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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갔다가.....으...
울나라에서 가입한게 아니고 미국에서 가입한거라 카드가 미국카드입니다.
저번에 시간되면 구경삼아 가보게 델고 가라 그랬더니 오늘 전화왔더군요.
집에서 밥먹고 가볍게 산책삼아 간거죠.
남동생이야 가끔 미국가면 가니까 별랑 신기할것없지만 울집부부에 남동생댁 이렇게 세사람은 신기해라하면서 갔습죠.
좀 늦게가긴 했지만 대충대충 구경했습니다.
산거는 얼마 없습니다.
필요한것없이 그냥 구경삼아 갔으니 필요한게 뭐 있겠습니까.
9시 50분쯤에 방송 나오더군요.
10시에 문닫는다는.
피자 사다가 넷이서 먹을까하고 갔는데 너무 커서 울집 그릴엔 들어가지않을듯싶어 포기하고 말로만 듣던 케잌은 어디있는지 못찾아서 못사고 카운터로 왔습니다.
현금으로 계산 다하고 남동생보고 상품권 사달라고 했습니다.
울집신랑은 굳이 상품권 필요없다고 다음에 사라고 하는데 제가 다음에 남동생 없이 들어가려고 하는거라고, 회원카드 만들기 싫다고 만원짜리 두장만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카운터에 있는 여자분이 딴지를 걸더군요.
대충 내용은 회원카드 안만들고 상품권만 이용해서 들어오려고하는건 정당하지못하다고 뭐라뭐라 얘기하더군요.
울남동생은 자기돈 내고 서비스 제대로 못받으면 열받는 타입입니다.
바로 문제제기하더군요.
매니저 불러달라...누나-접니다-가 여기 처음 온거 맞고 자주 온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 얘기하는게 어디있으며 설사 그렇다하더래도 상품권을 선물해서 들고 들어올수도 있는건데 고객에게 그렇게 불쾌감을 줄수있느냐....
매니저가 앞에서 사진을 찾아 주고 있는 남자더군요.
그남자한테 가서 얘기하라기에 얘기하고 누나에게 사과하라고 문제제기 했습니다.
뭐 어쨌든 그 카운터에 있는분이 사과는 했습니다.
제가 코스트코에 여러번 온 사람으로 생각이 되서 이왕이면 카드를 만들면 더 혜택도 보고 그렇지않느냐고 얘기했을뿐이라는군요.
그래서 저 처음 온거 맞고 다만 아는 사람들이 여기 고객이라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알고있을뿐이다고 설명하는데 남동생이 옆에서 다시 문제제기를 하더군요.
다른손님들 없고 우리만 마지막으로 남았고 같은 얘기 계속 반복하는것같아서 그만 가자고 하고 나왔습니다.
오는길에 우리끼리 평가를 해봤다지요.
신랑은 컴퓨터를 사용하는것보다 수기로 카드번호 적는 장면보고 우리보다 좀 뒤떨어진거 아닌가하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남동생이 자기꺼 카드가 미국에서 발급받은거라서 더 그런거 아닌가 하더군요.
이마트보다 까르푸가 좀 썰렁한 창고같은 그런게 있는데 코스트코는 더 창고같다는데 다 동의를 했구요
의외로 신랑이 스텐레스 그릇셋트-메이커이름 까먹었음-에 관심을 보이며 마음에 든다고 그거 사자고 그러더라구요
마음에 드는건 많았는데 대량이라서 좀 망설이게 되고 진짜 한 서너집 모여서 사야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카운터에서 불쾌한것만 없었으면 그럭저럭 구경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참...장난감코너에 커다란 기린이랑 코끼리 털북숭이 인형들이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크리스마스장식용 인형이랑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것도 좋았습니다.
애들 데려가면 헤어나지못할듯...
아참...양평점이었습니다.
1. ...
'04.12.7 1:38 AM (211.106.xxx.30)양평점에는 아직 만원짜리 상품권 파나부죠?
양재점은 이제 만원짜리는 없다더라구요...
어쩔수없이 5만원짜리 한장 사놨습니다ㅠㅠ2. 저도 익명
'04.12.7 6:36 AM (221.155.xxx.44)그렇다면 회원제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상품권을 사서 그냥 들어올 수 있다면 연회비를 내는 사람들은 왜 아까운 돈을 내고 회원 가입을 합니까?
저로서는 왜 상품권을 파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가입비 내지않고 장봐먹으라고 상품권을 판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점이 불만이시면 다른 마트를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가입비를 밥는 이유는 그만큼 회원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싸게 구입하라는 것 아닐까요?
