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구를 안 뀌는 비결 있을까요?
아주 중요한 순간에도 방구 때문에 너무나 난감한 때가 많다지요.
병은 소문을 내랬다고,
여러분께 한번 여쭤봅니다.
혹시,
방구병을 고칠 줄 아시는 분 계신가요?
비법을 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식구들은
현미밥을 먹고 살며, 야채반찬 좋아합니다.
1. 벚꽃
'04.12.4 2:10 AM (61.85.xxx.106)제 생각엔, 제 경험으론
변을 잘본다면(변비가 없다면) 방귀가 확실히 줄어드는것 같아요.
소화 안될땐 트림,방귀 많이 나오던데요^^2. 식생활때문인듯
'04.12.4 4:07 AM (160.39.xxx.83)현미밥, 야채...가스가 많이 찰수밖에 없네요. 근데 어쩌겠어요.
윗분 말씀대로 배변에 전혀 문제가 없으시면 더 하실수 있는 방법은 없을 듯 한데.3. 퐁퐁솟는샘
'04.12.4 7:47 AM (61.99.xxx.125)전에 옆에 세들어 살던 아저씨가 어찌나 방귀를 심하게 자주 뀌는지
벽과 문 하나가 사이에 있는데 지희 식구들에게도 자주 들렸답니다
근데 그집 아들들도 자주 뀌더라구요
그것도 유전이라해야할지...4. 이영선
'04.12.4 8:24 AM (222.117.xxx.241)흐흐흐....
금희씨 방귀는 병이 아니오니 걱정 마소서.
그렇다구 좋아하는 야채를 안먹을 수도 없잖아요.
저도 어제 점심에 김장하고남은 굴이 많길래 굴 듬뿍넣고 끓인 칼국수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배가 터지도록 먹은 영향일까?
밤에 자면서 방귀가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부웅붕 뀌면서 어찌나 남편한테 민망하던지....
그래도 방귀 참으면 병이 된다기에 얼굴에 철판 깐듯이그냥 발산 시켰죠
콩,고구마, 탄산음료,양배추,브로커리 요런것들이 주범인듯 해요.
그리구 밥먹을때 급히 먹으면 공기가 같이 들어가기도 하구요.5. 이영선
'04.12.4 8:31 AM (222.117.xxx.241)또한가지 변비가 있어서 음식이 장에 오래 머물면 장내 발효가 쉽게 일어나서 방귀가 많아진다고 하니 변비때문이라면 필히 현미는 먹어야 할듯 합니다.
저 현미밥 먹는데 현미가 방귀의 원인은 아닌것 같던데요.
오히려 변비가 없어지면서 방귀는 없어지는것 같던데....6. 특이한 방법
'04.12.4 9:30 AM (211.192.xxx.135)경빈마마님 청국장가루 먹었더니 나아졌어요, 남들은 더 심해졌다고 하는데...
것두 사람마다 다른것 같애요.7. 조심스러워
'04.12.4 10:09 AM (218.236.xxx.20)조금 다른 의견 내봅니다.
결혼 전에 전 사람들이 방귀를 뀐다는걸 잘 몰랐어요.
물론 어쩔수 없이 방귀가 나오지만 드물게 나오고 또 각자 남몰래^^ 처리하곤 했는데
결혼을 하고 제일 놀란게 그 방귀소리 때문이었어요.
시아버님도 새며느리 앞에서 뿌웅!!! 시누이도 올케 앞에서 뿌웅!!
그냥 누구나가 남 앞에서 뿡뿡 해대는데 전 정말 어찌나 놀랐는지-.-
(교양있는체 말라고 딴지걸지 말아주세요 그냥 그랬어요)
지금도 적응이 잘 안되는데..이젠 그려려니 하고 있어요.
시댁 식구들은 무슨 방구기가 그렇게나오는걸까..저는 방귀 자체가 잘 안나오거든요.
그런데 제가 잘 살펴보니
방귀가 잘 나오는 사람들은 우선 식성이 좋습니다.
아하..많이 먹으면 공기도 많이 들어가는구나!
또 먹는 습관이 알게모르게 좀 쩝쩝거리고 먹는다.
아하..그러면 같은 양을 먹어도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가만 앉아있지 못하고 운동량이 많다..그러면
아하 장이 많이 움직이면서 가스가 배출된다!
