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철없는 친정부모님

어처구니없음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04-12-06 11:20:51
지금 너무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우리집은 저, 그리고 여동생이 있어요.
저는 결혼했고, 동생은 아직 미혼이구요.

저 결혼전까지 무척 어렵게 살았어요.
고등학교때 교복을 입긴 했지만 교복 외엔 옷도 거의 안사줬고,
어쩌다 친척들한테 받은 용돈으로 옷 사려고 하면 그마저도 못사게 했어요.
수학여행같은거 간다고 하면 그거 안가면 안되냐고 그러다가
꼭 막판에 가서 기분나쁘게 돈 주구요,
저 어릴때 장난감하나, 책하나 없었어요.
전화도 세탁기도 항상 다른집보다 늦게 샀구요.

저 회사다니면서는 명절, 제 동생 등록금 낼 때는 적금 안넣고 돈 드리고,
결혼할때도 당연히 제 돈으로 다 했답니다.
부모님 돈은 하나도 안들었어요.
저희 회사에서 백만원 넘게 부주 들어왔어도 저 주실 생각은 아예 못하시더라구요.
부주 들어온걸로 얼마짜리 빚 갚았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그나마 결혼하면서 제 연봉도 높아졌고,
시댁도 안정적이라 여러모로 도움 주시고 해서
부모복 없는 사람이 남편복도 없다 했는데 나는 다행이구나 생각하죠.
저는 어릴때부터 맺혔던걸 풀기라도 하듯이 소비도 어느정도 하면서 빡빡하게 살지는 않아요.
남편도 제 맺힌걸 아는지라 생일이나 그럴때 좋은것도 사주구요.

근데 우리 부모님 딸들한테 엄청 바라시네요.
솔직히 키워주신거 고맙지만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예요.
저 결혼할때도 장남이랑 한다고 엄청 반대했었답니다.
어릴때부터 니가 아들이다 했던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아들처럼 모시고 살고, 봉양하기를 바랬던가봐요.
그때 우리 부모님한테 엄청 실망 많이 했어요.

결혼하고 1년도 채 안됐는데 집 옮긴다고 몇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하지를 않나
(언제 갚을지는 절대 알수 없죠),
아빠 하시는 일이 어렵다고 또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를 않나,
(두번 다 거절했어요. 솔직히 돈도 없었구요.)
아빠 엄마 건강보험 들으라고 해서 그거 매달 이십얼마씩 나가고 있고,
엄마가 치과치료를 받게 되서 동생이랑 백얼마씩 냈고,
또 이번에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제가 병원비 다 냈답니다.
다행이 보험 들어놓은걸로 받았지만요.

제가 결혼하고난 다음에 저한테는 큰돈을 바라고 제 동생한테는 작은돈을 바라더라구요.
그러더니 가전제품 하나를 사달라고 엄마 아빠가 노래를 불러대서 동생이 작년에 사줬는데,
어제 또 그런 일이 있었더라구요.
동생이 요즘 새옷을 좀 입고다녔나봐요.
저랑 동생은 어릴때부터 하도 한이 맺혀서 동생이 회사다니고 난 다음에는 제가 옷도 사주고,
또 예쁜 옷 많이 사입고 다니라고 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우리 부모님은 딸만 예쁜옷 입고 다닌게 샘이 났나봐요.
아빠가 너만 좋은옷 입고 다니지 말고 엄마도 좀 사줘라 그랬대요.
동생은 그래서 그럼 카드 줄테니 사라고 했대요. (이 부분에서 절대 이해 안되네요.)
그랬더니 엄마랑 아빠가 백화점에 가서 54만원을 긁어왔더래요.

동생은 어이가 없었는데
엄마는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뭐라고 하기도 그랬대요.
지금도 아빠는 빚때문에 매달 몇십만원씩 이자를 내고 있는데
딸이 한달에 수백만원 버는줄 아는지 어쩜 그렇게 턱하니 50만원이나 긁고 오나요?
정말 부모가 이렇게 철이 없어도 되는건가요?

동생도 동생이 다 벌어서 결혼해야하는데
딸들 결혼하는데 한푼이라도 보태주지 못해서 미안해하기는 커녕
이렇게 바라기만 하니 정말이지...

