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에 싹이 나기 시작했어요--;

[고구마]

겨우내내 먹을려고 고구마를 두박스를 사다가 작은방 구석에 저장해놓았는데요
그런데...고구마에 싹이 나있네요
조금 쭈글해진것 같기도 하구요
왜 그런가요?
그리고 고구마는 싹이 나도 맛이나 영양면에서 괜찮은가요?

[고구마사랑]

저도 싹 났엇는데... 그냥 수세미로 빡빡 닦아 싹을 없앴다음.. 그 부분만 도려서 먹었는데요.
맛있던데요..ㅎㅎ

[Ellie]

고구마는 순도 먹으니깐 싹나도 먹을수 있을껏 같은데.. ^^;;

아니면, 고구마 걍 수경재배 해서 화초로 등업 시키는것도.. ^^;;

[나너하나]

저도 걱정..
지금은 베란다에 놓아서 괜찮겠지만 영하로 내려가면 저도 작은방에 놔야하는데..
싹나기 시작하면 엄청 빨리 자라는거 아녀요??

[고구마]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수세미로 씻어서 먹긴했는데요
지금 한박스 반가량이 남아있는데 괜찮은가해서요...싹이 계속해서 자란다면@@
방이 더워서 그런가요?

[미스테리]

저도 싹이 나기 시작했는데 저희 엄마말씀이 얼른 싹을 띠어내라네요...
안그러면 그걸로 인해 속이 다 없어진다고...ㅜ.ㅡ
싹을 뜯어내고 방바닥에 펴서 살짝 말리래요...그럼 더 달고 맛있다고요...^^
얼른 뜯으세요...!!

[고구마]

그래서 고구마가 쭈글해지는건가요?
지금 제 고구마가 다들 상태가 단단한것 같지는 않아요...
미스테리님 혹시 방온도와도 상관이 있나요?

[.]

고구마가 봄인줄 알고 싹을 틔우는 건가요?
저는 현관문 앞에 두었어요. 스티로플 박스 뚜껑 바닥에 깔고요

[미스테리]

그렇대요...방온도가 따뜻해서 싹을 틔우는거라고...
그리고 고구마가 새들새들 말라야 더 맛있대요...
쭈글거리는건 마르는중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찬곳에 보관해야 된대요...밖에 놔두면 자연히 마른다고....
그렇다고 얼정도의 추운곳에 두면 안된다네요^^

[샘물]

예전에 200개 다 깨신분 후기 올라왔었죠. 199도 장난 아닌데요 부러워요!!

[마님]

아마도 곧 180 에 60Kg 넘어갈 겁니다.

[하늘,바람,구름]

싹은 얼른 도려내서 키우시고...고구마는 고구마대로 드심이...^^;; 전 싹만 미리 도려내서 키우다가 텃밭 가꾸는 울 언니에게 줘서 언니가 밭에 심어 키워서 맛나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