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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진품 '타이타닉 접시' 경매에 내놔 [기사 펌]
노숙자가 진품 '타이타닉 접시' 경매에 내놔
[팝뉴스 2004-12-04 12:41]
美 달라스 도심의 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제이 셔먼씨는 이제 노숙 생활을 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가 아주 특별한 접시를 하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제이 셔먼씨가 타이타닉호에서 사용되던 접시라며 온라인 경매에 내놓았는데 이것이 진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1911년 체코의 회사가 제작해 타이타닉호에 독점 납품했던 접시였던 것이다. 접시는 시중에서는 거래되지 않았으며 타이타닉호의 2등실에서만 사용되었다.
제이 셔먼씨는 접시 제작사의 인증 문서를 함께 제시하면서, 접시를 최저 입찰가 49,995 달러(약 5천 만원)에 내놓았다.
그는 이 접시가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인 종조모의 유품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에서 뉴욕을 향하던 처녀 항해 중 침몰한 타이타닉호에는 2200여명의 승객 및 승무원이 타고 있었고, 그 중 1500명 가량이 희생되었었다.
팝뉴스 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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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웬지 좀 신비로워 보이네요... ^^
타이타닉 영화도 생각나고요..
1. 맨날익명
'04.12.4 10:11 PM (221.151.xxx.152)갑자기 드는 생각...
그 증조모는 배에서 탈출하는 그순간에 접시 챙길 생각은 어찌하셨는지....
그것도 자기것도 아니고 타이타닉호에 독점 납품했다는 물품이라는디..2. 호호
'04.12.4 10:18 PM (222.109.xxx.68)전 대학때 레스토랑에서 버터나이프 하나 몰래 가져온 적 있거든요..
이쁜 거 보고 나두 모르게..^^;;;;
혹시 그런 게 아닐까요?..^^;;;3. 낮잠
'04.12.4 10:55 PM (218.51.xxx.169)밥 먹고 있다가 무심결에 꼬옥 손에 쥐고 탈출한 게 아닐까요^^
아님 구조 보트 타고 있는데 접시가 바닷물에 떠다니는 것을 보고 뭔가 하고 집었다던가^^
잼나라^^
정말 어케 소장하고 있었을까^^4. 돈벌자
'04.12.5 12:00 AM (61.252.xxx.223)햐~ 5천만원.
노숙자가
이거이 타이타닉 접시란걸 알면서 왜 이때까지 어케 보관하고 있었을까?
종조모 유품을 비싼줄 알면서 왜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는지
지금 왜 내놓았는지 여러모로 의문이 가는군요.
접시는 절말 이쁘당.
근데
밑바닥에 왜 Austria 라고 적혀 있을까요?
체코에서 만들어 납품했다는데...5. 맨날익명
'04.12.5 1:19 AM (221.151.xxx.152)그러게여..?
위에 타이타닉이란 글자만 보고 아랫글자는 못봤네요.
그 노숙자가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중간에도 분명 그 접시가 돈되는걸 아는 가족들이 많았을건데 어떻게 무려 3대를 거쳐 내려왔는지...
그것도 달랑 접시하나만...
이밤에 우리끼리 추리나 해보지요.ㅎㅎㅎ
제가 생각할땐 위조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젠가 봤던 추리소설중에 그런게 있었거든요.
렘브란트 작품을 똑같은것 세장을 위작해서 오랜세월 묵혀두었다가 그중에 하나는 진짜라고 감정을 받게되고 팔려고 내놨는데 똑같은 그림 두장이 더 나와서 미술가들사이에 세장을 놓고 어느게 진짜냐 논쟁이 벌어지는데 결국 그 세장 다 비싼 가격으로 팔린다는...
그것말고도 며칠전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소유했다가 해방되면서 국가에 귀속된 땅을 호적을 훔쳐내어 자신의 아버지 이름이 그 일본인 이름이었다고 위조를 해서 도로 구청에 갖다넣어놓고 국가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한 사건이요.
액수가 1600억이었다지요.
아...자야하는데....자야하는데.....이런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있으니 잠이 안오네요..ㅠ.ㅠ6. ㅎㅎㅎㅎ
'04.12.6 11:12 AM (61.252.xxx.223)맨날익명님 너무 재미있어요/. 지금 은행가야하고 부동산도 12시까정 가야하는데 글 읽다가...........ㅋㅋㅋㅎㅎㅎㅎ............빨랑 가야지.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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