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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먹보아내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04-12-04 11:38:30
울 시댁 대식갑니다,,,
울 형님 말씀이 밥푸고 당신밥푸러가는사이에 그새 다 드시고 밥공기를 내민답니다 더 달라고..ㅠㅠ;;
울 시아버지 꼬박꼬박 한공기씩 다 드시고...귤 드시고 배 드시고 사과드시고 감 드십니다..
저보구,,,아가야 나는 뒤돌아서면 먹고싶다 사과먹으면 배먹고 싶고 배 먹으면 귤드시고 싶다 하십니다..
한번은 밖에서 식사하시고 안드신척하고 또 드시다가 배탈나서 병원간적도 있습니다..시어머니 음식솜씨가 좋으냐구요.??울 시어머니 들통에 국 끓여서 보름동안드립니다.,,시금치국,,나중엔 흐믈흐믈해서 형체가 안보일때까지 끓여서 드려도 맛있다고 잡수십니다(천생연분)...겨울에 귤 두박스 한달에 혼자드십니다....
시어머니는 매일 입맛없다하시면서 반찬없을땐 커다란 대접으로 (밥공기세배) 누룽지 끓여서 다 드시고 난 밥을 너무 안먹는다 하십니다...군것질은 안하시지만..맘에 드는 반찬이 나타나면...2공기 거뜬히 드십니다...(반찬 많이 드시는 편이구요)
울 신랑 두공기(설렁설렁퍼서) 먹으면서 입맛없다합니다..보통 세공기 먹습니다.,반찬 무지하게 먹습니다.
저희 보통 다음끼니까지 반찬안갑니다...뚱뚱하냐구요?76에 68키로나갑니다..당근 똥뺴 전혀 안나왔구요 ..울 시동생...처음 우리집에 와서 식사하는데 대접에 산같이 올라가게 해서 먹드라구요..^^;
울 딸...하루종일 먹습니다..요플레 여름에 3-4개(설사좍좍합니다) 밥 저보다 더 먹구요 고구마먹고 빵있으면 빵먹고 과자 가끔먹고 ...엄청 대식갑니다..가끔 배아프답니다(너무 먹어서)
울 아들 아직 12개월이라서 모르겠지만..먹는거 보면 눈에 불꽃이 튑니다...
저는 소식가라.,,밥먹는 속도도 늦고 적게 먹고 반찬을 많이 먹는편이긴 해요 보통 반공기에서 조금더 먹던가하거든요
근데 이집식구들은 먹는데 한이 맺혔나...왠 밥들을 그렇게 많이 먹는지...
하루종일 과자봉지에 과일입에 달고 사는 시아버지...입맛없다노래하면서 드실것 다 드시는 시어머니...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신랑...내 심사가 편치못할때는 미련해보이고 보기싫어죽겠어요
먹 사다놓으면 남아나질않아요
울 아가들 먹는건 이쁘죠...
짜증납니다...오늘은...먹는것도 보기싫으네요...치사하게...우울합니다..
IP : 221.168.xxx.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나리
    '04.12.4 11:54 AM (221.140.xxx.205)

    님..죄송해요..글 읽고 넘 웃겨 옷자 웃고있습니다.
    원래 식탐이란게 가지고 태어나는가 봅니다.
    저도 식탐은 없는데요.울 남편도 없구요.
    그런데ㅡ 울 아들이 그래요..뭐든 없어서 못 먹지 있으면 남아나질 않습니다.

    어른들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아이들은 자제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음식 타박하지 않고 잘 드신다니 얼마나 좋아요.
    뭐든 음식 해놓으면 당신이 하신것만 드시는 집보단 좋네요..

