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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계획..반포 주공 어떤가요??

아자아자 조회수 : 965
작성일 : 2004-12-04 16:13:28
서울로 1월중 이사하려하는데 안타깝지만 돈이 별로 없어서요..

그렇다고 넘 위쪽으로는 남편 회사가 걸리고..반포 주공 알아보고 잇는데 좀 싸기는 한데 재건축 추진중이라서 좀 걱정이예요..아직 승인 안난곳 갈건데 무난히 한 3년 살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추진중인곳 가도 괜찮은가요??

서울 산다는게 넘 부담되네요..온텅 부자들만 보일거구 그냥 가기전부터 옴메 기죽어 이예요..

오늘 남편이 보고 알려준다는데 모르겟어요..여차하면 계약할건가본데...

얼렁 충고좀 해주세요....
IP : 219.24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4 5:17 PM (218.236.xxx.86)

    거기 전세로 가시게요?
    뭐.. 아파트는 낡았어요--;

    교통이 불편한 편은 아닌데, 아파트 앞에 지하철 공사로 매우 혼잡복잡..
    2008년까지라던가?

  • 2. 몽쥬
    '04.12.4 5:22 PM (219.241.xxx.213)

    전 반포 삼호가든살아요..
    반포라해서 반가운맘에...
    주공살기는 편해요.동사무소 바로 단지안에있고 유치원 학교 다 인접해있고
    강남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킴스 걸어서 갈정도로 가까운거리에있고 나무 울창해서좋고
    근데 집 내부는 안봐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온통 부자들만 있는거 아니니 마음 푹놓고 이사오세요^^

  • 3. 날날마눌
    '04.12.4 5:58 PM (218.145.xxx.195)

    거실에 보일러가 안들어오는 집도 있다고 아는데...
    라지에타로 버틴?다고 하시던데....카펫깔고...
    부동산에 전화로라도 알아보구 오세요...
    저두 들은 얘기라....아닐수도 있으니까요...

  • 4. 일복 많은 마님
    '04.12.4 6:54 PM (211.217.xxx.128)

    1단지 현대아울렛 건너편 쪽만 재건축 추진 중이구요,
    현대아울렛 뒤 쪽 그러니까 올림픽대로에 붙은 쪽은 재건축 계획 아직 없습니다.
    재건축 추진하는 곳은 모두 22평형으로 방 세개, 민영아파트 32평형 정도 크기구요, 건너편은 실평수 32평,42평, 64평으로 넓은 평형들이에요.
    오래 되어서 낡긴 많이 낡았어요.(30 몇년 되었던데...)
    제가 오래전에 하나 사서 전세주고 있는데요, 가끔 물이 샌다던가하는 컴플레인이 세입자에게서 있어요.
    그래도 강남에서 그 정도 넓이에 교통 편의나 학군 뭐 이런 거 따졌을 때 워낙 전세가가 싸서 그런지 자기네들이 알아서 고쳐가며 쓰더라구요.
    낡은 거 빼놓고는 살기 좋다더군요.
    지금 사는 사람은 4년째인데, 요즘 전세가가 전체적으로 내려서 이번에 재계약하며 2천만원 내려줬어요
    그래서 현재 1억 2천 정도 전세값이 나가나 보데요.
    가격 생각하면 싸고, 낡은 것은 불편하고 그런 것 같으니 각자 중요시 하는대로 결정해야겠지요.
    그리고 재건축으로 이주 시작하려면 아직 먼 것 같아요.
    더구나 요즘 재건축 규제가 심혀져서리....
    삼년 안에는 이사갈 일 없을 것 같은데요.(집 주인 입장에서는 속 터져요)

  • 5. 유니스
    '04.12.4 9:52 PM (203.229.xxx.26)

    저는 2,3 단지에 전세로 살았었는데요..우선 주위 편의시설 및 교통 편리한 것은 넘 좋았어요. 근데 아파트 자체는 넘넘 낡아서 수리한 곳이 아니면 고생 좀 됩니다. 3단지 살 때에는 5층 맨 끝 라인에 살았는데 겨울에 넘 추워서 전기난로 사서 틀다가 과부하로 정전 되서 경비아저씨 달려오시길 여러차례~ 여름에는 모기떼들의 극성으로 제대로 잠을 못 이뤘습니다. 집 알아실때 이런 점 유의하세요.

  • 6. 메밀꽃
    '04.12.4 10:53 PM (211.55.xxx.82)

    반포주공 3년전까지 살았어요.
    재건축 걸려 있지만 3년안엔 어려워요...언제 될지도 모른답니다.
    수리되어 있는집은 깨끗하고 그렇지 않은집은 좀 낡아서 젼세가 싸지요.
    살기는 아주 편해요,,,학군 좋고 교통 편리하고...겨울엔 좀 추워요...
    유해시설이 없어서 아이들 키우고 학교 보내기는 아주 좋습니다^^

  • 7. 아자아자
    '04.12.5 12:22 AM (219.251.xxx.253)

    남편이 보고왓는데 낡기는 하고 수리도 안되어있는데 가격이 그래서 좀 싸다고 하네요..
    계약하기로 햇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위치가 넘 좋으니까요..좁기도 좁다고 조금만 고생하자고 하는데 맘각오 크게 하라고 하네요..ㅠㅠ ..수리를 우리돈으로라도 좀 해야할런지..이래저래 고민이네요..담에도 꼭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모두들 고맙습니다...꾸벅...

  • 8. ^^
    '04.12.5 4:27 AM (211.106.xxx.30)

    힘내세요. 좁아도 아기자기 꾸며놓으시면 더 포근한 느낌일꺼예요^^
    가까운 곳에 고속버스 터미널도 있으니
    예쁜 소품들도 많이 구경하시구요,
    신세계가셔서 아이쇼핑도 많이 하세요~
    뭐 서울이라고 별다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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