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연수준비중~

[준비생]

저랑 지금 상황이 똑같아서 도움이 될까해서 몇 자 적습니다 ^^
전 12월말에 가서 1월부터 학원에 다닐 계획입니다 8개월 다녀온 뒤 학교 복학하려구요
저도 4학년인데 마지막 학기 남겨두고 가는 거거든요
캐나다에 아는 분이 계셔서 유학원 통하지 않고 비교적 쉽게 준비했는데요
굳이 유학원이 아니어도 인터넷 등의 자료를 이용해서 혼자 하실수도 있어요 그럼 더 보람느끼실 꺼예여
우선 나라를 정하는 게 우선인것 같은데 저도 유학원에 물어는 봤는데
정말 유학원에선 본인이 선호하는 나라를 먼저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그건 맞는 것 같아요 거기에 이제 다른 상황들을 생각해서 정하는 게 좋겠지요
사실 전 다른 나라를 생각했었는데 아는 분도 계시고 집에서도 캐나다로 가길 원하셔서...
그리고 비행기표는 일찍 끊는게 좋아요
일단 날짜를 정해서 저렴한 항공사 비행기표로 예약만 하고 나중에 바뀔지도 모르니
돈은 나중에 내시구요
저는 정말 최성수기에 가는거라 자리도 없고 그러다 보니 비싼 항공권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
하도 급히 준비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더라구요 대략 낭패
근데 유학원에 맡기면 아마 연수 갈 나라,학원 정도만 본인이 정하면 거의 다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미국비자는 저도 4학년이고 여자라서(졸업을 앞둔 여자는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10년 비자 나왔어요 그것도 오늘!ㅎㅎ
아버지께서 재직중이시면 비자 받는데 큰 문제는 없을꺼예요
근데 캐나다로 어학연수 간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미국비자는 미국대사관 앞에 있는 여행사들 중 한 곳을 골라서 맡기는 것이 좋아요
다른데보다 조금 저렴하고 아무래도 미국비자만 전문으로 해서
꼼꼼하게 잘 챙겨줄꺼예요
준비하라는 서류만 빠짐없이 준비하면 비자 받는 것은 걱정 안 해도 될 듯 하네요
기왕이면 가족이 다 같이 받으면 더 쉽게 나올듯 하네요
전 다 같이 받았거든요 가족여행 간다고 하고..
일단 인터뷰 날짜를 빨리 잡는 게 좋겠죠?예약이 많이 밀려 있으니까요
미국대사관 싸이트 들가서 본인이 신청하면 되요
물론 여권이 있어야 비자심사도 받을 수 있고 인터뷰 날짜 신청도 할 수 있구요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만 쓸꼐요^^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 적었으니

도움이 되셨을까 모르겠어요~
준비 잘 하셔서 알차고 즐거운 연수하시길 바래요~
고럼 이만 빠이~

[갈대밭]

비슷한 상황이시라니 왠지 친근감이..^^
긴 답변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았습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