제가 부모님을 미워하지만 그래도 불쌍하게 산 사람들이라 잘해주고 싶은 맘이 많아요.
근데 이럴때는, 특히 딸들한테 뭐 덕볼거 없나 할때는 정말 밉네요.
IP : 61.251.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함
    '04.12.6 11:46 AM (220.76.xxx.191)

    능력없는 아빠대신 엄마가 장사해서 딸들 교육 시키셨는데요,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야 당연히 있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보상심리가 장난 아니십니다. 툭하면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너희들 키웠는데 어쩌고 저쩌고,
    조금만 아파도, 어쩌다 감기 한 번 걸리도, 난리가 납니다.
    내가 하도 고생하면서 장사하고 아플때 못쉬고 어쩌고 저쩌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젠 정말 듣기 싫습니다. 세상에 나같은 사람 없다.. 부터 시작해서.
    엄마라지만 정내미가 아주 뚝뚝 떨어지거든요..

  • 2. ,,,,
    '04.12.6 12:13 PM (211.178.xxx.25)

    그나마 지금이야 건강이나 있으시니 수발 들어 달란 말은 안하시지요
    그런 성격 나이 들어 가면 철 없음은 더 심해 지는건데 걱정이 태산이군요.
    본디 사랑도 희생도 모르는 인물들이 바라는건 많거든요.

  • 3. 그런부모 많아요
    '04.12.6 12:14 PM (220.73.xxx.68)

    저희 부모님든 생활비떨어질 때쯤되면 꼭 저희집에 오십니다.
    아기 봐준다는 명목으로요.... 거의 한달에 한번이요.
    친정걱정 안하고 살아보는게 소원이랍니다.

  • 4. 허허
    '04.12.6 12:26 PM (220.94.xxx.130)

    딸만 있는 집 부모님들이 더 무섭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저희 엄마도...보상 심리 대단하거든요.
    여유 있으면서도, 자식한테 그리 뭔가 받고 싶으신가봐요.
    (은혜 갚는게 당연하긴 한데 그런 고자세가 부담스러워요. 내 코가 석자라)

    시부모님, 이것저것 챙겨라...(결국은 당신 챙겨 받고 싶은 것들 돌려 말하기라는 -_-;)
    내년 부터는 용돈 입금해라...
    이말 저말 하고 싶은 말 다 한뒤, '난 아들이 없어서...(한숨 푹)' 이거 꼭 합니다.

    이것저것 챙겨 주시면서는
    '딸한테 이런거 해줘봤자 생색도 안나는데...' 하는 말 꼭(!) 붙이시구요.

    얼마전 전업주부인 동생네 사돈 어른이랑 엄마가 식사하면서 사돈 어른께 그러셨다는군요.
    '*서방, 돈 많이 벌면 우리 놀러도 가고 하십시다.'
    그말에 동생네 안사돈 어른이 '전 자식한테 아무것도 기대 안합니다' 하셨다더군요.

    우리 엄마, 아들 있으면 아들하고 의절하고 살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5. .........
    '04.12.6 12:44 PM (210.115.xxx.169)

    원래 희생적인 부모보다는 마구 팽개친 부모들이 생색은 더내는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만 아는 성품으로 자기 희생안하고 자녀잘 돌보지 않았고,
    지금도 자기만 아는 성품에
    바라는 것이지요.

    너무 한 맺히게 희생하고 보상심리로 요구하는 부모님들, 답답하고 화는 나겠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팽개치고도 생색내는 분들은 인간성인것 같아요.

    부모님도 사람이신지라, 나이들면
    본인 일신이 편한 것만 찾는 경향이 좀 있기도 합니다.

  • 6. 123
    '04.12.6 12:46 PM (221.146.xxx.217)

    울 시부모랑 똑같은 분들이시네요
    저 시누이 둘 있는데 원글님하고 똑같이 당(?)하고 살고 있어요
    아니 스스로 원해서 그러는 건지도 모르고요
    시누이들 전세로 10년 넘게 전전하는데
    자기 부모 냉장고나 티비 바꿔드리고 핸드펀 사드리고 카메라 사드리고...
    저요?
    일찌감치 분위기 파악하고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고 살면서 욕 딥따 먹으면서
    꿋꿋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제집 장만 했죠

  • 7. kimi
    '04.12.6 12:47 PM (144.59.xxx.154)

    부모는 자식키우는 것이 의무이고, 자식은 부모한테 효도하는 것이 도리이에요.

