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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회사때문에...

초코칩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4-11-24 16:22:17
오후에 한 부동산회사가 계속 전화를 걸어대더니 이젠 중국집에 우리집 주소랑 전화번호를 대주며 음식을 배달시켰네요.
세상에...
중국집에 발신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수신거부로 전화 연결도 안되고...
중국집이랑 저 지금 화가 나서 어찌 대처를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당해본 적있나요?
우리집은 발신자표시 안되는 전화라...
내일 당장 신청할까 합니다.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1.155.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원댁
    '04.11.24 5:16 PM (211.50.xxx.162)

    화난김에 찾아가서 패주세요.^^

    발신자 표시 전화로 사시고 또 전화오면 준비를 잘 했다가 한바탕 해주시고 담부터는 받지 마세요.

  • 2. 이교~♡
    '04.11.24 5:32 PM (221.160.xxx.170)

    간큰 회사네요.. 아주 눈에 뵈는게 없나봐요.. 모든 사람들이 사기쳐먹을수 있는 대상으로만 보이나..정말,, 어떤 상황인지 잘 이해도 안되네여..악의로.. 그런짓을 정말 했다는 거죠??
    저두, 왠 부동산투자회사에서 전화하더니,, 다짜고짜 막 떠들길래.. 관심없습니다..했더니
    바로,,반말로 욕을 하고 끊더라구요..
    그 기분이란.. 첨에 무슨동에 00컨설팅이란 소릴 기역하고 114에 전화해서..바로 그회사
    전화해서.. 그 인간을 찾았죠.. 참내,, 나쁜인간들입니다.. 집단 컨설팅 미치광이들

  • 3. simple
    '04.11.24 7:14 PM (218.51.xxx.93)

    저희 시어머니는 그래서 발신자표시 신청하셨어요.. 좋은 말로 해도 욕하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그 전화가 아마 발신전용으로 해놔서 착신이 안될거 같은데요, 경찰서에 신고하는건 안되나요?

  • 4. 까망이
    '04.11.24 11:36 PM (61.103.xxx.81)

    저희 큰집에서는 그것땜에 난리에요.
    시골분들이라 전화와서 사장님 찾으니까 큰엄마가 큰아버지 핸드폰 번호를 알려줘버렸다지요. ㅡㅡ;;
    아울러 성함까지ㅡㅡ;;;;

    여우같은 여자가 매일 집으로 핸드폰으로 전화해대서 처음엔 무지 혼나셨다네요. 울큰엄마.
    요즘은 두분다 전화를 기다리시는듯..
    울큰아버지 그여자 밥한번 사줘야 겠다고..(허그)
    아들분가시켜놨더니 며느리가 전화도 안놓고 지 핸폰번호도 안갈켜주고
    일주일에 한번 연락할까말까.. 올까말까..
    손주목소리두 안들려주고..
    적적하신데 매일매일 전화해서 아양을 떤다나요??
    재밌으시다네요.
    땅을 워낙 많이 사시는데,, 그런데 속아넘어갈까 걱정이 앞서네요..
    에휴.. 어쩝니까..
    하나있는 아들과 하나뿐인 며느리가 둘있는 손주와 함께 살다가
    교육을 핑계로 아파트를 얻어 나가버렸다는데..
    빈자리가 더 크다고 오죽 적적하면 그전화를 그리 반갑게 받으실까요..
    이런일도 있네요.

  • 5. 마농
    '04.11.25 12:58 AM (61.84.xxx.28)

    그런 류의 전화때문에 유선전호 없앴어요.
    발신자 달아서 안 받더라도..
    ...벨소리 정말 짜증나거든요...
    벨소리 죽여놓으면,필요한 전화도 못받게되고.......
    유선전화기 소리는 온 집에 다 울리쟎아요...ㅡㅜ

  • 6. 나의 방법
    '04.11.25 2:21 AM (220.93.xxx.191)

    저는 그런 전화오면 이렇게 대처합니다.
    가장 명랑한 목소리로 " 지금 엄마 안계시는 데요" 라던가 아니면
    상대쪽에서 사모님이세요? 이러면 " 저 사모님 아닌데용~" 하구요.
    끝이 중요해요. 좀 유아틱하게요.
    이렇게 대응하면 한 90%는 알았다 하고 끊고요
    가끔 기냥 귀찮아서 목소리 깔고 받으면..
    그럼 어떻게 되시냐고 물어요.
    아니 그걸 제가 왜 알려줘야 되냐고용 =3=3=3

  • 7. ...
    '04.11.25 11:15 AM (210.95.xxx.2)

    저 이 집에 파출부인데요, 주인아줌마는 없는데요..... 그게 제일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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