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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죄송으로 글 쓴 유학생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 들이 기운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그 글 써놓고 밤새서 고민하다가
학교 가서 교수님 만나뵙고 관둔다고 하려고 했는데...
교수님이 계신 학부실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어요...
도저히 이렇게 그만두지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82cook 들어오니까....제 글밑에 그렇게 많은 분들이
기운내라고 글을 써주실지 몰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실명을 밝히는게 예의인것같아서..
로그인하고 쓰기로 용기를 냈지요...
정말 감사합니다...저 정말...다시 한번 기운내서 열심히 해볼께요....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들..이모들..언니들....^^
앞으로도 자주 들어올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1. 런~
'04.12.4 10:08 PM (222.109.xxx.68)^^
2. 김민지
'04.12.4 10:09 PM (210.222.xxx.213)팬돌소녀님!
화이팅 입니다.
팬돌소녀님 글 읽다보니 동생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어쨋든 기운차리셨으니 다행이구요, 좋아하는 일, 그거 확실히 있는것도 복 받으신거예요.
아자,아자, 화이팅!!3. beawoman
'04.12.4 10:12 PM (61.85.xxx.40)박수 짝짝짝...
그렇게 그렇게 힘내고 다시 시작하고 하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러시아 춥다는데 몸 건강 꼭 챙기세요4. 카키매니아
'04.12.4 10:26 PM (211.55.xxx.222)화이팅 곱하기 100번!!!
아이 둘 키우면서 늘 살펴본답니다. 이 똥강아지들, 뭘 좋아하는 걸까? 하고요.
자기 성향을, 자기 좋아함을 확실히 안다는 자체, 그것이 부러울 때가 많은 보통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죠 ? 나도 포함...^^
다시 힘차리셨다니 좋네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이곳에라도 자주 털어놓으세요.
건강이 모든 것에 우선임은 당근!!!5. 야옹이
'04.12.4 10:44 PM (221.139.xxx.87)화이팅!!!
6. 헤스티아
'04.12.4 10:56 PM (221.147.xxx.84)기운내세요.. 저두 학부시절에, 1년 반을, 휴학할까 말까 얼마나 망설이면서 학교다녔는지 몰라요... (의대본과때에요...) 하루가 시작되는게 정말 겁나더만요..
그 마음 조금은,, 이해가 되어요. 상황은 물론 너무 다르지만..
그리구,, 건강 꼭 챙기시구요!!!! 가끔 좋아하는 음악이야기도 들려주고 그러세요^^7. 미스테리
'04.12.4 11:14 PM (220.118.xxx.81)아자아자 홧팅...!!
그럴수록 건강 잘 지키고요...^^*8. 이론의 여왕
'04.12.4 11:28 PM (218.144.xxx.186)잘 결정하셨어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몸건강, 마음건강)
9. 짱구맘
'04.12.4 11:33 PM (222.235.xxx.55)힘네세요..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보면 가장 아름다운시절이라고 회상될 겁니다..
제가 힘들었을 때 남편이 보내줬던 글인데 님께 보냅니다..
<자신과 연애하듯>
지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당신이 불행하다고, 남을 원망하느라
기운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라
어느 누구도 당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그럴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 뿐이다
모든것은 타인의 행동에 반응하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의 자신과는 다른,
뭔가 중요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되지 말아라
당신은 이미 중요한 사람인 것이다
당신은 오직 당신일 뿐이다
당신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할 때라야
비로소 당신은 행복해 질 수있는 것이다.
당신 본연의 모습에 평안을 느끼지 못한다면
절대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자부심이란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당신만이 당신자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
지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뭐라 말을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말고
심지어,
어머니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니 언제나 당신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어니J.젤린스키10. Harmony
'04.12.5 12:35 AM (61.252.xxx.223)잘 하셨어요.
이렇게 위기를 넘기고 또 넘기다 보면 보람된 날이 올거에요.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몽땅~ 氣로 받으셔서 기운내서 피아노 열심히 치세요.
오똑이처럼 일어난 팬돌소녀님! Way to Go!!!!!!!!!!!!11. 달려라하니
'04.12.5 10:32 AM (218.152.xxx.208)큰언니 맘으루다가 꼬옥 안아드립니다.....^^;
12. 이프
'04.12.5 11:42 AM (220.127.xxx.52)끝까지 포기 하지 마세요.
그러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저도 어려서 피아노 쳤었는데 중 1 까지.
그땐 너무 싫어사 관 뒀는데
지금 후회 되네요.
물론 전공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요.
피아도 잘 치면 멋 있잖아요.13. Ellie
'04.12.5 12:55 PM (24.162.xxx.174)가다가 그만두면 아니간만 못하리라...
저는 제가 우겨서(?) 온 케이스에요. 아무도 아는 사람 없고... 지금은 그래도 낫죠. 첨 왔을때 차도 없고, 신용도도 없어서 은행도 못열고... 물 15Kg들고 두시간 반을 한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걸어 오는데, 얼마나 서럽던지.(단지 그렇게 한거번에 사는게 싸다는 이유로 노가다 했습죠..ㅡ.ㅜ)
이건 또 무슨 잡소린지.. 괜히 저도 서러워서 한마디~ ^^;;
시작 안했으면 모를까, 여인이 칼을 뽑았으면 썰지는 못할지언정 닦기라도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견딥니다! (님은 꼭! 제대로 목표 달성 하세요~ ^^;;)
한국 여인의 힘을 보여주시와요~~ 힘내시고용!14. 보름달
'04.12.5 2:40 PM (68.204.xxx.132)님아 절대로 포기 하지마요~~
나 전글에 유선엄마로 리플남겼던 사람... ^^
나중에 나처럼 후회하지말구..... 홧팅~ 아자!!15. 용기를...
'04.12.5 11:36 PM (194.80.xxx.10)Ellie님, 그래도 가다가 그만 두면, 최소한 못 가본 길에 대한 후회는 남지 않잖아요?
저는 유학 중에 힘들어서 그만 두는 것도, 계속 하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팬돌소녀님, 친구 사귀기가 힘들고 꺼려지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한국 사람들이 있는 모임이 있으면 꼭 나가서 모습을 비추세요.
그러다 보면 님과 코드가 맞는 한 두 사람은 알게 되지 않을까요?
친구가 많을 필요는 없지만, 속상하면 맘 터놓고 얘기할 사람 한 사람 정도는 있어야 해요.
82쿡에 올라온 간단한 요리 만들어서 먼저 점심 같이 먹자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저는 팬돌소녀님이 20대라는 사실이 엄청 부럽답니다.
님의 치열한 고민을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용기를 내세요!16. 라면땅
'04.12.6 9:55 AM (61.77.xxx.151)팬돌소녀님! 글 보니
이젠 제가 힘이나고 용기가 납니다.
그리고 안심이 됩니다.
님! 하실수 있습니다.
틀림없이 하십니다. 홧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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