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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 유치원에 아이 보내셨던분..조언 부탁드립니다.
월요일에 접수는 하고 왔는데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요.
병성 유치원은 2반이구요.
한반 정원이 35명(현재 다니는 유치원 반 아이들은 18명)이구요.병설 선생님 혼자 아이들을 맡는다 그러시네요.
원래 30명 넘거나 하면 보조 선생님이 계시는거 아닌가요?
5살반 28명 일때도 보조 선생님이 계셨는데..35명을 혼자 가르치시려면 힘들것 같아서요.
그 짜증이 아이들에게 가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또 한편으로는 어차피 내후년에 학교 가는데 그때는 더 많은 아이들도 있겠다 싶지만 미리 마음 고생(?) 할필요는 없다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병설 괜찮을까요?
종일은 3시,일반은 9시에서 1시까지구요 전부 급식 하구요.
그런데 병설이 수업료는 진짜 거져네요..
병설 보내보신분 말씀 해주세요~
1. 7세맘
'04.12.1 10:44 PM (218.55.xxx.129)아들놈 7세때 옮겨 주려고 했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못 보내고,
여름 방학때 결원 생겼다고 연락 와서 고민 좀 하다가 옮겼어요.
저희는 학교가 작아서 한학년 2학급이니..병설에서 온 아이들이 반 이상 되는 상황이라
학교 가면 어차피 겪을일 좀 미리 겪으면 1학년때 좀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이들이 사립 유치원 보다는 확실히 좀 거칠고 자유방임형인것 같기는해요.
거친말도 많이 배워 오고 싸움도 잦고..
선생님문제는 선생님 개인의 인성에 따라 편차가 많다고 들었어요..
주변 엄마들에게 얘기 들어 보시는게 가장 확실하겠죠.2. 갈색머리
'04.12.1 10:59 PM (211.215.xxx.15)지난 1년 동안 병설유치원에 보냈었는데요... 결론을 말하자면 전 대단히 만족합니다. 수업료 문제는 차치하고서도 일단 공립이라 시설면이나 재정면에서 나라의 지원을 받아 학부형들의 부담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6살때 사립미술학원(유치부) 보냈었는데... 여러가지로 않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선생님들도 좋으시고 여자아이라 그런지 거친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3학급에 30명 정원이었고 각반 담임선생님 한분씩에 보조교사 한분, 종일반 담당 선생님 두분... 얼마 안있으면 졸업인데 아쉽기만 하네요^^ 좋은 선택하세요.
3. ,,,,
'04.12.2 8:45 AM (211.178.xxx.25)전 큰놈은 사설이었고
작은 놈은 사설과 병설 모두 경험 한봐
사설은 참 장사꾼스럽다 절실했구요
병설은 선생님들이 편향적이지 않았고
일단 자연학습장등등 여유로운 시설이 흡족 했습니다.4. 레드샴펜
'04.12.2 9:49 AM (61.102.xxx.162)저희아이도 병설다니는데요
6세반..원래는 30명이었는데 정원이 줄었나봐요..이번엔 24명 모집하네요..
7세반 두반..6세반 1반이었는데..보조교사가 한명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6세반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거의 6세반에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종일반 선생님들도 와서 도와주고..
저도 병설보내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지금은 둘째도 보내고 싶습니다..(추첨이 워나 경쟁이 쎄서..)
내년부턴 급식도 실시하고..
원비가 저렴도 하긴 하지만..교육계획안대로 꼬박꼬박 해주시는거 같구요
근처에 자연학습장이 가까이 있어서 날씨좋을땐 자주가구요
한달에 한번씩 현장학습도 너무 잘이루어지구요..애들이 관광버스 타고 가는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선생님도 보셔야 겠지만
우리 선생님은 차별도 전혀 없고..사립과 비교했을때
생각보다 권위적이지 않고...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더라구요..
전 그리고..생각지 못했던..보건소에서 나온 검사에 도움을 받아
아이 시력교정중이예요...이게 발견하기 매우 힘든건데 보건소에서 나와서 해줘서
발견하는 아이가 꽤 있다고....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소아과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그런걸 아주 잘 잡아낸다면서...
전 병설보내면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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