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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공구 추진자~~
그래도 이 나이까지
주위에서 꽤 야무지다고
칭찬받았었는 데...
이번 공구추진 엉성이 한 걸보니~~
영 시원챦은 사람되었네요!!
우선 사은품 못 받아 서운하신 분들께
사과말씀드리고요~~
장사라면
일가견이 있지 않나 하는 자긍심으로
자신있게 대쉬했는 데...
온 라인.오프가 이렇게
틀리다는 것을 절실히 배웠어요..
글로 공지되는 만큼
하나 하나 꼼꼼이 살피고
첵크하고 공지하고 해야 된다는 게
내 주위 사람들과 그동안 주먹구구로
하던 일과 다르다는 것도 배웠네요~~
그래도 총대 매는 사람에게
이해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따뜻한 성원들이 있어 맘이 덜 무거웠습니다.
그냥 몰아치면 또 좋은 기회있어도
나설 분, 없지 않겠어요?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았어요...
할인율과 기간을 정하고
품목별 첵크해서 사은품따져보구
결재방법 결정하구 기간정하구, 배송관계...등
근데 저두 장사하다보니
아무리 공구라도 솔직히 박한 이윤보구
드리는 거라는 데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더라구요...
쬐끔 장사하시는 분 편을 들었다는
실책을 인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섭섭하시더라도
양해드리고 , 또 이런대로 인정해 주셔야
다른 분들도 좋은 기회에 나서지 않겠어요? (변명버전!)
아뭏튼 엉성하나마
이 기회에 구입하신 오션타올로
올해 묵은 때 모두 밀어내시구
새해를 맞이 하세요~~ 희망찬 새해를!!!
감사합니다....
1. 신짱구
'04.12.10 11:37 AM (211.253.xxx.36)고생하셨어요.
저도 신청하고 물건 기다리고 있어요.
써보고 좋으면 친정에도 사다 드릴려구 했는데
사은품 땜시 공구기간 빨랑 끝나까봐 은근히 걱정입니다.2. champlain
'04.12.10 11:40 AM (66.185.xxx.69)무슨 소리인가 깜짝 놀라서 들어와 봤습니다..^^;;;
전 또 저희 캐나다스페셜에 서운한 것이 있으셨나 해서..
중간에서 애쓰시는 안나돌리님,힘 내셔요~~3. 현윤맘
'04.12.10 11:40 AM (61.84.xxx.218)신경 많이 쓰이셨죠?
고생 많으셨어요.
어제 저도 받고 내일 목욕탕 갈 시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묵은 때 보내려구요. ㅋㅋ
덕분에 좋은 물건 싸게 받아 감사해요.4. 헤스티아
'04.12.10 11:41 AM (220.117.xxx.180)공구 주선 아무나 못 해요... 그 번거로운 일.. 주선하신것만으로도 큰 상 받으셔야되어요^^;;;;
5. 미스테리
'04.12.10 11:55 AM (220.118.xxx.229)정말 아무나 못하는 일이죠...
수고 많으셨네요~~~
원래 중간에 끼어있는게 더 힘들잖아요...^^
저도 때 밀어야 하는데...6. 근호맘
'04.12.10 11:59 AM (218.48.xxx.4)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좋은 물건 쓰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7. 영사랑
'04.12.10 12:07 PM (211.186.xxx.45)안나돌리님......덕분에 좋은 상품정보 알아서 구입했다는것만으로 감사드립니다.....정말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안나돌리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장사하는사람이 남는것 없다는거....장사하시는분들께 죄송하지만.......많이 하시는 말씀아닌가요?..하지만 저희가 공구로 타월을 구입하고..사은품하나라도 챙겨줬더라면 두리러브에 대한 애착이 더 많이 갔을것입니다.아줌마들은 사은품하나에 참..많이 약해지더라구요~~다음에 사면 사은품까지 챙겨준다는것은.....정상가격으로 했을때가 아닌지 의구심마져 든답니다.
8. 김정희
'04.12.10 12:40 PM (211.255.xxx.9)저도 장사란 걸 한 지 2년 다되가는데 ....
정말로 남는 것 없어도 팔아야 될 때 있어요. 어떨땐 원가 안나와도 던지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 생각하면 속쓰리지요. 그래서 장사하는 사람끼리 서로 그렇게 얘기하죠.
쩝! 장사가 그렇지 뭐. 남을 때도 있고 밑질때도 있고......
