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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이많은 아랫동서..

오늘만익명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04-12-08 13:37:38
몇년째 혼자만 고민하다 넘 답답해서..
제 바로밑에 동서가 저보다 다섯살이나 많습니다.
저랑 신랑이랑 나이차가 좀 있거든요..
시집오기는 제가 먼저왔구요,
그런데 우리동서...
형님소리 절대 안합니다.
결혼전에 제가 하는가게에서 알바를 한달했는데,그때 저에게
누구누구엄마..라고 불렀드랬습니다.
전 애교많은 성격은 아니지만,결혼전에 형님들 뵐때도
곧 식구가 된다는 생각에 형님이라고 했거든요..
더군다나 가끔 얼렁뚱땅 말도 놓구요.
그런걸 일일이 지적하자니 솔직히 치사합니다.
얼마전에는 도련님일때문에 동서네가 지방에서 두달정도 살았는데요
그때 우리애기꺼 미끄럼틀,전동자동차.자전거,그네,그외
무수히 많은장난감들 보냈습니다.
근데 다시 본가로 이사오면서 모조리 버리고 왔더라는...
우리딸은 다컸고 조카는 세살이라,그것들을 버렸다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동서랑 저랑,특별히 친하지도 않지만,나쁜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만보면 삐딱선을타는 동서가 이젠 밉습니다.
단지 제나이가 어려서일까요??
저희는 명절이나,집안에 큰일아니고는 얼굴도 잘 안봅니다.
고로 나쁜일이 생길 시간이 없다는거죠.
저희집이 수리때문에 시댁에 잠시 살았었는데
장식장에 있던 제 그릇들...중   몇개...
동서가 말도없이 가져갔습니다.
그동안 형님소리안한거랑 뭐,,서운했던거 그냥넘겼는데
이대목에서는 정말 못참겠습니다.
저희가 시댁에 들어왔을대,동서가 어머님께
"형님네 들어오니까 집이 너무좁아요,어머니"하는거 듣고도
참았습니다.
웃긴건 우리 어머님은 며느리들한테 싫은소리를 절대 안하십니다.
동서한테 그런 훈계를 한다는건 꿈도 못꾸지요.
도련님과도 사이가 참 좋았는데...
지금은 왠지모르게 좀 멀어졌지만.
제가 동서한테 이런저런얘길하면 괜히 시끄러워질까봐
그냥있습니다.
곧 어머님생신이라 봐야할텐데 머리아파죽겠습니다.
IP : 61.105.xxx.2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wons
    '04.12.8 1:45 PM (210.216.xxx.200)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한마디 하셔야겠는데요.. -_-
    아무리 동서 나이가 많아두 님께서 손위인건 확연한 사실고,
    또 그 나이면 사리분별 못할 나이두 아닌데 시어머님께 집이 좁다까지 대놓고 이야기하고 하는건
    분명 무언가 다른 맘먹은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식구들 모이는날 시어머님께 이러저러한 일로 속이 상해 동서랑 이야기좀 할께요~ 라고 애교성으로
    미리 말씀드리고 동서분께 말씀 하세요.. 혼자 삭이시면 병됩니다.. 힘내시구요~

  • 2. 손아랫사람
    '04.12.8 1:47 PM (221.149.xxx.25)

    동서라고 부르나뇨?
    저도 처음에 형님이 **씨 하고 이름을 부르길래, 형님이란 호칭이 잘 안나왔더랬어요. 익숙치 않아서. (제가 시어머님께도 어머니란 말 꺼낸건 6개월 이후... 원래 호칭이라도 이상헤게 말이 잘 안나오는 성격인데, 나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형님이 언젠가부터 '동서'하고 부르기 시작하니까(형님도 이 호칭이 잘 안나오는 뭔가 어색함이 처음에 있었던듯 해요), 나도 자연스럽게 '형님'하고 브르게 되던데요.

    그래도 안되면, 남편분께 말해서, 은근히 시어머니께 님의 불만을 전해보세요. 아무래도 어머님이 동서 행동 보시고, '형님'이라 부르지 않는 걸 아신다면 한마디 하실 것 같아요. 만약 어머님이 어른으로서 그런 걸 간섭치 않고 놔두실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맘 편히 그냥 형님소리 듣는거 포기하세요.

    어찌보면 형님모릇도 쉽지는 않아요. 동서 입장에서도 호칭 뿐만 아니라 다른 불만이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고... 형님대접 받으려면 알게 모르게 많이 베풀어야 해요.

