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매니아분들 추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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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클래식에 무지함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듣는걸 좋아한답니다...
그중에서도 피아노와 첼로소리를 좋아하는데요...
음반가게가면..대체 몰사야할지 정말 헷갈려요...
요즘엔 조지윈스턴 디셈버를 아침마다 듣고 잇는데..
요정도로 가볍게 들을수 있는 클래식이었음해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음악을 클래식이라고 할 순 없지요.
차라리 뉴 에이지나 크로스 오버 음악쪽에서 고르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정말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다면 우선 FM라디오를 가까이 하면서 영역을 넓혀가는게 낫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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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시작할 때에는 부담이 적은 소품으로 하면 좋아요...
매일 틀어놓고 듣다 보면 어느새 곡을 다 외우게 됩니다...
그 때 정도가 되면 소품이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 드실 거에요...

그러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협주곡을 들으시면 되어요...
역시 이 곡들도 외울 정도가 되면 교향곡 쪽을 들으시고...

모든 음악이 그렇듯이 클래식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성악곡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사람의 목소리라는 사실을 통감하면서...
각종 오페라 아리아에 빠져 들게 되지요...

제 경험에 의하면 클래식은 주구장창 들어서 곡이 외워져야 좋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헤스티아]

에프엠 클래식 라디오 (서울 93.1) 들어보세요.. 아침, 낮, 저녁, 밤에 따라 날씨에 따라 적절한 음악을 선곡하여 들려주어요. 들어보시고, 맘에 드는 음악 간혹 있으면 그걸 구입하시지요.
인터넷으로도 재방송 되니까, 곡 순서랑 분위기 보고 재방송 들으셔도 좋구요.

[이프]

93.1에 라디오 고정 하시고
소품 위주로 듣다가 모르는 곡 있으면 제목 알아놓고
그 음반 사서 듣고
그다음엔 협주곡이나 교향곡 1악장위주로 감상하다가
차차 전곡 듣고
그러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생기니
오페라나, 피아노곡이나 바이올린 곡등...
좋아하는 연주자도 생기게 되니 음반 사서 듣고
그렇게 한 10년 하니 왠만한 곡은 귀에거슬리는거 없이 듣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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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윈스턴 ..디셈버 정도의 듣기편한 음악을 원하신다면,
뉴에이지음반 좋은곡들만 모아놓은 [ Miracle Piano 3 ] 음반 추천합니다.
원글님은 꼭 클래식을 입문하고싶다라기 보다는 듣기편한곡의 음반을 찾고싶어하시는것같아서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사오 사사키의 sky walker나 류이치 사카모토 rain 이루마..등을 좋아합니다.

미라클 음반 들으시면 좋아하실것같아요.

빌 에반스, 조지 윈스턴, 브래드 멜다우, 히사이시 조, 릭 웨이크먼..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이 엮어내는 아름다운 피아노의 멜로디! 주로 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 연주자들을 소개해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라클 시리즈의 새로운 연작 '미라클 피아노'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 불리우며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중적 악기 '피아노'의 매력을 담아내고 있는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일본 출신 연주자들의 서정적이면서도 팝적인 연주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거장들의 연주가 함께 공존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피아노 음색을 들을 수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엔딩 테마, 드라마 '겨울연가'의 메인 테마,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테마, '오늘의 날씨', KBS FM '전영혁의 음악세계'의 배경음악 등 친숙한 멜로디가 앨범 전반에 흐르고 있으며, 모든 피아니스트로부터 추앙받고 있는 거장 빌 에반스나 릭 웨이크먼에서부터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자랑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영화 음악으로 친숙한 히사이시 조,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는 짐 브릭만, 데이빗 브누와 등 크로스오버 연주자들, 현재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젊은 거장 브래드 멜다우까지 최고의 연주자들이 앨범을 빛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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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에 나왔던 클래식을 모아놓은 음반을 듣는 것은 어떨까요?

[Ellie]

에릭 사티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그리고 쇼팽의 피아노 곡집(맞나?)
피아노 첼로 좋아하신다면, 빈 소년 합창단 같은것도 좋아하실것 같은데. ^^

끌로드 볼링(맞나?)이나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강춥니다!!!)도 좋아요. 가볍게 들을 클래식으로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진짜 강춥니다!!

[베이직]

피아노나 첼로는 아니지만..혹시요... 가야금으로 연주한 팝이나 클래식 들어보셨나요? 숙명가야금 연주단이랑 세울 가야금 연주단... 우리 악기로 연주한 클래식도 참 좋답니다.. 특히 세울의 가야금으로 연주한 캐논은 울 아들 태교음악으로 줄창 들었는데 어쩌다 보챌때 그거 틀면 30분만에 정리 되었다는...

[솔체]

저는 뉴에이지 뮤지션 David Lanz의 곡(피아노)을 추천합니다.
1.Leaves on the Seine 2. Nightfall
3.Return to The Heart 4.Take the high road 등
조지윈스턴의 디셈버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곡들로 한창 즐겨 듣곤 했는데
님 덕에 다시들으니 넘 좋네요.. cf에도 사용되었던 곡들도 있어 낯설진 않을듯..

[강]

부담없이 듣는 간단한 소품위주의 정경화의 "콘 아모레" 어떠 실까요? 피아노곡 좋아하신다면 쇼팽의 야상곡 모음도 듣기 편하실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