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료가 많이 올랐어요...조언좀

[인천에서]

지역으로 가입되어 월60,930씩 냈는데
이번달 나온거 보니 월95,790이나 나왔네요.

남편이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만 거의 소득은 없는편입니다. 저도 남편일을 돕고는 있지만
올 12월말이면 이사업도 접어야 할거같습니다.

집은 작년 12월에 쪼금 넓은 평수로 옯겼지만 이것도 대출갚을려고 내놓을려고 하는 형편이고요.

의료보험조합에가서 상의하고 예전금액으로 내게해주면 좋을거 같다고 얘기를 해야하는데
어떤식으로 해야 직원을 설득할수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2/10까지 납부라 빨리 가봐야되는데 가보지도 않고 가슴만 두근거립니다.

그렇지않아도 말일날 거래처 수금도 못해주고
수금은 안되고 우울한데
12월 한달 힘내야할텐데 걱정만 태산같습니다.

[자수정]

이번달 부터 과표 인상분에 따라 올라 간것 같아요.
5월 종합소득 기준 으로 즉 작년 소득이죠. 사업자등록 이면 소득이 없어도 올라 간것 같습니다.
폐업 하기전엔 좀 힘들지 않나요?? 조합에 빨리 가 보세요....

[김혜경]

저흰...2.5배 올랐어요..흑흑...얘기해봤는데..소용없네요..

[선화공주]

저희도 5,000원 올라서 나왔더라구요!!
당근..의료보험협회에 이야기 했더니...저희 같은 케이스는 일한적도 없는 곳에
근무한걸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금액을 나중에 조정을 하더라도...우선 내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수정님 말씀대로 사업자등록증같은것은 폐업확인서 제출해야 적용될것 같아요..ㅜ.ㅜ

[최경원]

소득이 없어도 현재 집값으로 계산을 해서 의료보험료가 오르더라구요..

모든 세금이 계속 오르기만 하는것 같아 속상해요..

[두아이맘]

저희도 48.000원정도 내다가 갑자기 99.500원 거의 10만원으로 올라서 나왔더군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여러가지 이유있고 사정있는것도 다 알지만
이정도 올라서 나온건 그만큼 낼능력이 있는거니까 이유달지 말고 내야한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

[은행나무]

저흰 신랑이 두달동안 소득없이 지냈는데... 딸랑 소형차 한대 있는데...
시모집중 한채가 신랑이름으로 되어있어서 보험료가... ㅠ.ㅠ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고놈의 집은 괜시리 울앞으로 해놔가지고 이만저만 손해예요...

[혀니맘]

지역의료보험료는 (저두 잘 모르지만^**^)
부동산(토지, 건물(전세, 월세)+ 등록된 차량 + 사업소득 + 세대주 나이
이런 것들을 가지고 등급을 수치로 환산하더라구요.
사업소득은 올 5월에 신고한 금액이구, 아마 부동산이 있어서 부동산 과세표준액이 올라 간 것이 아닐까 싶네요.

[원글이]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세무사사무실에 물어보고 조합에도 전화해봤더니 저희가 소득신고가 전년보다 많이 되어있다고하네요.
부지런히 벌어서 내야할거 같아요.
아깝지만 이다음을 위해서 저축해놓는다고 생각해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