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초창기 때부터 늘 함께 해왔지만, 그 기나긴 시간 동안 늘 눈팅이었던데다 아직 미혼이라 이러저러한 내공을 내놓기는 커녕 많은 분들이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알짜배기들을 할머니 항아리의 곶감 빼먹듯 늘 쏙쏙 빼먹고만 가는 회원입니다. ^^;;
사실 송년회 참석도 대부분이 예서 활발히 활동하셔서 닉이 눈에 익으신 분들이나, 아님 살림에 초강력 울트라 내공이 쌓이신 분들 위주일 거라 생각하고 부럽~ 부럽~ 거리고만 있었는데, 여기 저기서 하나 둘씩 저 보릿자루요~ 저도 미혼인데요...라고 궁싯거리심이 게시판에서 발견되서 저도 눈 질끈 감고 엣다, 모르겠다! 하고 일단은 달려가렵니다. ^^;;
언니나 이모가 없는 저라 늘 자매가 있는 집이 부러웠던 전데, 이번이야 말로 다양한 연령층의 자매 분들을 한 자리서 한 큐!에 뵐 수 있단 막강 장점을 믿고 슬쩍 궁디부터 들이밀어볼게요. ^^;;
설사 그 많은 인원에 파묻혀 반겨주지 않는다 하시더라두....(훌쩎! ㅠ_ㅠ)
...언제, 어디서나 먹는 건 하나는 실하게 자신 있으니 맛난 밥이라도 꼬약꼬약 많이 묵고 오려는 소박한 계획 하나 세우고 갈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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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송년회에 보릿자루 한 푸대 더 추가요!
스콘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4-12-11 02:22:47
IP : 203.236.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mu
'04.12.11 3:23 AM (211.230.xxx.157)스콘님 저두 미혼^^;;; 방가방가...
보릿자루 함께해요~~~2. 잘하고파
'04.12.11 9:14 AM (211.110.xxx.101)저두 미혼 보릿자루요...^^;; 방가방가...
근데 아무도 우릴 보릿자루라고 생각치 않는데
우리들이 지레 짐작하는거 맞죠???? ^^;;;3. 서산댁
'04.12.11 10:07 AM (211.229.xxx.9)미혼은 아니지만,
방가방가...
만나서 부비부비 합시다.4. 엘리사벳
'04.12.11 11:30 AM (218.49.xxx.9)저도 뻘쭘할까봐 여기 여기 아는척 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반갑게 말날수 있겠죠?5. 스콘
'04.12.11 9:01 PM (203.236.xxx.115)우후후후~ 적어도 네 분 확보됐군요.
서산댁님 말씀대로 여기저기 부비부비~~ 철푸덕 철푸덕~ 밀고 다니렵니다.
낼이 넘 기대되요! ^^6. 한울
'04.12.12 2:05 AM (211.202.xxx.216)송년회때 보릿자루끼리 보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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