    의무와 도리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죠. 의무는 필수사항이고 도리는 필수사항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부부가 결혼해서, 결혼의 산물인 자식이 출생하고, 그 자식을 성인이될 때까지 교육시키고 한 인간으로 독립 할 때까지 키우는 것은 당연지사이고 결혼생활의 필수과목입니다. 그 필수과목 하기 싫어도 해야 했기에 잘했든 못했든 고생하면서 자식들 키우는 것 아닌가요? 그러기에 그 고생한 부모님을 아는 자식들, 본인 자신의 마음이 편하자고 효도하고, 마음 편한 자식 고생한 부모 늙어서 어떻게 되던 말던 저만 잘살면 된다고 나 몰라라 하는 자식 있어도 그 부모 말씀 한마디 못하고 계시는 가족들 많죠. 그러기에 부모는 의무이고 자식은 도리라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가끔 그 의무를 무슨 공치사하듯이 말씀하시고 그 자식한테 단물빼듯이 자식 힘들게 만드는 부모님들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정말 싫죠. 게다가 친정부모님이 그러면 더욱 더 싫죠. 웬수같은 자식도 있지만 웬수같은 부모도 있읍니다. 그 철없는 것은 자식이나 부모님이나 마찬가지에요. 자식이 철없이 행동한다고 내자식이니깐 그냥 두고 보고 계실 것입니까?
    아니죠. 따금히 야단을 치죠. 좋은 길로 인도하여 성숙한 성인으로 사회에 내보내기 위해서. 그런데 지금은 님께서 다 큰 성인되셨고, 부모님들은 늙어서 이제 사리판단 못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결핍되어 가는 내리막길로 접어드셨으니, 님께서 교통정리 하세요. 사람은 아기로 태어나서 아기로 돌아갑니다.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심리가 어린아이와 일맥상통하는 데가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혹여 부모님이 들으셔서 기분이 언잖아져도 하셔야 할 말씀은 하셔야 됩니다. 말씀을 하셨는데도 이해의 폭이 적어서 아니면 이해할 의지가 없으시다면, 이해가 되셔서 행동반경이 달라질때까지 냉정하게 대하세요. 부모님이 정내미가 떨어질때까지 그냥 방치만 하지 마세요. 어쩔 수 없이 님과 동생분이 하셔야 할 일입니다.

    저 저의 부모님한테 30초반에 이 말씀 드렸읍니다. 20대후반까지 장남한테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하는 소리 가끔 들으면서 (물론 엄청난 공을 드렸죠) 당사자가 아닌 나도 듣기가 싫고(?) 짜증나면서 부담스러운데 본인은 어떻까하고 생각하다, 한번 부모님하고 대화하면서 이 이야기 해드렸읍니다. 물론 놀라워 하시더니 얼마 안되어서 인지하고, 여태 그 말씀 안하십니다. 그다지 자식한테 의지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 몇년에 한번씩 4가지 없는 장남때문에 당사자한테는 못하시고, 동에서 뺨맞고 서에 와서 화풀이 하시지만, 아주 가끔이니깐 애교로 봐드리죠.

  • 8. 분당 아줌마
    '04.12.6 3:00 PM (59.11.xxx.108)

