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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사고싶은게 많은지요..

깜장콩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4-12-02 14:04:55
아가가 8개월이예요..
결혼한지는 2년정도 됐는데요..
아가가 아토피라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결혼할때 핸디형 청소기가 편하다고해서 싹스 핸디 청소기 샀었는데, 좀 지나니까 머리카락이 흡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손걸레질 하면서 살았는데 힘들어서요..
코스트코에서 초극세사 걸레봉 같은거 사서 하고있는데 그것도 꺠끗한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삼성 먼지따로 청소기 얼마전에 구입했어요..
근데 걸레봉으로 바닥 닦은다음 손으로 다시 닦으니 걸레가 까많더군요..
그래서 스팀 청소기가 사고싶어졌어요..
아가 있으니까 꼭 필요할까요? 친정엄마는 무거워서 자주 사용안하게된다구 하시네요..
또 한가지는 전기찜기예요..
친정에 전기찜기가 있는데 고구마 쪄먹기 편하더군요..
요리 넣어놓고 저절로되니까 신경안써도 되구..
이래저래 살게 너무 많은데..돈은 너무 많이들구
어쩌죠?
IP : 152.99.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너하나
    '04.12.2 2:28 PM (211.217.xxx.114)

    저도 사고 싶은게 넘 많은데
    우선 친정에 스팀청소기하고 전기찜기가 있으시면 한달만 빌려보심이..
    그래서 꼭 나에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을것 같네요.
    한때 드롱기 넘 사고 싶었는데 우선 친정에서 이지쿡빌려와서 몇번 써보니 물론
    기능면에서 다르긴 하지만 별로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전기찜기,청국장발효기는 오히려 친정에서 한번 써보시겠다고 빌려드렸어요..
    물론 가까이 살아야 가능한거겠지만..
    덕분에 전 친정에 잠들어있던 퍼펙트압력솥을 용돈 쬐금 드리고 가져왔답니다..

  • 2. 헤스티아
    '04.12.2 4:43 PM (220.117.xxx.244)

    전기찜기는 아기 이유식 할때 되게 편리한것 같아요.
    스팀청소기는, 생각보다 잘 활용안해요.. 저는 주로, 70% 에탄올 (소독용 에탄올- 약국구입)을 분무기에 담아 칙칙 뿌리고 쓱쓱 닦아내는 것으로 합리화 하며 삽니다..

  • 3. 연분홍
    '04.12.2 9:42 PM (211.212.xxx.80)

    저두 맨날 사고싶은거 리스트 적었다 지웠다 하는게 취미입니다 ^^::
    아기 7-8개월 되었을때 스팀청소기를 샀어요
    기어다니면 바닥을 깨끗하게 해야 할것 같아서요 근데 잘 쓰고 있어요
    아주 가벼운편은 아니지만 좀 익숙해 지면 괜찮구요 이유식이나 음료수 먹다 쏟은거 닦일땐 정말 속이
    후련해 지더라구요 이불이나 요도 스팀청소기로 한번 밀고 햇볕에 말려주면 개운하구요

  • 4. 엉겅퀴
    '04.12.3 1:38 AM (211.215.xxx.217)

    스팀청소기는 꼭 요즘 새로 나온 바퀴달린 거 사세요.
    전 초창기때 산거라 닦기 너무 힘들어서 거의 안쓴답니다. 초여름부터는 너무 더워서 못쓰구요.
    장마철에는 좋은것 같아요.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거든요. 저희 둘째도 아토피라 샀었는데
    별로 활용은 못하고 있어요.
    주위분들 보니까 바퀴달린 건 쓰기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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