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빈뇨

젠틀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4-12-09 21:29:52
25살 먹은 딸 아이가 잦은 소변으로
힘들어합니다
거의 1시간 마다 가는가봅니다
직장, 기타 활동시에도 불편하기 짝이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어느 병원엘 가야하나요
IP : 219.252.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비니
    '04.12.9 9:35 PM (220.117.xxx.36)

    저 빈뇨로 무지 고생했어요.
    일단 동네 개인병원 비뇨기과 다니구요, 거기서 방광염도 아니고 기능상의 문제라고 한다면 치료가 잘 안 될 테니 진료 의뢰서를 써 달라고 해서 큰 병원으로 가세요.

    전 몇 달 양약 먹고도 잘 안 가셔서 후에 한약으로 다시 마무리 지어 줬더니 깔끔해 졌어요.
    거의 빈뇨로 몇년을 고생했는지... 왜 진작 병원을 안 갔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아예 잠 잘때는 30분에 한 번씩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곤했고 여행 같은 건 불안해서 못 갈 정도였는데, 그래도 요즘엔 약이 좋은게 나와서 고칠 수 있어요. ^^

    전 세브란스 다녔구요, 저 봐 주셨던 선생님은 지금 안 셰셔서...
    여성 비뇨기 잘 보는 병원 가세요.

    보통 빈뇨는 스트레스 성이니 카페인 음료 줄이고 스트레스 조절 잘 하시면서 병원 꾸준히 다녀야 해요.

  • 2. 안나비니
    '04.12.9 9:40 PM (220.117.xxx.36)

    원인은 방광염일 수도 있고 방광 기능의 문제일 수도 있고 그런데요.
    방광염인 경우는 개인병원에서 바로 소변검사만으로 확인 가능하구요.
    항생제 먹으면 빨리 나아질 수 있긴 한데 재발이 잘 되요.
    그래도 차라리 방광염인게 치료가 훨씬 쉽다고 선생님들은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방광염도 아니면 기능상의 문제인데, 몸이 허하거나 한방에서는 척추 등이 곧지 못해서 방광이 눌린 경우에 빈뇨가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양방에서는 방광염 아니면 일단 기능상의 문제로 간주하고 검사를 해요.

    기능의 문제는 원인을 찾기가 힘들죠.
    근데 대부분 스트레스라는 거구요.
    일단 기능상의 문제도 약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

  • 3. fish
    '04.12.10 12:40 AM (218.236.xxx.253)

    혹시 코스코 가시면 크랜베리 쥬스를 마시게 해보세요.
    아이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미국에선 요실금, 오줌소태등등 방광에 관련된
    질병에 좋다고 닥터가 항상 매일 마시라고 권하는 쥬스거든요.
    - 약이 아니니까.... 아이가 마셔도 괜찬을텐데 맛이... 좀 없지요. 약간 떫고 신... 그런맛이거든요

  • 4. 요조숙녀
    '04.12.10 10:54 AM (61.79.xxx.18)

    제 딸아이도 영화관을 못갔어요. 중간에 화장실을 가야하니까.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하고 한 두달쯤 약 먹었어요.
    이제 많이 좋아졌데요.
    혼자기기 싫어하면 같이 한번 비뇨기과에 가보세요 .
    효과가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