  • 2. 아라레
    '04.12.4 12:01 PM (210.221.xxx.247)

    먹보아내님... 손 덥썩!!!
    느무 반갑사와요. 제가 그 심정 너무너무 잘 알고 통감한답니다. ㅠㅠ
    시어머니께서 저 먹으라고 퍼주신 밥을 보면 기가 질려서 숨이 안쉬어 져요. -_-;;
    바로 반 넘게 밥통으로 똑 덜어내니 어머니 입장에서 보시면 참 얄밉기도 할거에요. ^^;;
    그래도 일단 제가 살고 봐야죠. ㅎㅎㅎ

    에혀.... 길게 말해 무슨 소용있겠어요....
    암튼 저와 같은 고충을 겪고 계신분이 있다니 반가워요. (어허엉~~)

  • 3. .....
    '04.12.4 12:04 PM (211.252.xxx.1)

    저도 웃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울 시댁 식구들도 그래요.
    물론 남편도~~~
    그래도 그 댁보다는 좀 덜한듯하네요.ㅎㅎㅎㅎ
    내 심사가 편치않을 때는 미련해보이고 보기 싫은 것 === 경험자로써 충분히 이해합니다.
    허나 어쩌겠어요.
    그래도 먹고 살 안찌니 그걸로 위안 삼으세요.

    우린 그렇게 먹어대더니....체중이 끝도 없이 늘다가 살 빼고 먹는 것 확 줄었어요.
    뭐 그래도 남들보다 한배반은 먹을겁니다.

    저도 잘 먹는 편인데 울식구들 앞에선 명함도 못내밉니다.....

    예효 저도 멕여살리느라 고생 많답니다.ㅎㅎㅎㅎㅎ

  • 4. 퐁퐁솟는샘
    '04.12.4 12:19 PM (61.99.xxx.125)

    저도 한참을 웃게 되네요 ㅋㅋㅋ
    그래도 제대로 안먹어서 병달고 사는것보담 낫잖아요?
    밥이 보약이라는데
    잘먹고 건강하다면 그게 웰빙 아닌가요?
    근데 그 시댁
    쌀값과 과일비 및 부식비가 엄청 나가겠네요 ㅋㅋㅋ

  • 5. ....
    '04.12.4 12:20 PM (211.252.xxx.1)

    그래도요 화 날때도 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안되시죠??
    퐁샘님~~~~

  • 6. 키세스
    '04.12.4 12:36 PM (211.177.xxx.141)

    어흑어흑
    우리 시댁이랑 똑같군요.
    저희 신랑 반찬 한번 하면 다음 끼니에 먹을거 없습니다.
    반찬에 맞춰 다 먹거든요.
    반찬 조금만 내놓으면 밥에 맞춰 반찬 다시 꺼내야 합니다.
    오늘 아침도 두공기 먹고 나갔습니다.
    그러고도 평생 한번도 체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도 시집 기준에 맞춰 먹기를 강요하지는 않는군요. ㅠ.ㅠ
    산더미 같은 밥 덜어내며 눈치보기가 벌써 몇년인지...
    시어머니는 저 밥 조금만 푸는게 맘에 안드신다고 밥이랑 국은 제가 못뜨게 하신답니다.
    이거야 뭐 편하고 좋지만... ^^;;;
    제사때 맛 보라고 입에 넣어주시는 떡을 삼키다 된통 체한게 두번이나 된답니다. ㅜ.ㅜ

  • 7. .....
    '04.12.4 12:40 PM (210.115.xxx.1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야... ㅋㅋㅋ

  • 8. sun shine
    '04.12.4 12:52 PM (211.222.xxx.86)

    ㅎㅎㅎ
    굴비 되게 좋아하는데.....
    웃느라 도저히 굴비를 달 수가 없습니다.

