에 좋답니다.


미강 미용법

<세안>
- 쌀겨에는 세정작용이 있어 옛날에는 비누대신 쌀겨로 세안을 했다. 일반비누는 피부보습을 위해 필요한 피지까지 빠지게 해서 피부를 거칠게 하고 건조화 시키지만, 쌀겨에는 지방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사용할수록 피부가 윤이나고 매끄러워진다.

▶세안시에 미강 적량을 우유(야쿠르트)에 타서 팩을 한 후(20분정도) 물로 씻어내면 기미, 주름살제거, 피부노화방지, 피부를 윤택하게 합니다.


< 팩 >
재료 : 쌀겨(볶지않은 생쌀겨), 밀가루, 물, 랩
볶은 쌀겨는 까칠까칠해서 감촉이 좋지 않고 팩효과도 약간 떨어진다. 오래된 쌀겨도 팩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지 않다. 오랫동안 묵은 쌀겨는 유효성분이 손실되거나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팩을 할때는 신선한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일주일에 1∼2회 하는 것이 적당하다.

< 팩의 순서 >
- 깨끗이 세안한다.
- 스팀타월 찜질로 모공을 열어준다.
- 물을 넣어 쌀겨와 밀가루를 섞는다. 묽으면 얼굴에 흘러내리고 반대로 너무 물의 양이 적으면 딱딱해져 피부에 잘 붙지 않고 팩 효과도 떨어진다.
- 섞은 것을 손으로 얼굴에 바르는데, 두께는 5mm가 적당하다.
- 얼굴 전체에 바른 다음 랩을 씌운다.
※이때 눈, 코, 입 부위에는 구멍을 뚫어 호흡하기 편하게 한다. 랩을 씌우면 수분증발을 막아 쌀겨팩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
- 15∼20분 정도 팩을 한 후 미지근한 물로 팩을 씻어 내리고 곧바로 얼굴에 찬물을 뿌려준다. 또는 패팅을 해도 된다. 팩을 한 다음 얼굴에 다른 것을 바르지 않는다. 당기는 느낌이 들면 찬물로 스프레이를 해준다.

< 목욕법 >
유지원료로도 사용하는 쌀겨기름은 피부 미용에 매우 좋다. 옛날에는 목욕 할 때 쌀겨 주머니를 사용했다고 한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쌀겨는 볶은 쌀겨와 생쌀겨 중 어떤 것을 선택해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볶은 쌀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볶은 쌀겨에는 쌀겨기름이 더 많기 때문이다.

< 모발 가꾸기 >
- 쌀겨 유분은 살균력이 뛰어나 피부병에 좋으며 특히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면 윤기있는 상태로 유지시키고 숱이 적은 모발은 풍성해 진다.
- 신선한 미강을 목욕타월 속에 넣고 물에 적셔서 주물럭 거리면 유분(미강액)이 나옵니다.

냉장보관하세요.^^

좋은밤되시구요..^^
IP : 218.145.xxx.2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ion
    '04.12.12 8:29 PM (220.64.xxx.97)

    아..그런거군요,,냉장고에 넣으러 갑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 2. 신현지
    '04.12.12 10:01 PM (210.206.xxx.88)

    안 그래도 물어보려 했는데...빠른정보 감사합니다.
    머리숱이 작아서 고민 했는데 당장 해봐야쥐.꾸뻑...

  • 3. Harmony
    '04.12.12 10:14 PM (61.252.xxx.223)

    짱가님, 감사합니다.
    전원의 생활이 부럽습니다.
    담에
    마당 넓은 집 들러 보고 싶네요.
    미사리..
    괜시리 마음이 아라리 해 오네요.
    그 근방에 살 때
    여러모임을 많이 했던 장소입니다.
    오늘 반가왔습니다.

  • 4. 아모로소
    '04.12.12 10:28 PM (210.222.xxx.110)

    감사합니다.
    정말 잘 쓰겠습니다.

  • 5. 김혜경
    '04.12.12 10:30 PM (218.237.xxx.27)

    히히..먹어도 되는 거군요..집에 돌아오는 차에서 먹는거다 바르는 거 한참 토론을 했는데...

  • 6. 첫눈
    '04.12.12 10:39 PM (222.109.xxx.112)

    궁금했는데..다행이네요..
    냉장보관이었군요.
    오늘 넘 재밌었어요~
    역시 정이 넘치는 82쿡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ㅎㅎ 담에도 나가야쥐~

  • 7. 달님안녕?
    '04.12.12 11:06 PM (222.110.xxx.18)

    저는 받으면서도 이름도 몰랐어요.
    잘 쓸께요.

  • 8. 마당
    '04.12.12 11:25 PM (211.215.xxx.79)

    짱가님..
    흑흑..
    전 이런데 잘 못다녀요..
    낯을 워낙에 심하게 가려서리..(근데 실제로 보면 이여자..다 뻥이었자나..낯은..몬 낯을 가려! 하실수도..-_-;;; ) 게다가 바이오리듬이 바닥을 치는 바람에..-_-
    아아.. 저 주동 송모에도 못갔고.. 여튼 (변명..변명..) 흑흑...
    죽여주시어요.....흑흑흑...

