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제생각..

[당근케익]

송년회를 하신다고 하시다가 잘 안되셨나 봅니다..
열댓명 모이는 지역모임도 아니고 하니 굉장히 많은 분들이 모이실텐데..
많이 힘드신 일이었을꺼라고 생각되어집니다..

82cook알게된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연말쯤해서 모임을 가지셨나봐요..

근데 참..섭섭하게도 서울중심의 지역모임이셨네요..
물론 서울,수도권 회원이 많긴 하지만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
많은 회원들이 82cook에서 정보도 주고 받고 그러는데

송년회,그릇번개 뭐 이런거 할때는 철저히 소외되니
참 속좁게도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쭌]

전 거의 눈팅회원이라 다른건 모르겠구요..

그릇번개는 그 회사의 창고가 일산에 있어서 그쪽에서 했던걸로 알거든요..
<창고개방>이었잖아요..
말 그대로 창고를 개방하는 거였죠..
개방해서 그 안의 물건들 꺼내서 차에 실어서 먼데까지 가는건 무리잖아요..

그리고 서울중심이 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왜냐면, 여기 쥔장댁이 서울이니까요..
쥔장이 지방에 계셨다면 또 달라졌겠지요..

82쿡 인기가 넘 많다보니 이런 불평도 나오는가보네요..
82쿡도 전국각지에 지점을 설치해야 할 때가 온건가요...ㅋㅋ

[yuni]

앞으로도 영원히 바뀔 일이 없죠.
아무리 교육혁신을 들고나와도 안따라주는데 어쩔거에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다른 재능있는 아이들은 그 재능으로 갈 수 있게 밀어주지 않는데
어찌 바뀔까요?

[호박케익]

님, 속 좁은 거 맞습니다. 내가 못가니까 내가 못가는 행사 하지말라는.

[키세스]

전 경상도 살구요. ^^
여기서도 번개 많이 했어요.
포트럭 파티도 대구에서 먼저 했구요.
제가 그릇번개 때 서울에 다녀오긴 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여러가지 상황이 맞아서(신랑 출장, 저 나가는 유치원 수업 휴강. ^^ 고속철도까지 할인 ㅋㅋㅋ) 다녀올 수 있었던 거구요.
평소엔 상상도 못할 일이예요.
오가는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되더라구요.

그리고 서울번개도 엄청 재미있었지만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하는 번개도 참 재미있고 얻는게 많았거든요.
아직 82쿡을 아신지 얼마 안되셨다니까 키톡에 나오는 고수님들 만나보고 싶고 그러시는거죠? (경험담 ^^ ㅎㅎㅎ)
보고 싶으시면 한번 과감하게 서울 가보시는 것도 괜찮구요.
지역번개 하시면 아시겠지만 평소에 82에 발자국 많이 남기지 않던 회원들도 만나보면 다 실력있는 열혈회원들이거든요.
만나보시면 엄청 통하는게 많다는걸 느끼실겁니당. ^^
그리고 저는 멀리서 사진 보는 것도 번개 이야기 듣는 것도 엄청 반갑더라구요.

[..]

서산이나 일산 같은곳에서 벙개쳤을때도 각자 알아서 지방에서들도 올라오셨어요.
각 지방에서도 다들 자발적으로 벙개하는거구요.
잘 모르셨나보네요..

[지나가다]

소외되신거같음 하나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