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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택에 사시는분 중에서~멍멍이 키우실수 있는분이요.
아파트인데 자꾸 커지니 어지 할바를 모르겠어요,
현재 5kg이 조금넘어요
친구 말로는 8kg까지 커진다는데요.
코카스페니얼이랍니다.(암컷)
생면부지 남을 주는것보다는 회원님들에게 드리는것이 좋겟다는결론에.
아직 집에 멍멍이 두마리나 더 있거든요,
세마리가 되다 보니 정신 없고 싸우기까지 하네요.
예전에 어린강아지 올렸던 지니 랍니다.
이제막 5개월째 접어 들었답니다.
물어띁기 좋아하고 먹는것 엄청 먹어요,
하루에 2컵이상의 과자밥(멍멍이 사료)를 먹는답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생겼답니다.
애들 아빠가 무지막지하게 개를 좋아하는수준이라서 전 감당이 안되네요.
이주간의 싸움끝에 저의 승리로 개를 다른집에 보내기로 하였답니다.
주택사시는분중에서 키우실수 있는분은 쪽지 주세요~
1. 헤스티아
'04.12.11 2:54 PM (221.147.xxx.84)어머.. 넘 이뻐요..-.-;;;; 제가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하지 않았으면.. 용기 내어 보는건데...-.-;;;;;;
맘 아프시겠당...2. 현석마미
'04.12.11 3:24 PM (70.56.xxx.46)강아지 눈빛이 넘 슬퍼 보여요..
주인님~ 나 버리지 마세요...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저도 주택 살면 한 번 시도(?)라도 해볼터인데..
울 신랑이 쬐끔한 강쥐도 무서워라 합니다...->집에 강쥐 들어오는 날이..자기 집 나가는 날이라고...
울 신랑 말 안듣고 속썩이면 강쥐 사러 갑니다..ㅋㅋㅋ3. 테라코타
'04.12.11 3:24 PM (211.58.xxx.221)에고고,, 저도 지금 잉코를 키우고 있답니다.(남자)
엄청 개구장이라고 할까요,ㅠ_ㅠ!!
5개월되었을때 울집에 왔는데, 용변도 못 가리고, 얼마나 극성인지,
여러군데 쫒겨났던 잉코였어요,(4번) 아마 울집이 5번째로 왔는데.정말 힘들었답니다.
10년째 키우는 푸들도 있고. 휴! 지금 생각라면 아찔하네요,
제가 거의 1년정도 키우고 있는데, 이젠 요녀석이 없으면 못 살겠네요,
모기도 잘잡고, 전화벨소리도 알려주고, 노래가 나오면 같이 노래부르고.
시간이 지나니 다른 개보다 더 영리하데요,
그래서 지금도 잘 지내고 있는데, 정말 정드니 다른개보다 더 가물거리네요.
근데 털이 엄청 빠져요, 그래서 맨날 이불털고, 청소기는 수시로 돌리고, 여하튼 저는 직장다니면서
이렇게 산답니다, 울신랑이 가끔 도와주기는 하지만,,,
참 잉코가 첨에는 엄청 별라지만 1년정도 지나니, 마니 얌전해지던데요, 잘 짖지도 않고,
주인도 엄청 따르고요, 칼라님께 죄송하네요,도움은 못 드리고 괜히 제가 횡설수설 는꺼 같아서..
정말 주인을 잘 만나야 할텐데 , 칼라 님이 얼마나 맘이 아플까~4. 한번쯤
'04.12.11 4:46 PM (211.38.xxx.7)우리집은 시골 외딴집이라 마당에서( 사냥개3마리 진도개 부부 그의 자녀 7마리. 풍산개 임신한거 한마리.로뜨와일러 한마리)살구요..실내에서 푸들모녀가 온 집안을 뒤집어놓고 하는데...귀하게 키우신 코카를 밖에서 기를 수도 없구..식구처럼 키워주실분 계시겠죠...쫌 기다려보세요...
5. 달콤키위
'04.12.11 4:56 PM (220.76.xxx.132)흑.. 울강쥐 생각이 나는군요. 저두 코카블랙탄이엇어요.
코카는 아파트보다는 주택에서 사는게 낫긴 한것 같아요.
저두 여기 글 올려서 회원분께 보낼뻔 했다가 결국 다른곳에 갔답니다.
부디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뿌네요.6. 아..
'04.12.11 6:49 PM (210.223.xxx.36)너무 이쁜데 불쌍하네요. 저희는 아파트라.. 부디 좋은 주인 만나길 바랄께요.
7. 거품
'04.12.11 6:53 PM (61.98.xxx.155)훔...눈이 참 슬프군요..
강아지들은..첫주인을 못잊는다고하네요..
부디...좋은 곳으루 입양되어씀 합니다..
에고..맘이 짠하네요..8. 갑자기
'04.12.11 8:20 PM (61.83.xxx.191)강아지 눈이 넘 슬퍼서,,
주택에서만 키워야 하는건가요? 집이 쫌 넓은데,, 아파트에서 키우면 안되나요?
강아지의 강자도 모르는데, 키울 수 있을까요?
겁은 나지만, 자꾸 맘이 열립니다.9. 갑자기님
'04.12.12 2:06 PM (61.84.xxx.28)강아지 키워 본 경험이 없으시다면..코카는 조금 버거우실거예요.
흔히들 키우는 요키 말티스 푸들 시츄 같은 강아지에 비해서
정성이 훨씬 많이 필요한 종류가 사냥개종류거든요.
코카뿐 아니라..예전에 사냥개로 활동하던 견종들은 실내에서
키우려면 주인의 많은 헌신이 필요하답니다.
코카의 장점은 애교가 많고 활달하고 영리하다 같아요.
단점은 장난이 아주 심한 편이고 ...만 1살 경우에 따라서는
만2살까지 집안 가구 다리가 남아나는게 없습니다.
다 질겅질겅 물어뜾거든요. 코카뿐 아니라 다른 강아지들도
이가 날때 쯤에는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코카는
그게 유난히 심하게 오래 지속이 되어요.
그리고 털....사냥개출신 견종들은 다 그렇지만 코카도
꽤 많이 빠지는 편이구요. 운동량이 많이 필요한 견종이
코카거든요. 제대로 놀아주지않으면 아무래도 집안에서
이것저것 많이 어지럽히거나 훼손하겠지요.
하루에 한두시간 밖에 데리고나가서 신나게 달리고
신나게 공던져주고 ....해야지 집안에 좀 남아난답니다.
그렇게 정성이 많이 들어야함에도 키우는 이유는..^^
그 이상의 성격적인 장점이 있기때문이구요
장점보다 단점 위주로 적은건...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해서요.그게 강아지에게도 좋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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