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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답답하네요....한해는 다가는뎅..

냥~냥~=^.^=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4-12-05 11:44:14
12월도 이제 곧있음 중순으로 치닫는데.....얼마 안있음 한해도 다 끝나고 2005년이 시작되고...
그러나....전 아직도 놀고있습니다.
취업하는게 너무힘드네요.
이력서는 여기저기 넣고는 있는데 연락오는곳은 그리 많지 않고....연락이 와서 면접을 봐도...ㅡㅜ
어제는 최종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저녁까지 연락을 해주겠다고 하더니 지금까지 연락이 없네요..
그냥 찹찹할 따름입니다.
면접을 나름대로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모가 문제였을까요...
오늘 워크넷에 들어가서 성취프로그램과 취업희망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빨리 취업을 하고 싶은데 .....내년까지 넘어가면 정말 의욕상실 자신감제로가 될거 같습니다.
내년되면 나이 커트라인에 걸려서 더 취업하기가 힘들어질텐데...
예전엔 어디든 맘만 먹으면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낮추고낮추고 낮춰도 들어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점점 작아지고 자신감 잃어가는 제가 싫습니다.  어제밤엔 꿈에도 취직하고 면접보고 연락기다리는거때문에 조마조마하는 꿈까지 꾸었답니다.
다들 요즘 힘드실텐데...그냥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그나마 어디다 애기라도 하면 맘이 시원해질까해서...친구한테도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ㅡㅜ


IP : 222.235.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12.5 12:49 PM (24.162.xxx.174)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전 나이도 많아서 어쩌면 취직 못할지도 모르는데.. 흑흑흑..
    뭘해먹고 살아야 하나.. 지금 생각중이에요. 졸업은 멀었고, 취직 문제 해결되는건 더 멀었고...
    올해가 지나면 저도 진짜 나이 많은 (?) 축에 들어가게 되는데... 미래만 생각 하면 너무 막막해서 숨쉬기 운동(?)에 대한 의욕도 상실 되는 듯 합니다.
    언젠간 인생의 봄날이 오겠지.. 이러면서 이 추운 겨울에도 열심히 뜁니다! (진자 달리기 아닌거 아시죠? ^^)

    님! 아자아자아자!! 세번 외치면서 우리 맘 다잡읍시다!
    전, 이만 오늘도 제등치 두배되는 서양인들 사이에서 미친X처럼 맨땅에 대X리 받으러 갑니다!!!*^_^*V

  • 2. Ellie
    '04.12.5 5:26 PM (24.162.xxx.174)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받으러->박으러. ㅋㅋㅋ
    진짜 2004년 얼마 안남았네요 ㅡ.ㅡ

  • 3. 포포얌
    '04.12.5 7:24 PM (218.49.xxx.31)

    저도 내년봄엔 직장을 알아봐야 할것 같은데...학력이며 나이며 걸리는게 많네요...그래도 힘내세요...
    자신감이 있어야 다른 곳도 알아보죠...그리고 연락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저도 간만에 친구찾는 사이트에 가보니 다덜 따~악 자리잡고 잘나가는데 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 같아 많이 의기소침 해 있어요...우리 힘내요....아자아자...

  • 4. 김혜경
    '04.12.5 8:42 PM (219.241.xxx.228)

    힘드셔도..희망 잃지 마시구요..힘내세요..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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