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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지런해져야할텐데....
결혼하구서도 습관은 바뀌기 힘든지 요즘도 간간히 급해서 콜택시를 부르고 화장은
일욜날 친구만날때아니면 한적이없고 이제 회사출근하면서 화장도 어색한일이 되어버리고
아침시간은 늘 허둥지둥..이젠 좀 부지런해지고 여유롭게 일어나 남편이랑 아침밥도 먹고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않네요..요즘은 더 게을러져서 머리도 이틀에 한번밖에 못감는답니다..
남편이 어제 저희 몰골을 보더니 니회사 이러고 다니나 그러더군요..
걍 어 쫌 급해서...그랬는데 무지 챙피하고 점점더 습관이 될것 같아요
직장다니시는분들 보통 몇시에 주무셔서 몇시에 일어나고 뭘하시며 몇시에 나가시는지
알고싶네요..저도 좋은습관을 함 만들어볼려고 님들좀 따라할라구요..
1. ilovesting
'04.12.8 10:34 AM (203.229.xxx.223)초등학교선생님이신데요(연세 55넘으심), 6시쯤 일어나셔서, 씻으시고, 식사준비하시고, 마루 걸레질 한번 하시고(저녁에 닦으셨는데 또 닦으심, 안그럼 거실 끈끈해진다고), 7시10-20분쯤 식사하시고, 7시 30-40분쯤 설겆이 하시고, 화장하시고, 8시 10분 쯤 나가세요. 학교까지 넉넉하게 40분 정도 걸리실 꺼에요.
퇴근은 보통 행사 없으셔서 바로 집에 오시면 6시정도. 오시자마자 옷갈아입으시고, 방 3개랑 거실, 걸레질 하시고, 식사준비(보통 그담날 시간 많이 걸리는 반찬 준비는 해 놓으시는 것같아요) 하셔서, 7시 30분쯤 저녁드시고, 씻으시고. 8시 30분 쯤 부턴 테레비 보세요. 재밌는 거 많이 하면 11시 정도까진 보시구요. 중간에 너무 재미없으면 끄고 책읽으세요. 11시 이후론 아무리 재밌는거 해도 못 보시고 그냥 잠드세요.
빨래는 많을 때는 주중에 한번 돌려서 저녁때 널고, 그 다음 저녁때 걷으세요.
다림질이나, 손빨래나 욕실, 베란다 청소 등등은 주말에 하시구요.
솔직히, 정말정말 깔끔하고 온집안 광나게 살림하시는 것은 아니지만요, 전업주부이신 분들 집에 가봐도, 우리집 보다 훨 지저분한 집 많아서, 울엄마가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글구, 우리집은 자식들이 다 직장다녀서, 엄마가 신경쓰실 일이 많이 줄어들어서요, 엄마가 요즘엔 할일이 별로 없다~ 가끔 이러셔요.
제가 별로 많이 못도와 드리는 딸인데요, 그냥 제 일 열심히 잘하는게 엄마 돕는거다 이러구 뻔뻔하게 살아요. 제가 엄마 같았으면 못 해냈을 것 같아요. 직장다니시는 어머님들 너무 존경해요.2. 혀니맘
'04.12.8 10:46 AM (211.217.xxx.2)저는 2살,4살 된 직딩맘이예요.
아침 5시 30분 기상, 거실 치우고, 밥하고 나면 7시, 씻구 애들 깨워서 할머니집에 데려다 줘요.
바로 옆에 살구요, 큰애는 거기서 씻고 밥먹고 어린이집 갑니다.
전 7시 50분경 출발해서 회사로....
저녁 6시에 퇴근해서 시댁도착해서 애들데리고 집에 오면 보통 8시
신랑 저녁 대충하고, 애들이랑 놀아주고...
한 것도 없는데 10시 정도.. 애들 책읽어주고 재웁니다.
넘 정신 없이 살아요.
근데 님... 신랑되시는 분 성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울 신랑..정말 집안일 손도 까딱 안합니다.
그런데, 집이 지저분하다, 반찬 타령에... 이그그~~
아침에 넘 일어나기 싫어도 그냥 이불걷어차고 나와보세요.
그리고 커피한 잔 마시고, 이 것 저것 하면 기분도 좋아요...3. 비오나
'04.12.8 1:35 PM (210.221.xxx.243)저두 항상 헐레벌떡이예요.
화장도 이젠 거의 안하고요...
에휴...그 마음...저도 자알~알죠...
부지런한 분들은 어떻게 하실까 저도 참 궁금해요...4. 저는
'04.12.8 2:36 PM (210.120.xxx.129)6시50분에 일어나서 머리감고 화장하고 옷입고 요구르트 하나 마시고 7시 20분에 나가요.
출근시간은 8시까지.
신랑은 제가 눈뜨면 출근하고 없구, 아침은 둘다 안먹고 (먹을 시간도 없고)
그래도 아침마다 눈뜨기 너무 힘들어요. ㅜㅜ5. 헤스티아
'04.12.8 8:46 PM (221.147.xxx.84)우선 밤에 일찍 자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6. J
'04.12.8 11:03 PM (211.207.xxx.197)밤에 일찍 자는 게 82쿡 때문에 안되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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