회원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비회원들이 받는다면 그것 역시 잘못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3. 동감
'04.12.7 8:01 AM (218.39.xxx.198)코스코는 회원제 할인점이예요
몰론 동생분의 회원카드로 들어가신 것도 원칙적으로 하자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회원카드 만들기 싫다고 만원짜리 두장만 사달라고 ..." 하셨다는 것도 저도 익명님 말씀대로 회원들이 회비로 덕을 보시는 겁니다
물건 값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엄청 쌉니다
그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코스코 바이어직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들게 일하시는지 아시나요?
확실한 건 아니지만 물건값에서는 거의 마진이 없는 걸로 알고(아예 없다는 뜻은 아님니다) 회원들의 회비로 많이 유지합니다
요즘 이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입한 상품권으로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코스코에서도 문제시 되고 있는 걸로 압니다
남동생분은 자기돈 내고 서비스 제대로 못받으면 열받는 타입이시라고 하셨는데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은 것이 아니라 회원제 할인점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시는 분 같군요4. 만약..
'04.12.7 8:44 AM (211.179.xxx.202)그래도 어디던간에...입장은 된거고..
남의 말에 반응(?)을 보이는게 좀 괘심하네요.
회원제를 더욱 강화하던가...
입구에 들어오면서,,,"나 오늘 이 물건들 다 살꼬야~"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매장직원들 그 다음 손님 안받을실려고 했을까요?
손님이 뭐라고 하던,,한쪽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야하거늘..일일이 간섭하고 이러면 안된다는둥..
결국엔..남의 말을 엿들은 경우의 반응이면서....
남는 장사없다는건 믿을 수는 없고....
카드만들기 싫어서 상품권을 사던팔던간에 그쪽나름대로 질 높은 서비스를 하면 안될까요?5. 음..
'04.12.7 9:53 AM (221.151.xxx.48)결국 코스트코는 장사입니다.
회원카드 만들고 이용하시는분들에겐 죄송한 일이지만 어느곳이든 나름대로 자기들만의 회원카드 만들고 회원들에게는 쿠폰이든 포인트든 그런걸로 회원의 이득을 챙겨주고있습니다.
비회원들에겐 대신 저렴하게 이용할수있게 해주구요.
다 필요에 의해서 회원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저도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에 카드 만들어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포인트에 신경쓰느라고 백화점 이용할때도 저희집 부부가 하나로 이용하는 카드로 계산하고 하다보니 dm으로 발송되는 쿠폰집이랑 문화행사가 있다는 우편물이 안오더라구요.
가끔 날라올땐 별랑 신경도 안쓰다가 요번에는 신랑이 음악회라도 듣자고해서 신청할려고 했더니만 그 우편물없어서 안된다고 거부당했습니다.
코스트코의 원래 경영방침은 뭔지 모르겠지만 코스트코에서 상품권을 만드는 이유가 상품권을 일반 상품권파는곳에서 구입할수있는것도 아니고-혹 구둣방에서 파는곳 있나요?- 남동생말처럼 선물해서 한번 코스트코에서 물건구경좀 해봐라고 하는 목적을 지닌거라면, 사실 그거외엔 위에 회원분말씀처럼 할인된 가격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회원들이 상품권으로 사면 할인해주는것도 아닌데 굳이 상품권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한살림처럼 조합회원들이 있어야만 물건공급의 판로가 보장되는 공산품이 아닌 유기농채소들이라면 그것도 이해가 갑니다만
코스트코의 물건들중 공산품들이 코스트코의 회원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가격협상이 될정도로 많이 존재한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시장은 100원이라도 더 싸게 주는데로 손님이 몰리게 마련이고 가격이 거기서 거기라면 서비스가 좋고 쇼핑하기 편리한 곳으로 몰리게 마련이니까요
이참에 한번 회원분들께서 건의를 해보시지요.
회원들만 들어가게 해달라고.
입장할때 회원과 가족-구성은 부부에 아이2?, 부인이 회원이라면 부인만 혼자 들어가고 부인과 동행하는 여동생이나 이런사람들은 못들어가게 하도록 철저하게 회원관리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럼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코스트코, 우리나라에서 매장철수할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가 위에 말한 철저한 시장논리에 의해서 그렇게 되겠죠.
동네에 슈퍼가 아직도 간당간당 가게를 열고있습니다.
가격은 시장이나 할인마트보다도 비쌉니다.
그래도 이어가는 이유는 급할때가서 구매할수있는 야채도 있고 슬리퍼신고가서 살수있는 맥주도 있고 그렇게 꼭 필요한 물건들과 오래 사귄 주인아주머니가 있기때문이겠지요.6. 지나가던사람
'04.12.7 11:27 AM (211.215.xxx.27)우리끼리 이럴일은 아니라고봅니다.
앞에다 대놓고 회원권 필요없다는 말은 사실 여러번 읽으면서도 기분이 좋지 않은 말이긴 하지만요.
