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요. 이거 취소되는 거 맞죠?

[준성맘]

제가 워낙 소심해서 걱정 걱정..

자다가 갑자기 첫째가 칭얼대서 깨니까 열이 나더라구요. 4시쯤 미지근한 물로 닦이고 옷 벗겨두니 열이 내려서 잠이 들었어요.

그냥 잘까 하다가 깨선 82쿡 열어서.. 정수기를 검색해 봤거든요. 타 사이트에서도 검색해보구요.

읽어보니 웅진렌탈 괜히 신청한 것 같아서요. 한우물도 좋다하고(허나..한번에 나가야 하는 돈이 많아서..) 그냥 싸게 숯이랑 브리타 사서 쓰게 더 나을 것같기도 하고..

제가 어제 웅진 렌탈을 신청했거든요. 이웃집에 오는 코디한테요. 오늘 설치하러 온다고 했는데 이거 아침에 전화하면 취소되겠죠? 코디아줌마한테 계좌랑 제 주민번호랑 다 일러주고 했는데 아직 설치 전이니까 취소가능한거죠? 1년 약정이라고 그러던데..취소 안될까봐 넘 걱정되요.

[Ellie]

집집 마다 사정틀리니깐, 준성맘님 댁에는 웅진 렌탈이 더 유용하게 쓰일수도 있죠. ^^;;
취소 해보고 안된다 그러면 그러려니 하고 그냥 쓰세요. ^^ 큰댁에 웅진 코디 쓰던데, 정기 검진도 알아서 제때제때 해주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설치후에도 선같은게 안보여서 깔끔하니 좋던데요 뭘! *^^*
혹시, 취소된다 그러면, 계좌에서 돈 빠져 나가는지 잘 보시고, 취소한것 서류로 확실하게 남겨 두세요...

[헤스티아]

제 시누이도 웅진꺼쓰는데, 한달 사만원이면 필터도 다 알아서 교환해주고, 관리해주니까,, 왜 진즉 이거 안했나 모르겠다고,, 저보고도 하라고 권하시더라구요.. (저는 쫌팽이라서,, 그냥 결혼선물로 받은 브리타정수기로 연명중입니다마는...) 물맛도 좋다는, 제 시누의 이야기 듣고, 나중에 렌탈할 일이 있으면 그거 하려고 맘먹고 있어요.... (참고하세요..)

[키세스]

저도 웅진 렌탈인데... 괜찮아요.
물맛도 좋고... ^^
가격 부담도 없고. 내 손이 가야할 일도 없고, 코디 아줌마랑 친하게 지내면 필터도 더 자주 갈아주고...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겐 딱인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