  • 9. 서산댁
    '04.12.13 12:05 AM (211.229.xxx.140)

    히히..
    저도 못 먹는줄 알았어요..
    무슨 팩하는것인가 했습니다.

  • 10. 스콘
    '04.12.13 12:08 AM (203.236.xxx.115)

    저도 먹는 거란 사전 정보를 달려라 하니님께 입수하고 으흐흐~ 먹는 거다, 먹는 거~
    무쟈 좋아하면서 왔습니다.

    오올~ 근데 미용에도 실하게 쓸 수 있군요! 감사해요! ^^

  • 11. 비니드림
    '04.12.13 2:04 AM (210.106.xxx.41)

    먹어도 조코~발라도 조코! 음 조아조아~*^^* 짱가님 잘먹고 잘바르겠습니다요~~

  • 12. 햇님마미
    '04.12.13 9:20 AM (220.79.xxx.83)

    서산댁님......잘 들어가셨는지요...비비아나2님도 함께...
    너무 아쉬웠구요...
    미강(쌀겨)이 좋은 것은 옛날부터 알았지만, 지금 알고 나니 너무너무 감사하구요...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 13. 민호마미
    '04.12.13 9:33 AM (218.145.xxx.91)

    짱가님 여기서 뵈니 너무 반갑네요...
    허리도 안좋으신데... 그 많은걸 어찌 들고 오셨데요...
    정말 차를 가져오셨음 덜 고생하셨을꺼 같고...ㅠㅠ

    암튼 넘넘 반가웠고요..
    저도 미강이 뭔지 몰랐는데,
    이리 상세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쓸께요..
    언제함 집으로 초대해 주세요...

    김장 280포기 하셨다는 말씀듣고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초인적인 힘은 어디서 나오세요..
    다이어트도 대성공하시공...^^
    낭중에 비법좀 전수해 주세요...@@

  • 14. 그러칭
    '04.12.13 9:38 AM (165.243.xxx.105)

    저 아침에 된장국에 두스푼 넣어서 끓여먹었는데 보통때랑 맛이 다르더라구요
    담백하면서 부드러워지는거 같아요

    저도 잘먹고 잘 바르겠슴다~~~!!!

  • 15. 달려라하니
    '04.12.13 9:51 AM (218.152.xxx.204)

    저도 잘 쓸께요~~^^
    고맙습니다.

  • 16. undo
    '04.12.13 10:08 AM (210.122.xxx.2)

    아직 된장찌개 맛도 못 내는 신참이지만... 이것만 있음 저두.. 구수한 어머님의 맛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오늘 저녁 메뉴는 된장찌개입니다...^^
    잘 쓸께요~~
    감사합니다...*^^*

  • 17. 야난
    '04.12.13 11:09 AM (221.155.xxx.191)

    고맙습니다.
    신랑 머리 감을 때 사용하라고 해야 겠군요.
    마지막 헹굴 때, 유분을 내어서 적시면 되죠.?
    그러고나서 안 헹궈도 되겠죠?

  • 18. 선화공주
    '04.12.13 1:59 PM (211.219.xxx.163)

    에궁..짱가님..허리아프시다고..일찍 인사하고 헤어지셨는데..허리는 괜찮으세요??
    이 미강가루 저같은 사람한테 꼭 필요한 거예요...^^
    어른들이 결혼하면 다 나아진다...저절루....근데..결혼해도 변화가 없자..ㅜ.ㅜ
    이제는 애기나면 진짜루 좋아진다면서 공주를 두번 죽이고 있답니당..^^

    잘 쓸께요 짱가님..... 담번에 이쁜피부(?)로 꼬옥 뵐날을 기다립니당....^^

  • 19. 도빈엄마
    '04.12.13 2:16 PM (210.91.xxx.212)

    선화공주님 만나뵈고 와야하는데...^^
    약속이 있어서 급히 나오느라 인사도 못나누었네요....
    다음에 언젠가 뵐날이 있겠지요...ㅎㅎ

  • 20. 짱가
    '04.12.13 2:29 PM (218.145.xxx.248)

    에구... 다들 잘들어가셨네요.^^
    이 허리만 안아팠음 저도 2차 따라가는건데..흑흑..넘 아쉬워요..
    담번 벙개땐 끝까지 남아볼랍니다...ㅎㅎ
    혹..미강쓰시고 더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언제든 더 드릴께요..

  • 21. 재은맘
    '04.12.13 2:46 PM (203.248.xxx.4)

    짱가님...미강에 사용법까정....
    제가 허리를 좀 주물러 드렸어야 하는디...ㅠㅠ
    이넘의 치매끼는 꼭..나중에 생각이 난다는겁니다...에공...
    푹~~쉬시구요...담에는 2차에 3차까정..쭉~~같이 해 주세요

  • 22. 애살덩이
    '04.12.14 8:59 AM (218.36.xxx.129)

    짱가님!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선물, 아껴서 자-알 쓰겠습니다.
    감사해요^^

  • 23. 짱가
    '04.12.14 2:58 PM (218.145.xxx.248)

    아 역시 윗님들 덕분에 이해가 가게 가르칠수있을거 같습니다.. 윗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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