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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핸드폰 꺼져 있으면 즉시 끊으세요
상대방 핸드폰 꺼져 있으면 즉시 끊으세요..
핸드폰을 꺼논 걸 모르고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실 이 말이 나올 땐 요금이 안 올라가는 줄 알고 있었죠.
음성사서함을 이용할 때만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로 상대방의 핸드폰이 꺼진 줄 모르고 걸었는데 황당했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
이러는 순간 돈은 이미 공중전화가 먹어 버렸습니다.
음성메세지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고객의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이 말이 끝나면
바로 돈을 삼키는 공중전화.
'음성'에 '음'자만 나오면 바로 먹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공중전화 부스센터에 전화를 해 보니
모든 SK, KTF 등등 모든 핸드폰 업체들이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까지만 무료서비스가 되게 하고,
그 다음 멘트부터는 무조건 요금이 부과되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는 '음' 자만 나와도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얘기죠.
음성 사서함에 들어가 음성을 남겨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모든 국민들이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까요??
아마 모르는 분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이렇게 모르고 나간 돈만 해도 년간 수천억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어 연결이 안됩니다" 다음에
"이후로 요금이 무조건 부과됩니다"라는 멘트를 더 넣으면
고객이 잘 알고 전화를 끊을텐데......
'음 성' 자만 나와도 먹어버리는 공중전화!!!!!
물론 공중전화뿐만 아니라 가정용이든 핸드폰끼리든 모두 먹어버리는
이런 체제가 열불이 납니다.
(출처 베스티즈)
1. 헤스티아
'04.11.25 2:20 PM (220.117.xxx.121)헉 이거 어디에 제소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두 음성사서함~ 여기까지는 듣고 끊게 되는데...
2. woogi
'04.11.25 2:21 PM (211.114.xxx.18)아뇨.. 몰랐는데... 정말 치사빤쮸!! 덕분에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3. 레몬트리
'04.11.25 2:22 PM (211.225.xxx.100)아..몰랐어요.
저도 음성남겨야지만..요금이 부과되는줄 알았는데...이런..된장...
앞으로는 "고객의 까지만 듣고 재빨리 끊어야지.."4. 다이아
'04.11.25 2:26 PM (218.148.xxx.49)그렇군요?
저도 몰랐던 사실이에요.
아는 분이 얼마나 될까?
정말 나빠욧! 안내멘트라도 나오던가...
좋은 정보 감사^^5. yozy
'04.11.25 2:37 PM (220.78.xxx.167)좋은정보 고맙습니다.
6. 마님
'04.11.25 2:38 PM (211.204.xxx.101)정말요? 이런..
난 그동안 이런일 비일비재 했었는데..그동안 무방비 상태로 내 금고가 새고 있었네요.
얼른 소문내야겠어요.7. 쵸콜릿
'04.11.25 2:39 PM (211.35.xxx.9)정말...그동안 얼마나 많은 돈을 먹었다는거예요.
널리 널리 알립니다~~8. joylife
'04.11.25 2:47 PM (210.104.xxx.34)으...내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휴대폰이 꺼져 있다는 소릴 들어도 아쉬움에(?) 멘트 끝까지 다 듣고,
그것도 모자라 멍청하게 더 있다가 끊은적도 많은데...
다른 사람에게도 많이 알려야 겠네요...9. 민호마미
'04.11.25 2:53 PM (218.145.xxx.29)저두 몰랐네요...
맨날 고것까정 다 듣고 끄는데....쩌비~10. 달콤쌉싸름
'04.11.25 2:59 PM (211.218.xxx.151)내 돈 내 돈 내 돈...
끝까지 다 듣고 정말 음성남길까 어쩔까 고민까지 했는데..
요금이 부과되었었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11. diva
'04.11.25 3:38 PM (211.215.xxx.171)통신사들 횡포 따져보면 열불나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음성사서함이란 제도도 이용할게 못되요.
음성을 남기는사람도 돈내고 그걸 듣기 위해서 또 돈내고..완전 고객이 봉이에요.
게다가 음성사서함의 음자만 들어도 돈이 넘어간다구요? 아유 화나라.12. 잘은 모르지만
'04.11.25 3:51 PM (221.151.xxx.139)집에 있는 전화기와 달리 핸폰은 어디있나 그 위치를 찾아서 신호를 보내기때문에 전화거는 순간부터도 돈이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도 약간의 요금이 부과된다던가...하여튼 그런걸로 들었던 기억이........--;;;
통화내역 요금표보면 통화도 안했는데 18초에 몇원 이런 요금들이 있더라구요.
누군가 통신회사 다니는분들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길..13. 비타민
'04.11.25 4:57 PM (219.252.xxx.46)그렇군요... 진짜 몰랐는데.... 이제... '음'자 나오기 전에... 냉큼.... 끊어야겠네염~ 큰돈은 아니어두... 이런 부당한건... 왤케.. 더 아까운걸까요~
14. =_=
'04.11.25 5:30 PM (61.107.xxx.147)전 알고 있었는데.. 통신사 횡포가 한둘이 아니잖아요. 이런 건 기본에 속합니다...
15. ㅡㅡ;;
'04.11.25 6:54 PM (168.154.xxx.116)잘은모르지만 님말씀대로 핸드폰에 전화를 걸때 신호음이 울리는 순간에도 과금이 되고 있을거에요.. 실질적으로 상대방이 전화를 받은 순간부터 통화료를 과금시킬 수 없다고 알고있거든요.
만약 핸드폰으로 다른사람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때라면, "통화"버튼을 눌러서 통화시간이 0:01:01이 되는 순간부터 모두 과금이 되는거졈..
그러니 컬러링을 듣는것도, 상대방이 받을때까지 전화기를 들고 있는것도 모두 통화료에해당될거에요..16. 헉!
'04.11.25 7:12 PM (220.127.xxx.167)나쁜 놈들일세.
17. 뽈통맘
'04.11.25 8:52 PM (218.38.xxx.2)d원글같은 글이 돌아서 조사해봣더니 아니라고 하는걸 도깨비 뉴스엔가에서 봤는걸요...잘못봤나..
18. 진진진
'04.11.26 10:39 AM (211.210.xxx.100)모르면 당하는 세상, 알려 주어 고맙습니다
19. 꼬마신부
'04.11.27 11:19 AM (218.152.xxx.94)에고고 저도 맨날 다 듣고 끊었는데...
앞으로는 얼렁 끊어야겠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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