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어디 좋아하세요???

[가고파~]

함 가볼려는데 넘 많더만요...
어디 자주가세요???
제 친구는 베니건스 자주 가는거 같던데...
당췌 어디가 좋은지 알수가 없네용...
옛날 코코스 이후로 가본적이 없어서요... ㅋㅋㅋ
자주 가시는곳 좀 알려주세요...
자주 드시는것두요...^^

[헤스티아]

어딜가나 비싸고, 맛은 그저 그렇구.. --;;; 그냥 모임있을때나 가는데요..

양 관련없이 좀 색다른데 가고 싶으시면 프렌치 페밀리레스토랑인 이뽀뽀따무스.. 도 괜찮구요...

[전]

vips 좋아해요.
스테이크도 시킬수는 있지만 보통 샐러드바 이용하죠.
5시까지 전후로 가격차가 나거든요.
5시 전에는 점심메뉴 해서 저녁메뉴보다 조~금 싸면서 저녁메뉴보다 한두개 빠진 메뉴가 나와요.
그래서 보통 vips 갈땐 4시30분 전후로 들어가요.
그럼 가격은 점심가격으로. 메뉴는 저녁메뉴로~

아님 아웃백.
근데 아웃백은 부쉬맨브레드 땜에 가거든요.
빵만 계속 리필해 먹고 배가 불러 정작 본 메뉴는 조금 밖에 못먹고 나와요. ㅠㅠ

[유진맘]

저두 VIPS 추천이요
아이들두 좋아하구요 저두 가격대비 다양해서 좋아요

[미스테리]

전 씨즐러 샐러드바요...^^

[마키]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요...
패밀리레스토랑 주방점검을 했는데요..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모양만 예쁘게 나오구 주방은 한마디로 엉망진창..
유명하다는 패밀리레스토랑 대부분이요..
비싸기는 오지게 비싸면서 말예요...

[마님]

꽃다발 가져가심 좋지요.^^

[음]

패밀리 레스토랑 뿐이겠어요?
인터넷에 그런 글도 많이 돌잖아요.
맥XXX나 롯XXX 혹은 버XX 같은 곳들 주방 뒷담화 얘기요.
엄청나잖아요.
그곳 뿐들일까요?
일반 식당 같은곳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제가 예~~전에 호텔계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뭐 장난아니죠. --;;;;;
그런것 생각하면 절대 나가서 먹을수 없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한끼 때.운.다.는 기분으로 먹어야지. -_-;

[빈수레]

마르쉐는 패밀리레스토랑 아닌가요??(아무도 얘기를 안해서, 갑자기 어리버리 해져서...^^;;;)

뭐, 마찬가지로 비싸지만...
다른 곳은 달랑 샐러드 한 접시만 시키기 뭣하지만,
또 육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는 정~~말 메뉴 고르기가 고역이지만~!

마르쉐는 그런 고민이 필요 없으니까...좋던데...^^;;;;;

[쭈니맘]

저흰 마르쉐 자주가요..물론 놀이방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메뉴가 그런대로 다양해서리이...
떡뽁이도 있고요..^^
요즘은 매운 오뎅 넘 맛나더라구요...
중식 일식 양식..선택권이 넓어 자주 애용합니다...

[jongjin]

tgif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아웃백이 좋더라구요.
tgif 에서 제일 많이 먹은건 치킨샐러드에요. 스테이크보다는 립이 더 좋은거 같애요.
아웃백은 기본으로 부시맨 빵이 나오는데 달라는대로 줘요. 다먹고 싸달라면 또 싸주더라구요.
런치셋트 먹으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한번씩 다 가보세요. 남들 많이 먹는걸로 따라 먹으면 제일 무난하지요..

[..]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다보면 너무 특징이 없어요.
그래서 전 특별히 선호하는덴 없고 립이 그리우면 토니로마스, 친구들하고 무난한 곳 찾을려면 아웃백.
커피에서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먹을려면 시즐러나 빕스의 샐러드바, 거기서 분위기까지 챙길려면 세븐스프링스. 피자먹고싶음 우노... 글고, 마르쉐는 돈은 돈대로 나오는데, 음식배달은 짜증나게 셀프요, 게다가 맛은 전혀 특별하지 않아서 배안고플때 여러명이 우루루 가서 커피랑 머핀 먹을때나 가게 되요. 패밀리 레스토랑을 섭렵하다보면 점점 패밀리 레스토랑 보단 특별한 음식의 전문점이 전 더 좋아지게 되는듯도 싶네요.

[빈수레]

..님, 딱 뭐 먹어야지~~하면서 간다면 님 말씀대로 그렇지요...마는.

고기랑 밥!종류 좋아하는 남편에,
고기를 싫어하는 아들에,
기름진 것도 싫고 양 많은 것도 싫은 저...이런 구성으로 어디 가서 먹을라면.....
외식, 그 자체가 골치 아파요, ^^;;;;;

[카푸치노]

그래도 어린 아이데리고 밥먹으러 가기엔 놀이방 딸린 패밀리 레스토랑이 제일 낫지요..
전 TGIF, 마르쉐, 빕스, 씨즐러 다 좋아요..
마르쉐는 초밥부터 스테이크까지 종류가 다양해 식성다른 사람과 가기에 제일 무난하죠..
비싸긴 하지만, 이동통신사 마일리지로 할인 받으시거나,
점심 셋트메뉴 혹은 빕스나 씨즐러는 샐러드바 정도만 이용해도 괜찮구요..
커피나 콜라는 무한정 리필이니, 애 풀어놓구 수다떨며 밥먹기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세연맘]

씨즐러, 빕스 이 두곳을 가장 많이 애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