  • 3. ........
    '04.12.8 2:05 PM (210.115.xxx.169)

    저도 호칭 포기하는 것으로.
    부르기 싫은 사람에게 나 존대해달라고 강요하는 것도 우스꽝스럽지요.
    돈이나 기타 등등 잘보여서 좋을 요인이 많다면 알아서 대접할 터인데
    일종의무시아니겠어요. 밉보여도 아쉬울 것 없다는.....

    저 같으면 포기하겠어요. 억지 인사나 억지 호칭 받고 싶지 않아서요.


    어머니가 아무며느리에게도 싫은 소리 안하시는 분이라면

    호칭문제는 고스란히 내 몫인데.
    형님소리 듣지말고 남처럼 살겠어요.
    가까와 져도 좋을 것도 없을 것 같고요.
    그릇도 말없이 가져갔다니 기본이 안된 사람 같아요.

  • 4. 동서
    '04.12.8 2:31 PM (211.196.xxx.253)

    기본적으로 원글님에 대한 감정이 있는 듯하군요.
    그런 동서 잘해줘도 소용없어요.
    그냥 남처럼 그렇게 지내시는게 좋을 둣.
    불러놓고 머라고 하면 뒷소리나하고 더 서먹해지거든요.
    그릇은 어머니꺼 아니니까 줬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 5. 반대로
    '04.12.8 3:31 PM (211.218.xxx.166)

    윗형님이 아랫동서보다 나이가 일곱살 적어요.
    말을 할때 완전히 반말을 합니다. 예를 들어 ' 동서 이거해 ,저거해'하는 식으로...
    아랫동서로서 무지 열받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서로 존대해줘야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데...

  • 6. mulan
    '04.12.8 3:57 PM (218.144.xxx.86)

    전 아직 윗동서가 안들어왔는데.... 나보다 어린 윗동서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할까 나름대로 생각중~ 입니다. 별수없이 존대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어려서 안하무인이면 어쩌나 하는 .... ^^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여. ㅎㅎ 제가 신랑보다 한살 많으니 윗동서가 나보다 나이가 어릴 가능성이 아주 크거든요.
    근데 제가 볼때는여. 나이많은 아래동서에게 대접을 해줘보는것도 좋겠어요.어떻게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서로의 입장의 차이가 갈등을 만들것도 같아요. ^^ 서로 입장 이해하면 더 좋겠지만서도... 음

  • 7. 안경
    '04.12.8 4:31 PM (218.236.xxx.17)

    동서가 처음부터 삐딱하시던가요?
    아니면 형님은 모르는 어떤 감정의 골이 생긴건 아닐까요?
    예를 들면 형님은 잘해준답시고 동서 이거 가져가서 써..라던가 동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라던가.
    윗동서는 잘한다고 했지만 나이많은 아랫동서는 그게 걸릴 수도 있거든요..자기가 윗동서면 윗동서지 나이도 5살이나 어린게..그런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동서 동서 하고 부르셨다면 호칭을 슬그머니 좀 바꿔보세요 **엄마~ 이렇게요.
    법도도 중요하지만 5살이라면 나이차이도 중요하지요..단지 시동생이랑 결혼했다고 해서 나이 어린 윗동서한테 하대 받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거든요.

    저도 제가 5살 많은 윗동서랍니다.
    그래도 아랫동서한테 꼬박꼬박 존대해요 지금도.
    물론 동서도 저한테 존대하지요..형님 소리는 30년 지난 지금도 안합니다 안나오나봐요^^
    저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저 같아도 나오겠어요 5살이나 어린데.
    그래도 처음엔 **엄마! 하더니만 지금은 큰엄마..로 승격되었습니다.
    전 이해가 되거든요.
    호칭 보다는 다른 감정의 골이 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그런 문제가 무엇때문일까..생각해보시는게 여러가지를 푸는 길 아닐까요.

  • 8. .
    '04.12.8 4:47 PM (211.248.xxx.195)

    아랫동서는 <형님>이라고 부르셔야 할거예요. 나이가 어리든 많든 형님(남편의 형의 아내이니까)이니까요.-<형님네 들어오니까...>로 보아 지칭은 사용하네요.
    시어머니께서 아랫동서에게 가르쳐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윗동서는 형님이지만 아랫동서가 나이가 나보다 많으니 -그것도 다섯살이나- <동서>라고 부르지만 존대는 해주셔야 합니다.
    (조선시대는 남자의 서열로만 따졌지만, 지금 시대엔 여자끼리 나이에 대한 예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여자의 인권을 무시하면 안되죠.)
    제가 볼 땐 형님께서 아랫동서라고 반말로 하신거 같습니다.(나이 많은 아랫동서는 막말 아니라도 반말이 막말로 들릴겁니다.)