  • 9. 두들러
    '04.12.4 1:11 PM (211.215.xxx.12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본글중 가장 웃겨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0. 동감100%
    '04.12.4 1:18 PM (211.217.xxx.47)

    먹는거에 구박한다고 샐쭉한 신랑......
    어떻게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는 소리가 "배고푸다!"입니까......
    전날 아무리 많이 먹고 자도, 아침에 눈을 뜨면 맨처음 말이 배고파인데
    가끔 남편이 고소득자였다면, 정말 눈뜨고 못볼정도로 살이 쪘을꺼라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생활에 쪼들려도 저렇게 퍽퍽 먹는데, 가끔 여유가 생기면
    옷이나 생필품보다 먹는거에 올인하는데, 한심합니다.

    시댁가서 집천장은 물이 세고, 벽에 금이 다 갔는데도
    밥상다리는 이미 부서졌을만큼 많이 먹는 시댁식구들마져
    징그럽게 보여요......

    살다가 밥상다리까지 망가질정도로 음식 쌓아놓고 먹고, 집은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라도
    퍼먹어대는 시댁식구들이랑 신랑이 한대 걷어차고 싶을정도로 얄미워요.

    연애때 순박하게 제가 남긴 밥까지 맛있게 먹는거 보고, 참 보기 좋아보였는것이
    바로 제눈이 삔거 겠지요......아흐......

  • 11. 마농
    '04.12.4 1:55 PM (61.84.xxx.28)

    ㅎㅎㅎ..웃음이 나서..^^.
    그런데...살면서 보면, 잘 먹는 분들이 건강하더군요
    잘 먹는 집안이..전체적으로 또 장수하구.
    먹는게 체력이 맞긴 하나봅니다.
    그런데..먹는거 많이 좋아하는 사람과 살면..종종
    미련해보이고 짜증난다는 먹보아내님 말씀에
    깊이 동감합니다..ㅋㅋㅋ....뭘 사다놓으면 남아나질 않아요.ㅎㅎㅎ

  • 12. 날날마눌
    '04.12.4 2:53 PM (218.145.xxx.195)

    우리 아빠두 그러신데...ㅋㅋ
    소식가인 울엄마는 아직도 놀라면서 사세요...30년째....ㅎㅎ

  • 13. ㅋㅋㅋ
    '04.12.4 2:58 PM (61.255.xxx.166)

    저도 이거 보면서 혼자 막 웃었네요.
    죄송해요. 짜증나서 쓰신 글에 웃어서...
    근데, 글보면서 이렇게 소리내고 웃는게 오랜만이라...
    이궁, 근데, 저도 어디서 저 먹는거 같고 한소리 들어본 경험으로는 잘먹는다고 욕먹는 당사자는 더 비참해요. 으흑~

  • 14. 그린
    '04.12.4 3:53 PM (211.215.xxx.234)

    저도 알아요 그 심정....
    전 제 동생의 먹성 때문에 기가 질리는데요
    한 번은 저녁에 들통 하나 가득 미역국을 끓여놓고 잤는데
    아침에 먹으려고 찾으니 없는 거예요.
    깜짝놀라 뒤져봤더니 밤새 다 먹고
    들통까지 깨끗이 씻어 제자리에 놔 둔 바람에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정말 잘 먹는 것도 좋지만
    몇 번씩 당(^^)하게 되면 진짜 짜증나요...
    남아나는 게 없거든요...ㅜ.ㅡ

  • 15. 미스테리
    '04.12.4 6:44 PM (220.118.xxx.81)

    ㅎㅎㅎ..........웃으면 안되는 분위기 같은데 배를 잡습니다...^^;;;
    울시엄니 대접으로 밥 드시면서 당신은 양이 적다 하십니다...ㅋㅋㅋ

    근데 전 그 반만 먹는데 왜 살이 더 찌냐구요...ㅜ.ㅡ

  • 16. 꽃게
    '04.12.4 6:56 PM (61.43.xxx.171)

    저도 웃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동병상련입니다.
    저도 참 잘먹는편인데 울식구들틈에선 ~~~뭐 쨉이 안되죠..
    울남편 저 밤새 진통하고 아침에 애낳으려 병원가려는데 밥 먹고 가자고...
    순진한 저~~~쌀 씻어 밥 안쳐주고...너무 아파서 채려먹으라 했더니 혼자 열심히 먹더만요.
    우씨~~지금도 열난다.ㅠㅠㅠㅠ

