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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다가...<펌>
아버지 뵈니깐 얼마나 반갑던지.. (우리 아부지 딸네서, 청소하고 다림질 하고 밥하시다 가셨어요~ 아부지 께서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체면 유지상)"고 신신당부 하셨슴. ㅋㅋㅋ)
가실때 엄마가 저한테 전해 주랬다고 뭔가를 내미시더군요. 달러와 엄마 편지. 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지금도 그 편지 생각하면 마음한 구석이 절절한게....
뉴스는 퍼왔습니다. 전 기분좋으면 엄마고, 보통때는 어머니 라고 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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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25일(목) 오후 3:01 [매일경제]
가장 아름다운 단어 'mother'
비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어머니(mother)'라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영국 문화 홍보를 위한 정부 기구인 영국문화협회는 창설 70주년 기념 행사로102개 비영어권 국가에서 4만여명에게 70개 단어를 제시하고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고르도록 한 결과 '어머니'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 뒤를 '열정(passion)'과 '미소(smile)' '영원(eternity)'이 나란히 이었으며 '환상적(fantastic)'과 '운명(destiny)' '자유(freedom)' 자유(liberty)' '평온(tranquility)'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밖에 '반짝반짝 빛나다(twinkle)'가 23위를, '막대사탕(lollipop)'이 42위,'딸꾹질(hiccup)'이 63위를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렉 셀비 영국문화협회 대변인은 이에 대해 "70개 단어 가운데 사람들 사이의직접적인 관계를 설명하는 유일한 단어인 '어머니'가 1위에 올랐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1. 미스테리
'04.11.25 10:56 PM (220.118.xxx.40)전 아직 울 친정엄마께는 한번도 어머니라고 불러본적이 없답니다...^^;;;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막내티를 팍팍 냅니다...ㅋ
물론 아버지라고 불러본적도 없다는...끝까지 아빠라고 부를꺼 같아요...헤~~~
괜히 엄마~하면 맘이 짠해지는게 아무리 불러도 질리지 않는 그 뭔가가 있죠...!!2. 김혜진
'04.11.25 10:56 PM (220.165.xxx.163)아주 재미난 통계네예~~ 하긴 "어머니"란 단어를 태어나 첨 배우고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는 단어 아니겠심니까.
어머니............어머니............. 이라다 울면 우짜능교???? ㅠㅠ3. Ellie
'04.11.25 11:04 PM (24.162.xxx.174)미스테리님. 참 호칭이라는게 오묘해요.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사람들이 울어무니와 저와의 관계를 이상하게 본다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로 까지.. 네. 저 겉은 좀 삭았습니다. ^^;;)
김혜진님.. 전 울때 아빠~아빠~하고 울었데요.. 요즘은.. 걍 어그어그 이럼서 울어요. ㅋㅋㅋ
정말 애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엄마" "마미" "맘" "무터" "마망" 이렇데요. 다 "ㅁ"이 들어가죠? 심리학 시간에 "ㅁ" 발음이 쉽다던가 어쩐다던가 해서 제일먼저 알게 된다고 배웠는데.. 이놈의 기억력.. 어디다 엿바꿔 먹은건지.. ㅠ.ㅠ4. lyu
'04.11.26 12:36 AM (220.118.xxx.28)저도 초딩까지 칫과에 가면 아버지~ 하면서 울은 사람인데요......
참 기가막히게 난 가끔 울엄마한테 '할마시'그러기도 하우.
전엔 같이 나가면 자매냐고 묻는 사람땜시 속이터지드만
이젠 같이 할마시가 되어가고 있네요.
나도 친정 어머니께 정리할 것이 아주 많은데
언제 그 애증을 다 풀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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