    그리고 없어진 그릇은 빨리 다시 장만하세요. 자꾸 동서가 미워질거 같아요. 한 술 더 떠서 몇 개 더 사서 아랫동서에게 선물로 드리세요. 동서도 좋아하는 거 같아서 내거 짝맞추며 사다 더 샀다고...
    -남 그릇 가져간 동서가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지 않을까요?
    -형님이 한 수 위가 되세요.

  • 9. 서열
    '04.12.8 6:35 PM (211.179.xxx.202)

    솔직히 나이순으로 결혼 한거 아니잖아요.
    저희 아랫동서도 3살많아요.
    저희 형님은 4살많구요.

    사회 나이같으면 아랫동서보고 언니해야지요.
    그러나 시댁에 와서는 당연히
    아랫사람에게 반말이던지 막말이던지가 당연하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에 반말하면 안되지요.그렇다고 서로 막말은 하면 안되고 대우는 해야죠.

    제가 나이적은 윗사람이라고 이런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저희 형님..저보고는 야!~합니다.

    형님: 저거 가져와...야~그거말고 그거...
    저: 네..
    아랫동서:난 아니지?
    그러고 삽니다.

    전 속으로 '천한것들이란 ...'.하고 삽니다.
    형님소리안하면...아렛동서보고 언니라고 불러드려요~

  • 10. 헤스티아
    '04.12.8 8:02 PM (221.147.xxx.84)

    저는 윗 형님과 동갑인데, 글 검색해보니, 처음부터 불러야 익숙해진다길래,
    결혼하고 열심히 불러드렸더니,, 첨엔 어색해하던, 윗 형님도, 요샌 제법. '동서'소리가 자연히
    나오시데요.... 처음이 좀 어색한거 같아서, 그것이 굳어지면, 곤란하겠더만요...

  • 11. 그러네요
    '04.12.8 8:37 PM (218.145.xxx.112)

    나이가 나보다 많더라도 남편 서열로 손아래면 반말이던지 막말이던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정말로 있더라구요.

  • 12. 헤르미안
    '04.12.8 8:48 PM (221.140.xxx.143)

    우린 사촌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결혼해서 며느리 6명 되자 동서계도 시작했는데..........
    울남편이 3살 연하인 관계로 위에 세 형님이 저보다 나이가 어렸죠,
    막내형님은 5살 아랜데 아직도 말을 못 놓네요,어색하다고.....
    그래서 저도 그 형님한텐 말을 못 놓고 있어요.
    but그러나 다른 형님들한텐 말만 형님이지 무쟈게 개기고 삽니다
    제가 친정에선 첫짼데 시댁 가면 철부지노릇하죠 잼 있슴다 ^^

  • 13. 하이디2
    '04.12.8 8:58 PM (218.145.xxx.112)

    <그래서 저도 그 형님한텐 말을 못 놓고 있어요.
    그러나 다른 형님들한텐 말만 형님이지 무쟈게 개기고 삽니다>
    요 말에 전 밑줄 그을래요.
    존중으로 대하는 사람에겐 존중으로 답례하고, 함부로 대들면 나도 받아치는게 세상 이치인가 봅니다.

  • 14. 윤서맘
    '04.12.9 5:07 AM (222.99.xxx.112)

    이런경우 시아버지의 역할이 큽니다 시아버지가 나이어린 형님을 동서에게 잘 주입을시키고 아버지가 큰며느리 대접만이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죠 제친구가 딱 그경우거든여 신랑과 6년연애에 9살차이가나고 동서네는 먼저결혼했는데 동서와는7살 차이가 나죠 동서 결혼후 3년이 지나도 어거지로 형님이나 아니면 저기 라는 호칭을 썼는데 시아버지가 큰며느리 대접을 확실히 해서 자리잡는데 불편이 없었죠 하지만 동서와의 그 미묘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결국 동서랑 통화할때 형님이라는말을 안해서 제 친구가 한번 별르고 별르다가 화를 냈더니 전화를 끊더래요 그리고 바로 전화해서 형님 됐죠 이러더니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아다니더군여 확실히 한번 화낼만 하더군여.

  • 15. 현수
    '04.12.9 8:07 AM (211.179.xxx.202)

    저두 같은 맥락인데 며느리간의 사이는 시어머니께서 하시는것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요.
    큰며느리,둘째며느리,막내며느리..등등...
    여기 모두 고민들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시어머니께서 쥐고있는데
    나몰라라...하는게 결국엔 며느리간의 반목질시가 생기는게 아닐까요?
    뭐 어머니께 책임을 넘기는건 아니고.....
    어른께서 질서를 잡아주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것을 서로 밀고당기니 문제더란 말이랍니다...

