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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노화현상 맞지요?
대학교 졸업하구 잡지사 기자하면서 교정 엄청 봤습니다.
맞춤법에는 당근 자신이 있었지요.
근데 요즘 자꾸 틀립니다.
한글 맞춤법도 틀리고 영어도 틀립니다.
좀전에 딸 아이가 초등학교가 영어로 뭐냐고 물어 보는데
elemantary school이라고 가르쳐 주고 나니 영 찝찝해서 사전 찾아 봤어요.
역시나 틀렸네요 으 아~(김흥국 버전으로)
이거 나이 먹어서 그런 거지요?
역시 나이는 못 속입니다.
1. jasmine
'04.12.7 11:38 PM (218.238.xxx.109)으허허헉.....저도 그래요....
저도...대학신문사 기자출신이랍니당.....ㅠㅠ2. 쵸콜릿
'04.12.7 11:39 PM (219.241.xxx.166)맨날 컴퓨터 두들기다보니...저도 가끔 그렇습니다.
노화가 아니라...나날이 발전하는 문명땜시 -.-;;;
요즘은 뭐라도 쓰려고 하는데...글씨도 막 맛이 가고 있슴다.
영어도 안보고 안쓰고 하니...자꾸 틀립니다.
한자도 무지 많이 알고 쓰고 했는데...이것두 맛이 가고 있음다.
애가 학교가면 손을 써보낼일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지도 걱정임다 ㅠ.ㅠ
우째야할지...컴퓨터를 접을까여~~3. ..
'04.12.7 11:41 PM (221.140.xxx.170)저도 사람들 글에서 맞춤법 틀린 거 보면 그 사람 자체를 신뢰하지 않을 정도로 맞춤법에 목숨거는 사람인데요...
우리나라 맞춤법은 왜 그렇게 자주 바뀌는지...
요새는 내가 옳은 건지 아닌 건지도 모르겠어요.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운 것들과 많이 달라져서...
예를 들면, 돐 삯월세 설겆이 -->> 돌 사글세 설거지 ㅠ.ㅠ4. 아니...
'04.12.7 11:48 PM (221.151.xxx.89)..님, 삯월세가 아니라 삭월세였어요...
5. J
'04.12.7 11:55 PM (211.207.xxx.160)제가 알기론 맞춤법제정은 단 한차례입니다. 1988년도에. 1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1989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지요. 자주가 아니라 한 번 밖에 정식으로 제정된 적이 없답니다. 법이 바뀐다고 해서 언중이 갑자기 언어생활을 바꿀 순 없는거니까...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이젠 대부분 익숙해지신 어미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뀐 것도 1988년도랍니다. ^^
6. 메밀꽃
'04.12.8 12:14 AM (61.74.xxx.40)저도 요즘 맞춤법이 아리까리해져요 ㅎㅎ
울엄마 맞춤법 틀리면 속으로 흉밨는데 제가 요즘 그짝 났어요^^7. 현수
'04.12.8 12:49 AM (211.179.xxx.202)흐..다들 빠른 문명에 적응하십니다..
참 또 바뀔때가 다가오는데...외우지는 마십시오~^^;8. @.@
'04.12.8 1:01 AM (221.167.xxx.137)삯월세였던적도 있었습니다.
저도 그런 표기법을 배웠던 기억이..9. 무장피글렛
'04.12.8 4:39 AM (83.113.xxx.210)다른글에 나도 우울해요..하고 덧글달고 돌아서서 여기와서 한참을 웃고...
이제 난 자모음이 서로 뒤바뀌기도 하는데....예를들면 <도시락 넣었니?...>라고 말했는데 아이가 엄마 빠~안~히 쳐다봐요,소디닥이 뭔가..하고 서 있었대요.
아마도 글을 읽던 시대가 글을 보는시간으로 변하고 있는중인지...
치매..라는 말이 어감이 않좋아서 까먹기쟁이가 되었다는데...10. sun shine
'04.12.8 11:05 AM (211.227.xxx.158)ㅎㅎㅎ
친정어머니 80이 가까와 오는데
지금까지도 한문은 기똥차게 잘 쓰시는데....
한글은 항상 맞춤법 틀리고 이상야릇하게 쓰시더니....
그 기운을 제가 이어받는 것 같아요.
요즘 저의 아이들이
- "엄마 대학 나온 것 맞아?
한국 사람이 한글 맞춤법 뜨이쓰기를 제대로 해야하잖아?" 할 때는
얼굴이 붉어지곤 했는데.....
오늘 이곳에 와보니
에이 나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동지분들이 계셔서 한편 안심도 됩니다.11. 이프
'04.12.8 12:29 PM (202.30.xxx.200)제가 다른건 몰라도 영어 스펠링은 자신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꾸 사전 찾아 확인 하게되요.
노화현상 맞는거 같아요. 흑..12. 프라푸치노
'04.12.8 1:48 PM (211.60.xxx.6)저 또한 문명의 이기를 너무 사랑했는지 맞춤법과 띄워쓰기, 영어 스펠링, 한자 다 엉키고 있습니다.
솔직히 어린이집 다니는 딸래미 수첩에 글자 한자라도 쓰게 되면 괜히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나 틀리지 않았을까 싶어서...--;;13. 자수정
'04.12.8 3:08 PM (218.51.xxx.35)저 또한 맞춤법 자신 있었는데 ...
쓰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14. 미스테리
'04.12.8 10:38 PM (220.118.xxx.52)저도 글쓰고 보면 맞춤법 틀리는거 있나...부터 찾아보게 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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