남는게 좀 있으면 장사할 만 하겠죠?
어쨋든 이런일을 추진하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예요.9. 유리
'04.12.10 1:07 PM (221.138.xxx.47)무슨 도리어 제가 감사해요
모르고 못쓰는 좋은 상품을 소개하며 저렴하고 해주셔서...
지금 주문한 오션타월 받아서 1년묵은 때 밀고
전 병원으로 가야하네요 ㅠ.ㅠ.
송년모임도 취소되버리고 에구 슬퍼요ㅠ.ㅠ.10. 못된녀
'04.12.10 1:11 PM (61.32.xxx.33)누가 안나돌리님을 탓하겠어요? 총대 메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 두리러브^^;; 주인장 최명희님이 쬐~끔 얄밉던데요..^^;;
타올을 받아보니, 원단의 원가에 비해 제품이 많이 비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박한 이윤이라는 말은 아닐것 같은데요 ^^;;
(근데 워낙에 요즘 물건들이 원가율이 낮으니까 그것 때문에 섭섭하진 않았어요)
아마 82회원들 사은품 끼워줄까말까 갈등이라도 하셨을 텐데.. 끼워주는 방향으로 결정하셨다면 단골들 많이 확보하셨을 것 같은데 저도 다시 두리러브에 가지는 않을 것 같아서..^^;;
최명희님도 아줌마라고 하셨는데, 작은것에 약한 여자의 마음을 어찌 그리 모르셨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에휴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뭐 그럴수도 있겠지, 내가 왜이리 작은것에 연연할꼬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어느게 맞는건진 저도 모르겠네요.. ^^;; =3=311. 고은옥
'04.12.10 1:25 PM (211.178.xxx.195)공구 하시느라 애쓰셨어요,,
혹 덕분에 살이 쬐금 빠지진 안으셨나몰라?
참 대단 하십니다,,,
담엔 더 잘하 실 수 있어요
좋은 수업료 내셨네요 뭐,,12. 하늘아래
'04.12.10 1:37 PM (211.206.xxx.19)괜스리 제가 다 미안하네요....^^;
님을 원망해본적 없구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리러브 사장님의 현명한 처신이 아쉬웠던거죠...
장사는 당장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좋은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주는것이 차후에 좋다고 생각되어지거든요.
암튼 여러모로 맘 고생하셨을 님!!
힘내세요~~~^^13. 안나돌리
'04.12.10 4:49 PM (211.200.xxx.199)윗 김정희님 말씀대로 장사는 밑지고 팔때도 없지 않아 있구요...
또 고객 상대하다 보면 100원 남아도 기분 좋은 손님 있는 방면에
1000원 남아도 안 팔고 싶을 때 많아요! 지금 두리러브사장님도
여러가지 만감 교차하실 텐데 추진한 사람은 어느 편도 못 들겠네요!
저는 추진 덕분에 제가 오션타올 입고, 판매하니까 저도 여러분 덕도
보았구요~~~ 근데 저는 25% 할인가 배송 못하거든요? 정말 택배비
빼면 저로서는 타산이 안맞아요! 공장운영하시고 82쿡에 호의로
임해 주신 걸로 만족해 주셨음 하는 바램이구요~~
저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택배판매는 안되고 보고 구입원하시는
분은 쪽지 주시면 저희 매장으로 왕림하시면 25%할인가는
드릴께요 ㅋㅋㅋ 이러면서 두리러브 고객뺏기 작전돌입...
하지만 공구기간이 좋은 혜택같으니 필요하신 분은 많은
이용바랍니다. 모든 것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14. joy21
'04.12.10 5:39 PM (220.72.xxx.210)수고 많으셨네요.
덕분에 좋은 제품 알게 되었고
저도 써보려고 해요.
감사합니다.15. 현수
'04.12.10 11:35 PM (211.179.xxx.202)다음엔 제가 공구추진해봐야지...
살이 빠지고 잠이 안온다면야~~~~~~뭔 짓이라도...^^;;
(농담인거 아시죠~)
안나돌리님덕에 그 유명한 오션타올 싸게 구입도 해보고...얼마나 좋아요.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셔여...
전 어디가서 오션타올 25%디씨해서 절대로 구입할 줄 모르는 사람이랍니다.
저쪽 사장님도 공구에 대해 첨인가봅니다.(맞나 확인해봐야 하지만..)
공구일수록 분명히 해야하는데....
애매한 부분까지 신경을 못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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