  • 16. 저도
    '04.12.9 8:49 AM (211.201.xxx.12)

    시댁관련한 호칭같은거 무척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저라면 상대가 나이많으니 서열이런걸 떠나서 오히려 제가
    언니 아님 형님이라고 불를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사람의 양심상 도저히 나이 많은 사람한테 형님 소리 들어서
    기분 좋을거 같지 않네요.
    그냥 언니.. 동생하면서 지내세요.
    호칭이 뭐그리 중요해요?
    여기도 의외로 시댁 서열에 집착하는 여인네들이 많은거 같어
    씁쓸하기만 하네요.

  • 17. 미혼?
    '04.12.9 8:59 AM (211.179.xxx.202)

    저도님?
    언니동생하고싶은데 다들 자기 맘같지가 않거든요?
    집착이 아니라 아인건 아니거든요.
    혹 미혼이시죠?

    서로 사이가 좋을땐....뭐라고 볼러도 이쁘죠.
    원글님처럼 대하는 동서라면 언니동생하겠나요?

  • 18. @
    '04.12.9 9:33 AM (211.201.xxx.12)

    의견다르면 미혼이라고 추측하는 버릇이 있는 분이 있군요.
    저 미혼 아니거든요.
    나이를 떠나서 서로 존대하는게 옳아요.
    굳이 나이 많은 사람한테 형님 소리 듣길 원하는것도 웃깁니다.
    그리고 글만 가지고는 누가 옳다 그러다 말 못하겠군요.
    누구나 자기입장에서만 말을 하니..

  • 19. 어라?
    '04.12.9 1:24 PM (211.179.xxx.202)

    그럼 나이많은 아랫동서세요?
    나이많더라도 형님보고 형님소리를 해야하는게 왜 웃기나요?
    혼자 사는 세상이면 형님이라고 하던..말던인데
    그럼 남편의 동생인 '시동생의 아내'에게서 뭐라고 들어야 하나요?

    자기입장에서만 말하는게 아니래서 언니하실렵니까?
    의견이 다르다고 미혼이라고 생각 버릇이 있는게 아니라
    양심이랑 존대랑 서열이랑 구분을 못하니 미혼이꺼란 생각이들었습니다.
    원래 당하지 않으면 잘 느끼지 못하는거니깐요.
    의견이 달라서 아니라...

  • 20. 내 입장
    '04.12.9 1:34 PM (211.179.xxx.202)

    그럼 그 집은....
    아주버님이랑 동생이 부부,
    시동생이랑 언니가 부부세요?
    아마 형님뻘되는 동생이 되겠네요.

    그러기때문에 나이상관없이 서열에 따라 형님이라고 부르는겁니다.
    아직도 형님보고 형님하는게 웃기세요?
    형님보고 형님하는게 예절입니다.좋던싫던간에...유교상의 예절!!!

  • 21. 엥??
    '04.12.9 2:28 PM (61.105.xxx.216)

    저도님...
    호칭이 중요치 않다니요..
    나이가 많다고 동서한테 언니라고 부르라니요??
    어느나라법도입니까??
    그럼 시동생이 나이가 적다고 내동생한테 하듯이 할수있나요??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꼽고 싫더라도,나이가 어리더라도..
    형님은 형님입니다..

  • 22. .
    '04.12.9 3:19 PM (211.248.xxx.195)

    나이 많은 아랫동서는 윗동서 나이가 어려도 남편 형의 아내이니까 <형님>이라고 부르고 존대한다.
    나이 적은 윗동서는 나보다 나이 더 많은 아랫동서에게 <동서 > 라고 부르고 나보다 나이 많으니 존대한다.
    이렇게 해도 서로 불만이 생길까요?

  • 23. .........
    '04.12.9 8:00 PM (210.115.xxx.169)

    의문?
    시댁의 전통적인 풍습들은 아주 거부감을 갖고 대하는 데
    호칭문제에는 거의 이견이 없네요.
    그것도 유교적 질서인데...

    위에 반대의견 낸 님 반박받는 것을 보니 더욱 그렇네요.

  • 24. 아마
    '04.12.9 9:35 PM (211.179.xxx.202)

    이견이 없는것이 아니라...
    다들 이름,호칭부른다엔 거부감이 없죠.
    사람이름이나 사물이름이나....
    원래 그렇게 부르면 부른댜가 편하죠.

    자기 이름이 마음에 안들지만 남의 이름은 개똥이라고 해도 별 거부감이 없듯이...
    물론 거의 이견이 없는건 아니죠.
    그래서 이름바꿀때 법원서 잘 인정안해주는거고
    자기 이름만 불만인 사람이 오죠.
    아내나 친한 사람이름이 그렇다고 불만접수는 안하는편인 한국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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