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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정육점 직원 땜시 기분 다운됐어요.

마음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04-11-24 14:18:11
어머님 생신에 돼콩찜을 하려고 삼겹살을 사러 갔는데
한근이 5700원 이었죠.
5000원어치 달라고 했고
오돌뼈가 있는 부위를 주려고 해서 뼈 없고 기름 많지 않은 부위로 달라고 했는데
조금 사면서 고르면 안된다고 그러대요.
그래서 안되긴 뭐가 안되냐고만 했는데
영 기분이 언짢네요.
주인도 아니고 고용 됐다고 해도 단 반근을 사더라도 손님이 원하면 친절히 주면 좋으련만.
제가 소심하긴 한데요.
그냥 기분이 영 아니었습니다.
IP : 210.92.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4.11.24 2:26 PM (210.207.xxx.253)

    저도 자주 그래요..
    정말 눈에 보기에도....좋은 부위가 바로 옆에 있는데...꼭 안 좋은 부위 쪽으로 잘라주더군요.. 기름 많고..기름때문에 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말예요.. 좀 기분 안 좋쳐???? 근데 전 아무소리 못 하고 가지고와서 씩씩 그래요 ㅜㅜ

    물론 좋은 부위 너가 가지고 가면 나쁜 부위는 다른 사람이 가지고 가냐??? 이럴 수도 있겠지만..맘이 그런가요???

    맘 푸세요 ~~ 님~~

  • 2. 벚꽃
    '04.11.24 2:43 PM (211.224.xxx.225)

    음.. 맞아요.
    적게 사는 사람은 자주 가는데.
    요새 누가 많이 사가나요. 그죠

    근데 장사하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안좋은 물건부터 먼저 주는것 같더라구요.
    제 생각엔 좋은 물건을 먼저 주는게 더 장사에 이익이 될거 같은데.
    실제 장사해 보면 안그런가 봐요?

    하지만 총각네 야채가게 보면 또 그런것 같진 않구요.
    총각네는 책에서만 봤지만요.

  • 3. 쵸콜릿
    '04.11.24 2:45 PM (211.35.xxx.9)

    전 예전에 이마트 구로점 생선코너 종업원이랑 싸운적있어요.
    생선을...손질을 전혀 못해준다는 거예요.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 올리구...진짜루 열받아 쌩쑈했잖아여
    메일로 사과의 글과 시정하겠다고 말하던데...그담엔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이마트 거의 안가요...

  • 4. 저는요
    '04.11.24 3:12 PM (218.146.xxx.190)

    세일 하는 생선 사면서 소금간 안되있길래
    소금좀 뿌려주세요 했다가 욕 얻어먹었어요
    아주 간이 배밖으로 나왓어요 종업원들이

  • 5. 000
    '04.11.24 3:19 PM (211.225.xxx.116)

    맞아요.
    눈에 보기에도 ..커다란 기름 뭉텡이를 ..슬쩍 잘라만 줘도 좋을텐데...
    그냥 무게 달아서 주더군요.(동네 정육점에선 안그러거든요.)
    생선은 안사봐서 모르겠는데.. 생선도 그렇군요..

  • 6. 신짱구
    '04.11.24 3:43 PM (211.253.xxx.36)

    들어가봤는데 님
    저두 뭔지 몰랐었는데요,
    처음 화면에서
    오른쪽아랫부분에 있는 skip버튼을 누르고
    또 뭐가 나오면 skip을 누르니 시작되는 거 같아요~
    저두 이제 해보려구요 ㅋㅋㅋ

    또각또각은 안들어갈래요.
    저 폐인되거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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