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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찌우기 비법좀....
먹기는 잘먹는 편인데.. 보는 사람마다 말랐다하니 내가 굶기는것두 아니고 바가지를 벅벅 긁는것두 아닌데 괜스레 내가 왜 듣기 거북해지는건지... 시어머니 뵈기두 글쿠....
뭘 먹여야 살도 좀 붙고 건강해질까요? 교대근무를 하다보이 리듬도 자꾸 깨지고 하니 그렇지만 감기도 달고 살고.. 홍삼? 클로렐라? 뭐가 좋을까요? 요즘은 감잎차 꾸준히 끓여 먹이는데.. 정말 고민 왕고민이네요. 25개월 9개월된 우리 얼라들보다 더 신경이 쓰이네요... 이궁... 꿀꿀한 일욜.....
1. 영우맘
'04.11.28 1:51 PM (211.205.xxx.62)홍삼,클로렐라,감잎차 좋긴한데요. 살을 붙이는데는 큰 도움은 안될것 같은데요. 차라리 고단백식품쪽으로 요리를 많이 해서 주시든가요. 닭계장, 소고기육계장,돼지고기수육같은로.... 저희 시동생그렇게 해서 요즘 살이 5킬로 정도 불었다고 좋아합니다. 님의남편처럼 한마름했걸랑요.
2. 영우맘
'04.11.28 1:59 PM (211.205.xxx.62)그리구 삶은달걀같은거요 해놓구요 하루3끼와는 상관하지 말고 수시로 자주 먹어주면 살이 키우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3. 헤스티아
'04.11.28 6:52 PM (221.147.xxx.84)달걀 삶은거 먹는 것도 번거로워하는 제 남편은,, 코스코에서 단백질 보충제 (핫초코맛) 사서 주니 넘 좋아하데요... 2킬로짜리 3-4만원해요..
달걀은 하루 5개씩 먹었었는데, 그렇게 많이 먹게되면, 노른자는 한두개만 먹게 하세요. 콜레스테롤이 높아서리..4. 초코파이
'04.11.28 6:54 PM (220.85.xxx.95)울친정오빠도 츄리닝입고 청바지입을정도로말랐었는데, 새언니가 작정하고 식단짜서 먹이면서 헬스시키더니^^근육과 살이 붙어 너무 보기좋아요.근데 정말 요리하는게 많이 힘들었대요. 주로 고단백, 닭가슴살종류를 입도 짧은오빠를 위해 요리조리 열심히 연구해서 몇시간씩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매일매일-.-
하여간 쉬운게 없는거 같아요.. 근데 정말 죽어도 살 안찔거같고 가죽밖에 없던 울오빠도 근육과살이 붙더라구요..5. ...
'04.11.28 7:29 PM (220.72.xxx.100)단백질 보충제 먹어도 괜찮나요? 남친이 1통 먹을때는 괜찮았거든요.
살도 찌고..
근데 2통째 먹으니까 처음보다는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살도 그래로고...
핫초코맛으로 먹었는데...
누가 거기에 성장촉진제 같은거 들었다고 들어서리..
계속 먹어도 괜찮은지..궁금하네요.
처음 한통먹을때는 정말 좋았는데..반짝 살이 쪘거든요..6. 날날마눌
'04.11.28 8:02 PM (218.145.xxx.92)아~~부럽네요..ㅎㅎ
울신랑은 자꾸 찌는데...ㅜㅜ
어까면 빠지는지는 아는데..ㅋㅋ 안해요...ㅋㅋ7. 바닐라
'04.11.28 8:21 PM (220.127.xxx.41)제가 박영규선생님(한권으로읽는 조선왕조500년 저자)께 강의 듣고 있는데
체질에 대한 책을 내실꺼라구 여러가지 조사를 하구 설명해주셨는데
소음인과 소양인은 살이찌면 오히려 위험하대요..
그러니 남편분의 체질을 잘 파악해서 음식조절을 하시는게 좋을듯싶어요..
우리 남편도 무지 말랐는데 그소리 듣고 위안삼습니다..8. 다혜엄마
'04.11.28 9:18 PM (211.207.xxx.106)울 남편은 매일4~5끼를 먹어두 살이 안찌며, 자기전에 라면 먹구 자두 안붓는체질이예요.
시댁가서두 하루종일 밥을 입에 달고 있는데.. 그래도 살이 안찌니 시부모님도 제책임은 아니다싶은가봐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체질들 있어요.9. 헤스티아
'04.11.28 9:24 PM (221.147.xxx.84)단백질 보충제는 날마다 달걀찜 해주는거 넘 번거로워서 산건데요,,, 그냥 달걀찜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헬스 하루 한시간이상, 일주일에 세번하면서, 달걀 다섯개씩 먹으면, 근육질로 확실히 살쪄요..
단점은, 운동안하면 다시 빠지는 것이지만요.. (제 남편, 운동할때 보다 15킬로 빠진상태..--;; )10. 스케치
'04.11.29 10:29 AM (211.172.xxx.78)저도 신혼때 적당히 마른 신랑이 보기만 좋더만
시댁만 가면 신랑 말랐단 얘기를 하면서 날 쳐다보더라구요
원래 결혼전부터 마른건데 왜 내게 책임전가??....
메주콩 삶아서 갈아서 먹이면 좋다길래
시댁 잔소리 듣기 싫어서 열심히 해먹였죠
나이든 지금은 배가 너무 나와 .....차라리 마른 그때가 훨 보기 좋았어.....저혼자 궁시렁거리죠 ㅎㅎ11. 현빈짱
'04.11.29 12:03 PM (210.96.xxx.25)살만 찌운다기 보단 좀 건강해지길... 하는 바람이 있죠. 겨울만 되면 감기랑 둘도없는 친구가 되버려서리... 아고... 힘들어... 애들 감기에 신랑 감기에.. 뒷바라지에 내가 죽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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