코스트코에서 지들이 상품권을 만들어놓았으면..
그리고 그거로는 무료입장이 된다 하였으면..
그걸 사라 말아라 그럼 안돼지. 이렇게 소비자의 감정이나 윤리(?)이런거에 호소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그건 지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 생각되네요.
그렇지 않나요?
자기들이 어떤 철저한 원칙을 만들어서 진행시켜야 할 일을..
소비자들에게 맡기면 안되는거지요.
왜냐면 소비자들도 돈이 걸린건데 손해를 보려 하겠어요?
일년에 35000원 그냥 날라가는데..상품권 사오면 그런 돈 안들잖아요. 보증금도 아니구요.
하지만 저도 역시 회원이라..
한번갈껀데.. 그물건은 맘에 드는데.. 그런 물건들 너무 가지고 싶은데..
사실 회원권 사기는 아깝잖아요. 하는 글 보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모든것이 회원권때문에 누릴수 있는거거든요.
특이한 물건들.. 좋고 싼 물건들..(요즘 그리 많지도 않아요.)
근데 회원권은 아깝고 그냥은 들어가고 싶으시다는거요.. 기분 나쁠수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끼리 여기서 이럴 문제는 아니고 알아서 그쪽에서 해결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난 어렵게 결정해서 회원해서 다니고 있는데 (사실 그돈 크다면 크죠)
편하게 누구시켜서 상품권 구입해서 다닌다.. 그럴수도 있고 그거 돈 하나도 안들어.
이렇게 말하면 상품권이야..코스트코측에서야 팔아서 이익이 남는다지만..
회원이 쿠폰으로 늘 뭔가 물건을 매일 싸게 사재기 하는것도 아니고..(쿠폰이라봐야..뭐 얼마나 싸고..
또 매번 내가 살 물건만 들어있는거도 아니니까) 도대체 내가 뭐때문에 회원을 유지하는가에 대해 생각할수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도 역시 전 대놓고 그랬다는데는 좀 화가 나네요.
손님을 물로 보는 경향..좀 있죠. 거기 코스트코.
전 주인아줌마의 정을 기대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슈퍼도 이용합니다. 편리에 따라 이용하는쪽은 요즘 소비자들이 더 잘하지요.) 이용합니다만..
서비스는 좀 형편 없지요. 요즘 좀 나아져서 한번 물어보면 단답형보다는 좀 길게 대답해주고 친절하게 이렇게 하면 좀 좋다고 설명해주긴 하지만요..
들어가는 사람과는 상관없이 계산때문에 코스트코는 카드가 있는거 같아요.
들어가봐야 물건 못사는데요. 뭐.
철저히 할때도 있지만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쪽에서도 그냥 지키고만 있는거구요.
문제는 나올때지요.
계산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남편이 회원이면 부인도 회원카드 같이 만들어줘요. 그러니까 부인과 동행하는 여동생이나 이런사람도 들어갈수 있지요..
철저하게는 아니더라도 대충 그건 잘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상품권의 존재는 저도 정말 모르겠어요..
도대체 그들..그걸 왜만들었을까.
그런거 만들면 안된다고 말할거면서..그쵸?
그래도 한가지라도 팔아준 사람에게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지요.
물론 직원이 돌도 아니고 그 직원앞에서 들리게 말하셨다면 그것도 예의는 아니지만...요.
그래도 그것보다 그렇게 직원이 말한게 더 나쁘게 생각이 되네요.
사과 받으셨다니 다행이고.. 상품권 문제 좀 빨리 해결 되어야 할거 같아요.7. ....
'04.12.7 11:55 AM (203.241.xxx.142)상품권은 판촉의 의미가 아닐까요?
일단 거기 들어가봐야 회원권을 살지 말지 결정할 수 있잖아요.
입장권 비슷한 의미로 한 번 들어와서 맛을 봐라.. 이런 의미로 시작한 거 아닐지.8. 헤스티아
'04.12.7 12:56 PM (221.147.xxx.84)저두 마키님께 부탁해서, 상품권이용해서 입장해서, 남편이랑 둘러보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가입했거든요... 상품권이 없었으면 들어갈 수도 없었고(주변에 이용하는 사람없었음 --;;) 회원가입할 일도 없었겠지요... 전 상품권 사재기(?)해서 다니시는 분이 얼마나 되겠나 싶어요.. 글 쓴 분도, 나중에 혹시나, 다시 둘러볼 경우에 대비해서,, (거기가 한번 휙~ 둘러보기엔 너무 크쟎아요... 아마 그날도 자세히 못 보셨을 거에요) 상품권을 사 두시겠다는 의미였을 거에요..
맨날 다니기에는,, 반품이나 환불같은 것을 고려해서라도, 회원가입하시겠지요...--;;;;
아 상봉점에도 만원 상품권 있더만요...9. 저도...
