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가족끼리 갈만한 음식점 (아이들까지. .)

[우기모]

몇일있으면 친정 어머니 생신이세요
가족들 다함께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분당 서현이나 미금역 주변에
좋은 식당이나 맛있는 집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저에게도 부탁드립니다.

저 맞벌이라는 이름하나 밀고나가면서
연로하신 친정 어머니에게 아이들 둘 맡기면서 다닙니다.

아이들 돌보시면서 더욱 늙으시는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밥 한번 먹는다고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제가 생신상을 차려드리지도 못하면서
항상 큰소리만 치고 사는 철없는 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잘해드려야겠지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요

- 맛집 알고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아이들이 있으니까 방으로 된 집이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                꾸벅인사^^

[하늬맘]

새마을 연수원 입구에 있는 갤러리 윤 이라고 한정식집인데..
조용하고 마당이 넓직해서 아이들 뛰어 놀 수 있고 가족실 있어서 아이들 신경 덜 쓰이고 괜찮았어요.
맛은 특별히 맛있다..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정도..

[리틀 세실리아]

장군수산..이라고 용인쪽에 있긴한데(분당에서 가까워요)
랍스터 집인데 그리 비싼편은 아니고요.
무엇보다 룸이 모두 따로따로 되어있어서 가족들끼리 오붓한 분위기에 너무 좋아요.
팬션같은 통나무집이구요.
구글에서 장군수산 입력하시면 나올꺼여요.
요번에 제 생일날 가봤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윤딩]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30년전 것으로 고정..

30년만에 오셔서 우리나라 외양이 30년전과 완전히 딴판인 것은 눈으로는 직접 보시면서도

머리 속으로는 아직 이미지 변화가 안 되시는 모양입니다.

30년전에 이민 가실 때에는 못 사는 나라 떠나서 신천지에서 새 삶을 개척해 보실려고 떠났던

관계로 그 당시 조국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