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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교에 대한 질문 입니다.

dudu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4-12-01 10:03:42
아마도 내년에 남편을 따라 미국을 가게 될 거 같은데요.
애들이 지금 초등5학년,2학년인데,
미국의 공립학교에 넣을려고 합니다.
내년 여름에 가면 방학 후에 새학년 즉,,7학년 4학년에 들어가겠죠?
그런데,,제가 궁금한 건
1번
ELS과정을 학교안에서 하는 건지?
그렇다면 ELS반 아이들끼리 따로 수업을 하나요?
즉,,보통의 미국에들과 어울리지 못 하고 외국인애들끼리 따로 수업을 하는지?

2번
공립과 사립의 교육의 질이 많이 차이 나는지요?

3번
미국 갈것을 대비해서 한국에서 어떤 공부를 해가면 좋은지?
영어공부에 관해서면 에세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들어서요.
그리고,,운동을 배워 가면 좋다고 해서요..

고맙습니다.
IP : 221.142.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재준
    '04.12.1 10:43 AM (24.6.xxx.13)

    제가 알기로는 나중에 혹시라도 영주권 신청하실 생각이시면 애들 공립학교 안가는게 낳다던데....
    ESL 수업은 따로 시간내서 받습니다.그외 일반수업시간은 다 같이 듣는다고 하던대요.
    학교는 공립보다 못한 사립도 있고 동네에 딸렸슴다. 비싼 동네 공립 좋슴다.
    일반적으론 사립이 평균 성적이 더 높긴한데 사립중엔 커리큘럼이 특수한 학교도 있어서 주의하셔야 된대요.
    아이들은 같이 놀면서 영어 배우더라구요.
    운동하면 어울릴 기회가 더 많겠죠.
    에세이 쓰기 잘하려면 책 마아니 읽어야 합니다.
    영어로 된 책 처음엔 수준에 맞춰 읽다가 차차 올리세요.
    쓰기가 영어에서 가장 오래 걸리고 힘든 부분이죠. 읽기는 쓰기의 기본입니다.
    말은 아이들 경우 금방되죠.
    어머니도 영어공부 하세요. 처음와서 벙어리아닌 벙어리로 지내는 그 심정 .... 돌아보기도 싫어요.
    물론 여전히 힘들지만.....
    도움이 되었길

  • 2. newyorker
    '04.12.1 11:27 AM (24.59.xxx.232)

    미국은 6~8학년이 중학교죠.
    얼마동안 계실지 몰라도 아이들은 웬만하면 금방 따라합니다.
    어른이 문제죠 ^^~
    신분이 합법적이면 공립 학교 다니는거 상관없어요.
    좋은 동네 가시고 공립학교 다니는데 찬성!
    운동이나 악기도 한국 수준으로 넘 잘하지 않아도 돼요.
    다 재미로 하는거고, 과정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 3. 언젠가는
    '04.12.1 12:11 PM (222.232.xxx.73)

    사립이 좋긴 하지만 매우 비싸요. 한학기에 천만원 정도. ESL 운영도 학교마다 다른 방식일거라 생각하는데요. 저희 아이 친구같은 경우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 애들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정규 수업 시간에 같이 모아두고 TESOL 전공한 미국 선생님이 가르치더군요. 실력 향상되면 일반 반에 가서 공부하구요.

    다시 오실 거면 애들 한국 참고서 챙겨 가시구요. 미국 학교는 우리보다 널럴해서 재미있게 잘 할거에요. 요즘 애들은 영어 많이 하니까 와서도 주눅 안 들고 잘하더라구요. 애들 공부 걱정보다는 남자 머리 자르기, 본인 머리 손질하는 법, 자동차 구조에 대한 공부 및 운전연습 등의 실용적인 준비와 미국 역사나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 및 관심이 더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 4. 근데
    '04.12.1 7:21 PM (203.238.xxx.66)

    근데 중학교부터는 또 너무 부자 동네가니까 공립학교에는 정말 유색인종만 가득해서 괴롭더라구요
    암튼 애들은 늦어도 2년이면 다 영어 하더군요
    정말 어른들이 더 문제지요
    같은 미국이라도 동부냐 서부냐 따라, 또 외국인이 많이 있는 곳이냐 아니냐에 따라 esl 해주는거나 영어 못하는애들 학교에서 케어 해주는 문제등이
    좀 다르더군요

  • 5. dudu
    '04.12.2 10:30 AM (221.142.xxx.23)

    답변 감사합니다.
    기간은 1년이라 많은 걸 배울 시간은 되지 않지만,,
    가능한 한 많이 경험하고 싶으네요..
    저같은 사람이 도움 받을 만한 사이트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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