    술 마시고 오면 사람 쥐입니다.
    왼 부엌을 다 뒤져서 먹어버립니다.
    어떤 때는 얄미워서 감춰버려도~~~미쳐 못감춘 라면 찾아서 기어이 끓여먹고 잡니다.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리시댁식구들 정말 건강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아픈사람 심정 모르고...요것도 얄밉습니다.ㅋㅋㅋㅋ
    울엄니 올해 75세 한의원 약지어드리러 갔더니 할머니 너무 건강하셔서 별로 약 안드셔도 된다고...
    좋은 일이죠...

    그런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멕여 살리기 힘들어요.
    우린 국도 남의 집 곰국만큼씩 끓이고...
    맨날 큰 스텐솥 들었다 놨다 어깨도 아프고~~~에궁~~~

    덩달아 저도 요샌 많이 먹고 뚱해져서 큰 일입니다요.ㅋㅋㅋㅋㅋㅋㅋ

  • 17. 헤스티아
    '04.12.4 8:04 PM (221.147.xxx.84)

    제 남편이 저를 보면 이리 생각할걸 생각하니,, 괴로우면서도,, 넘 웃겨욧!!!!!!!!!!!!!!!!!!!!!!!

  • 18. 로즈가든
    '04.12.4 10:31 PM (220.87.xxx.106)

    ㅋㅋㅋ
    아침먹고 출근해~~ 그러면 밥 생각 없는데?...하면서 온갖 반찬 밥 한그릇 3분만에 먹어 치우는 사람
    우리 집에 있습니다. 반찬량에 맞춰 밥먹습니다.
    신혼초에 두끼분 김치찌개 해놨는데 한끼에 혼자 다 먹습디다...
    그날 그거 땜에 부부쌈 했어요.ㅎㅎㅎ

  • 19. 무장피글렛
    '04.12.4 11:38 PM (83.113.xxx.123)

    미안해요...남편은 장봐다주러 간 사이에...(이것이 일주일치의 봉사라구요,) 난 이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웃고 또 웃었던지..눈물이 다 나오구요.
    게다가 많이 먹는 식구들은 또 한 먹는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지요.그렇게 먹는듯이 쑤셔넣으려니 소음 또한 만만치 않아요. 깍두기를 젤루 좋아라하는데 그 소음땜시 무 한 개 반만 담아서 조금씩 덜어주면서 사는 나도 있어요.물론 내가 다욧하는것도 못봐주고요...함께 먹고 죽자고요...

  • 20. ^^*
    '04.12.5 12:04 AM (61.36.xxx.74)

    소식가 남편둔사람 입장에선 조금 부러울수두 있는데... 쩜 심하긴 하지만여.. ^^
    울 신랑은 하루에 마니먹음 두끼에요.. 한끼만 먹구 하루종일 버티는거 봄 도대체 저사람 속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할정도라니깐여..
    아침에 일어나면 최소 두시간은 지나야 밥을 먹을수 있다나여?? 어쩌다 배고프다구 밥 주라구 함 너무 반가운소리에 그케 배고픔 우유한잔 마시구 기달리라구 우유따라주구 돌아서서 상차려 밥먹으라함 이제 못먹겠데요..ㅠ.ㅜ 쩜다 다시 배고파짐 먹는데요.. 그람 얼마나 열받는지..
    근데여......
    저희집 쌀 20kg 사면 한달정도면 떨어지는거에요.. 어쩔땐 한달두 못갈때두 있구여..
    그럼 그많은 쌀들은 도대체 누구 뱃속으루 들가는거냐고요... 설마..................
    아무리 생각해봐두 울집 쌀항아리엔 머슴이 살구 있는것 같아요.. 그케 믿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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