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보다 말발 센 남편 정말 싫다!

투덜투덜..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04-11-28 00:00:44
남편의 덩치는 나의 두배
남편의 얼굴은 천상 순둥이...
정말 나를 공주처럼 떠받들고 살줄 알고 결혼했는데
결혼해보니 곰의탈을 쓴 여우 살쾡이 같은 인간...

말발 장난 아님..말로 이길사람 아무도 없음
계산은 캡
자존심의 대왕수준...
싸우면 절대로 먼저 사과 안함
성격 화나면 아무도 못 말림...

남들은 내가 잡고 살줄 알지만
전혀 아님...

말한마디 절대 지지않고 맞대응하는 저 여우
정말 싫다!!
IP : 61.83.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임오케이
    '04.11.28 12:16 AM (222.99.xxx.23)

    나는 울 남편보다 내가 더 말빨세는데...
    아항~ 그래서 울남편이 나 미워하는구낭.

  • 2. 쵸콜릿
    '04.11.28 1:27 AM (211.212.xxx.230)

    웃으면 안되는데...죄송^^;;;
    울 외숙모랑 너무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여
    울 외삼촌 말빨이 더쎄서...외숙모가 우울해하더라구요.
    울 친정식구들이 할부지부터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다 한 말빨씩 해서리...
    밖에서 들어온 식구들이(사위, 며느리)...놀래지여...
    모이면 얼마나 시끄러운데요.
    울외숙모...나 도닦는다...그러시던데요.

  • 3. 완펀치쓰리강냉이
    '04.11.28 2:55 AM (222.112.xxx.220)

    님아..
    그럴때는..
    아무말도 하지마세요..길게 오랫동안..
    말빨안되서 못이기면 오히려 말안하는게 효과있다지요..

  • 4. 몬나니
    '04.11.28 12:19 PM (61.78.xxx.146)

    죄송한데 우리집은 반대예요..
    울 남편은 저보고 정치인 하래요..너 같은 사람이 정치인 해야 된다며..ㅜ.ㅜ
    저보고 말도 안되는 얘기를 말되게 하는 재주를 가졌대요..
    덕분에 제가 하는 말은 원래 말도 안 되는데 오로지 나의 재주(?)로 인하여 억지로 말이 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말하다 밀리면 배째라 그래요.. 그래서 오히려 대화가 안되네요..ㅠ.ㅠ

  • 5. 주팔
    '04.11.28 6:05 PM (61.249.xxx.94)

    울집 화상 얘기를 왜 투덜투덜..님이 하시지??

    울집 화상덩어리 진짜 나보다 말빨 쎄다.
    말하다 보믄 내 미친당.
    등빨은 또 월매나 큰지.
    산적같으믄서~

  • 6. 배추흰나비
    '04.11.28 7:30 PM (61.102.xxx.150)

    엇. 울 남편도 그런데.. 분명히 남편이 잘못했는데 어느새 난 남편맘도 몰라주는 야속한 아내가 되어 있기 일쑤...

  • 7. 저두^^
    '04.11.30 12:44 AM (219.249.xxx.109)

    싸우고 나면 항상~ 언제나~~ 모든 경우에 있어~~~ 제가 잘못한 거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ㅡ.ㅡ;
    혼자서 생각해보면... 아닌데...
    처음엔 매번 내가 또 뭘 잘못했나 고민하고 괴로워했는데 이젠...그냥 무시합니다.
    그래, 너 잘났다 그러면서 ㅋㅋㅋ (물론~ 속으로만 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3 내사랑 마리벨이라는 만화 아시나요? 15 내사랑 마리.. 2004/11/28 1,259
26322 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16 달개비 2004/11/28 882
26321 확실히 임신이 아닌가여 1 칭구 2004/11/28 894
26320 고민이 있습니다 5 지나가다2 2004/11/28 893
26319 토요일밤 와인과 음악과 사람들.. 3 마님 2004/11/28 876
26318 나보다 말발 센 남편 정말 싫다! 7 투덜투덜.... 2004/11/28 1,147
26317 아버지께 어떤 얘기를 드리면 좋을까요.. (지웠어요) 2 오늘만익명 2004/11/27 913
26316 7개월 아기의 겨울나기에 필요한것은? 8 초짜주부 2004/11/27 921
26315 수안보에 가보셨던분들 알려주세요 4 수안보 2004/11/27 933
26314 다섯날 우리아이 한글어찌할까요? 4 블루맘 2004/11/27 880
26313 한우물 정수기 공구.... 6 보리수 2004/11/27 887
26312 (가짜)속눈썹 어떻게 떼어내야되요? 3 속눈썹 2004/11/27 882
26311 내년에는 휴일이 없다고 하네요. 16 익명이좋아 2004/11/27 1,186
26310 첨.. 인사드릴께요...^^* 7 따뜻한 마음.. 2004/11/27 897
26309 패밀리레스토랑 어디 좋아하세요??? 14 가고파~ 2004/11/27 1,189
26308 아따맘마 82쿡에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꾸벅) 7 아따맘마 2004/11/27 889
26307 어떤게 진실일지 4 사랑과전쟁 2004/11/27 1,151
26306 아이퇴원후 보험금 알아보니 13 고심 2004/11/27 1,036
26305 백화점진열상품요.... 13 채유니 2004/11/27 1,130
26304 종로나 명동.. 대학로에 말이죠.. 3 아짐 2004/11/27 879
26303 어머?? 2 상은주 2004/11/27 875
26302 임신 테스트를 했는데..너무 긴가민가.. 6 새댁이 2004/11/27 883
26301 교보갔더니 리빙센스 브리타정수기 주네요. 4 .. 2004/11/27 1,139
26300 학습지질문이요? 5 호호엄마 2004/11/27 892
26299 어느 아저씨가 제 차에 살짝 닿았거든요... 4 ms.kel.. 2004/11/27 922
26298 그는 악당이 아니다 2 공감 2004/11/27 935
26297 여의도에서 배달시키기 3 배고파 2004/11/27 875
26296 요즘 아이들과 가볼만한 수학 전시장 신연순 2004/11/27 878
26295 질문 있어요, 음악 퍼 갈때.. 4 이쁜 아짐 2004/11/27 896
26294 나도 여자형제가 있었으면... 13 저 우울해요.. 2004/11/27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