'04.12.7 2:59 PM (221.151.xxx.48)상품권의 의미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그앞에서 그렇게 말한게 제 실수라는건 저도 압니다만
손님이 설사 그렇게 이야기했다해도 그렇게 이야기하는건 아니었습니다.
그여자분은 제가 여러번 상품권으로 그곳을 드나들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하필 그 앞에서 그렇게 어리버리하게 일처리를 했을까요?
동생과 함께 처음으로 그곳을 들어와본건데..
저희신랑도 누군가에게 기대서 하는거 참 자존심 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 코스트코 이야기듣고 '되게 싸다더라..'그랬더니 그럼 가입해서 우리꺼 카드만들어서 가자고 그러더군요.
하지만 이용도 안해보고 회비를 내고 덜컥 가입하기엔 그러다 실망하면 어쩔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선뜻 그러지 못한거였어요.
마침 남동생부부가 심심하다고 가자고 하길래 그래서 따라 나서게 된거고 어제도 둘러보다보니 넷이 함께 다니면서 물건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막상 우리둘이 보고싶은 물건 보느라 지체하게도 되고 해서 다음엔 그냥 우리부부 둘이 와서 구경하자고 생각해서 더 상품권을 사려고 했던거였어요.
오전엔 회원이시라는 분들이 회원이 아니면 들어갈 생각을 말았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제동생카드로 저희가 들고 들어간것도 아니고 함께 입장했었던거고-남동생이 결혼햇다해서 제가 가족이 아닌건가요? 그건 아니죠..- 그거에 잠깐 화가 나서 쓰다보니 저런 얘기를 썼다 지웠다 하다보니 빠져버렸군요.
어쨌든 코스트코에서 상품권을 만든 이유는 그렇게 주위에 선물을 해서 가지고 들어와서 보고 회원가입을 하라는 미끼 상품정도로 전 생각했었습니다.
하나 더....그렇게 시간내서 상품권 사주고 하신분때문에 코스트코물이 흐려졌다는 말씀은 좀 지나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 마키님이 오히려 코스트코의 회원을 늘려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제 그곳에서 당한 일이나 지금 여기서 회원이라고 하신분의 글을 보니 굳이 내가 몇백원, 몇천원때문에 일부러 그곳을 가야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식구나 많다면 모를까 아직 두가족인데 두가족이 사기엔 생필품정도나 사재기수준으로 할까..차라리 마트이용하는게 더 경제적인데 말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들중 울나라 물품말고 외제같은경우 필요한게 있다면 그냥 남동생 나갔을때 장봐와라하면 오히려 더 쌀수도 있는데 굳이 이런저런 서비스도 제대로 못받으면서 이용을 해야할까싶습니다.
참...저흰 왠만해선 마트가서 현금안쓰는데 어제 거기선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그것도 나름대로 코스트코의 전략이겠지요.
카드가 안되면 현금으로...수수료니 뭐니 바로 그자리에서 현금이 들어오는게 그들로서도 보면 이득이었는데 .... 스스로 서비스질 저하시켜 제살깍아먹기 하고있다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코스트코는..10. ..
'04.12.7 6:41 PM (211.215.xxx.27)애구..맘상하신거 푸세요.
그냥 저분들도 그럴수 있죠..
물흐린다든지 하는 말들은 오해신거 같아요. 그렇게 심하게 쓰신분들은 없으셨는데..
다들 완곡하셨는데 많이 노여우셨나봐요..
맘 푸세요.
저도 코스트코에서 자기들이 상품권 팔았으면 상품권 손님에게도 또 상품권을 구입하시는분들에게도.. 정중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그걸 팔았지. 누가 팔라고 강요하지 않았음으로..
그걸로 인해 생기는 문제도 당연히 자기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님도 그걸 악용하고 그런 분이 아닌데 괜히 그간 올라왔던 글때문에 오해를 받으신게 아닌가 싶어요.
글 보니 다 상황 이해됩니다.
코스트코 직원들 원래 싸가지들이 별로 없어요.
아마 님의 말을 듣고.. 훈계를 하려 했던 모양이네요..
탁탁 던지듯이 내뱉고..주차요원들도 자리있는지 없는지 봐주지도 않고..
하여간에 자기들이 무슨 벼슬하는줄 아는게 그 직원들인거 같아요.
노여움 푸시구요..
그것덜 싸가지 없는것덜.. 하고 한바탕 욕이나 해주시고 맘 푸세요.
그리고..회원분들은 그런걸 우려할수도 있으니.. 그걸 염두에 두시진 않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권리.. 그곳을 좋아하는 마음..
뭐 이런거라 생각하세요..
다시 읽어도 솔직히 그런 상황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가족이랑 같이 간건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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