    철 없는 친정 엄마 때문에 속 상해 하는 친구랑 같이 밥 먹고 삼성에서 장도 엄청나게 봐 가지고 왔는데 또 이런 사연이네요.
    kimi님 저랑 의견이 같네요. 원글님이 교통정리 하세요. 어른들은 늙으면 다 아이가 되죠. 본인 밖에 모르게 되지요. 정도는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지만.
    늙어서 자식한테 서러운 꼴 당하지 않으려면 돈도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하고 집안 사정도 복잡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어른이 어른 다와야하는 것 같아요.
    오늘 만난 제 친구는 여유있는 집에서 커서 연애 결혼해서 (엄청 반대하는 결혼) 본인들 능력으로 집 사고 돈 모은 엄청난 재복의 소유자지요. 친정 엄마, 아버지 돌아 가시고 오빠랑 사업한다고 거의 다 말아 먹고는 뉴질랜드에 있는 오빠 아이들 교육비를 제 친구한테 부탁을 넘어 강요한다네요. 너희 아버지 제사 지내줄 아이들 교육은 네가 맡아라. 네가 돈 안 주면 조카들 다음 달에 한국 와야하고 한국 오면 네가 데리고 있어라 하신다는 군요. 친정 오빠랑 엄마랑 하는 일 없이 둘이 사는 코딱지 만한 집에 일주일에 아줌마 오전에 세 번 오고 등등. 들어 보니 제가 알던 예전에 그 멋쟁이 아줌마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나 싶더라구요. 점심 먹는데도 전화 걸어서 아줌마가 반찬을 못 한다 등등의 어린양을 하니까 제 친구 핸드폰을 딱 꺼버리더리구요.
    제가 친구에게 한 말은 '나쁜 여자가 되라' 였어요. 그리고 망한 친정을 받아들이고 친정하고 거리를 두어라. 이 세상에서 나한테 제일 소중한 것은 '나'이고 그 다음에 '내 가정'이니 교통정리 잘 하라고.
    힘 내세요. 소중한 나를 위해

  • 9. 원글님힘내세여
    '04.12.6 4:51 PM (210.183.xxx.202)

    저랑 거의 비슷하십니다..
    단 저희 친정집은 여유가 있으시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지요..

    철들어서 보니 생각보다 이런 부모님들 많아요..아들이든
    딸이든..
    위에 분 말씀대로 희생안한 부모님일수록
    자식 키워논 값 내노라는 유세는 더 대단합니다. 진리입니다.

    막말로..친정 부모님이 경제적으로든 가정적으로든
    파산지경에 이르셨다고 해서 님이 결혼해서 꾸린 가정까지
    같이 망해야 도리입니까? 그렇지않지요..
    절대 죄책감 갖지 마시구요..내가정만이라도 잘 지킨다!는 마인드로
    사세요..신랑분 좋은분 같은데 정나지 않게 하시구요..
    님 자식들에겐 부모님한테 못받은 사랑까지 베풀며 사시구요..

    사실 '생물학적인 효도'는 거기까지도 충분하고 넘칩니다..
    인간으로서의 효도를 받고 싶으시면 부모님이 어른다우셔야죠.

  • 10. 에휴
    '04.12.6 8:02 PM (141.223.xxx.41)

    냉정해지세요
    아무리 키워주신 부모라도 도가 지나치게 요구하면 냉정하게 딱 잘라 말해야 되요
    님에게는 님 인생이 제일 소중한거 잖아요
    저도 갓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다닐 때만 해도 내가 번 돈은 다 집에 갔다 줘야 되는거구나
    싶었거든요
    근데 어쩌다 보니 집이 어려워지고 엄마가 제 앞으로 빚을 많이 만들어 놨드라구요
    내 빚 어떻게 좀 해달라고 사정해도 돈이 없는걸 어쩌냐면서 배째라...
    그렇게 되다보니 그 때부턴 나 살궁리 해야 한다는 생각이 팍 들더라구요
    내가 힘들게 벌어서 집에 갔다 줘봤자 엄만 고맙다는 소리 하나 없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만큼 키워 줬으니 받아야 한다는 듯이
    그땐 참.. 자식을 노후 준비용으로 키웠나 싶더라구요
    어차피 제 앞으로 된 빚은 엄마가 배째고 안갚아주면 나만 손해니까 제가 갚고 있구요
    그 외에는 일절 집에 돈 안보냅니다. 돈 있어도 죽는 소리 합니다.
    님도 배째라 하세요

  • 11. 짱구맘
    '04.12.6 8:05 PM (222.235.xxx.55)

    힘드시겠지만,부모라도 맺고 끊고를 확실히 하셔야 겠네요...그러면서 가슴에 굳건히 다지는 말..
    '나는 내자식에게 저런 모습보이지 않는 멋진 부모로서 퇴장하리라...'
    가슴아프지만, 세상모든 일이 공부아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