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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 드려요

김선곤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4-12-06 10:44:27
총각김치 맛있게 익었습니다

요즘 김장철이라 다들 집에 담구어 놓았을것같아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맛은요 특별한 맛은 절대없습니다 조미료 설탕 같은 첨가물은 전혀안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예전 가난했을때 담구어 먹든 시골촌스러운 맛의 김치입니다

짜고 담백하고 뒷맛은 개운합니다 요즘 젊은 새댁들에게는 입에 맞지않는 김치일지 모르겠습니다

잘 생각 하여 계산해보시고 주문하세요 택배비는 4000원이거든요 그러니 혹 마트에서 사서드시는것

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주문하지 마세요

열분만 주문해주셔요 그정도 양밖에는 없습니다  주문처는 저의집 아시지요 nudepear.com으로요

추가 헤르미온느님 전번에 부탁하셨지요 지금도 생각에 변함이 없어시다면 1번이 되겠습니다
IP : 59.29.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4.12.6 11:33 AM (211.200.xxx.199)

    염치없이 주문드렸습니다.
    고추장번개며 여러가지 궁금하여
    꼭 한번 가리라 맘먹었는 데....
    남편이 시골 김치먹고 싶다고 노래를 해서~~~
    순위권엔 드는 것 같던데... 선처만 기다리겠습니다.

  • 2. 김선곤
    '04.12.6 11:37 AM (59.29.xxx.85)

    선처라뇨 당연히 순위권에 들었어니 상으로 받으셔야지요 감사합니다

    요즘 시골도 조미료 설탕 갖갖지 맛을 내는건 다 넣고 담그지만

    아낸 시골서 태어나고 시골서 자라고 그리고 7형제의 맏이로 태어나다 보니

    어릴때 부터 음식을 도맏아하다보니 그 시골스런 음식에 길드여져 조미료 설탕든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지금 오이지도 백김치도 많이 많이 담그놧걸랑요

    공고 할때 마다 잽사게 오십시오 맛이야 없지요만 예전 어렵고 가난했든 시절생각하며

    먹어면 향수를 느낄수 잇는 할렐루야 안주인의 음식맛입니다

  • 3. 구성자
    '04.12.6 11:49 AM (61.36.xxx.121)

    저도 되나요? 김장은 친정에서 가져왔는데 총각김치는 없어요.
    전 매일 눈팅만 하는데 이런데에 글 남겨서 되는지 모르겠네요. 죄송..
    근데 홈피에 가니 순위권에 못들었네요..
    담번에 순위권에 들길 ..

  • 4. 고미
    '04.12.6 12:01 PM (61.111.xxx.89)

    여섯번째로 접수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 5. 안나돌리
    '04.12.6 12:08 PM (211.200.xxx.199)

    게시판에 가보니
    주문자가 많아 자칫 김선곤님댁
    잡수실 것도 다 보내 실 것같은데...
    먹는 저흰론 김치값을 드렸으면 좋겠네요~~~

  • 6. 미스테리
    '04.12.6 1:24 PM (220.118.xxx.233)

    그 총각무 진짜 맛있는데...
    저희는 이미 오래전에 다 먹어 버렸어요...^^;;;
    김선곤님과 시골 아낙님 덕분에 울 친정 김장 해 버렸잖아요..ㅎㅎ
    저희 엄마도 진짜 맛있다며...(이가 안좋아서 잘 안드시거든요..)..잘 드셧어요..감사합니다...!!
    전 이미 순위권이랑은 멀고 헤르미온느님이 1번 이시라니 뺏어 먹어야겠어요..집도 가깝고...ㅎㅎ

  • 7. goldsun
    '04.12.6 1:42 PM (220.86.xxx.133)

    10등 안에 들었으려나요?
    순위권에 랭크안되었으면 할 수없고요
    된다면 배즙1박스 사고 끼여볼려구요
    위에 분은 백김치까지?
    어찌해야하나요

  • 8. 며느리밥풀
    '04.12.6 1:44 PM (211.248.xxx.5)

    안녕하세요.
    항상 맛있는 먹을거리와 살맛나는 얘기로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김치에 갑자기 혹해서...
    어릴적 길들여진 시골맛에 그냥 확
    식탐이 동해서 꼬리를 달았는데
    염치가 없습니다.
    김치뿐 아니고 배맛도 사실 저는 몇조각 맛 못봤답니다.
    시부모님이랑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들 드셔서 항상 전 먹다 남긴 조각만 먹지 저 먹자고 깍게되진 않더라고요
    한개라도 더 아낄라고요,....저희 친정엄마 저 키우실때도 이런 맘이었겠죠?
    홈피에다 다시 배 주문드렸습니다.
    입금은 저녁때 집에 가서 할께요..
    추워질라고 하네요.감기조심하시고..또 좋은 글 속에서 뵐께요..

  • 9. goldsun
    '04.12.6 1:46 PM (220.86.xxx.133)

    배집 가서보니 마감이군요^^
    옛날 시골 총각김치 진짜 맛있는데..요샌 그런 맛 구경도 못해요 그쵸?
    양념도 거의 없으면서 깊은 손맛
    그립습니다

  • 10. 안나돌리
    '04.12.6 1:47 PM (211.200.xxx.199)

    ㅎㅎㅎ 이런 순위안에 들어 보기도 처음인 것 같아요..
    저두 염치없어 시어머님 드릴 호박즙과 배즙주문드렸어요..
    누드배 쥔장님.. 아예 김치맛 인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누드표 김치 메뉴도 해 보심이~~~?
    아뭏튼 감사합니다. 기대도 되구요...

  • 11. 헤르미온느
    '04.12.6 7:25 PM (210.92.xxx.60)

    히힛...^^
    안그래도 친구랑 같이 배 주문하려던 참이었는데...^^
    누드배 홈으로 바루갑니당^^

  • 12. 고은옥
    '04.12.6 8:32 PM (211.178.xxx.195)

    안나돌리님!!! 혼자드시면 십리도 못가 발병나요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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