그리고 방귀도 식구들 앞이나 가까운 사람들 앞에선 괜찮다 생각하고 크게 뀌어 버릇하면 시원해서 습관이 되고 가리는게 없어집니다..나중에 어려운 자리에서 문제가 되는거죠
사람이 방귀 안뀌고 사는 놈 있으면 나와봐라~
이런 생각이신 우리 시아버님..급기야 우리 친정엄마 앞에서도 뿌우웅 뿡!!!
우리 엄마 아연실색 무안무안 *.
제가 내린 결론은 그거였는데 강금희님..비슷한가요^^?8. 글쎄요
'04.12.4 10:41 AM (220.75.xxx.144)저도 조심스러워님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결혼전에는 ...저도 조용히 처리하거나..잘 안나오거나..그랬었는데...
결혼후 시댁 식습관때문인지..그 쪽을 닮아서..소리도 잘나고..자주 뀌고..(남편조차도 화들짝 놀라는일이
잦더라는...^^;;)
대체 왜 그런건지..이유는 아직도 못찾겠지만..
남편이랑 저랑..지금은 분가해 살면서..현미넣은 잡곡밥먹고..야채 많이 먹는데..
확실히 줄었습니다.
남편을 보더라도..요즘은 소리를 못듣겠네요.
고로..현미밥때문은 아닌듯...9. 고은옥
'04.12.4 11:15 AM (211.178.xxx.195)방구 냄새가 없으면 문제가 없다라고 보여지구요 그반대면 ,,,,,아니죠
10. 서다래
'04.12.4 11:19 AM (220.87.xxx.242)조심스러워 님때문에 배꼽 빠져요. 사돈앞에서 방귀라니... 하핳하
11. 한방에해결방법
'04.12.4 12:08 PM (211.114.xxx.220)잠자리에 누워서 배를 이곳저곳 꾸-욱꾸-욱 눌러보세요.
끄루루욱 끄루룩 저는 이렇게하면 다음날 아침 일어나면서 뭔가 밀려나오면서 한 방에 해결됩니다.12. 강금희
'04.12.4 12:15 PM (211.212.xxx.187)저는 제사 지내다가도 뒤에 엎드리고 있 사람들을 곤란하게 해서 당혹스럽답니다.
최근에 더 심해져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기 시작했답니다.
여러 님들 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왜 이리 구차스런 일이 자꾸 생기는지....13. 신짱구
'04.12.4 12:20 PM (211.253.xxx.36)도움은 못되고 웃어서 죄송해요^^
14. 퐁퐁솟는샘
'04.12.4 12:26 PM (61.99.xxx.125)ㅋㅋㅋ
조심스러워님때문에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방귀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신분 같아서리...ㅎㅎㅎ15. 키세스
'04.12.4 12:41 PM (211.177.xxx.141)ㅋㅋㅋㅋ 저도 재미있어서... ^^;;;
강금희님
요구르트가 방귀 횟수도 냄새도 줄여준다네요.
신문에서 보고 신랑한테 임상실험했더니 과연 효과가 있더군요. ^^*
그리고 긴장된 상태에서는 방귀가 잘 안나온대요.
가족들이 있는 편안한 집에서 실수하기가 쉽죠.
시댁 분들이 편하신가봐요. ^^16. 강금희
'04.12.4 1:04 PM (211.212.xxx.187)키세스님, 요구르트 많이 먹어볼께요.
고맙습니다.
조심스러워님, 제가 예전에 그랬어요.
방구 뀌는 사람들 보면 이상했다는....
저도 님의 리플 보고 웃음이 나올긴 했지만서두....
짱구님, 웃으셔도 괜찮아요.
근데 정말 웃긴 얘기는 여기에 적지도 못했는데....
하여간 여지껏 방구 때문에 제일 *팔리는 상대는 남편이었다고 하면 다 알아들으실려나....17. 저기
'04.12.4 2:41 PM (220.76.xxx.131)제가 듣기론 여러 음식을 너무 섞어 먹으면
방구가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예를 들어 부페다녀온 날이라던가.김치와 육류를 많이 섞어 먹은날.
(제경우엔 배부를때 바로 커피마셔도 좀 심한것 같아요. 한 20분 있다 먹으면 괜찮은데^^)
실험하는 기분으로 식단을 단순화 시켜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