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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아 미안하다,,

푸우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04-11-24 09:44:47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지라,,
밤 10시는 커녕 9시반만 되어두 눈이
감깁니다,,

그러나,,월, 화요일은 정말 눈에
성냥을 끼고 라도 잠을 참을 수 밖에 없네요,,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오는 차무혁이 땜에,,

일본에서 욘사마때문에 난리라고
하는데,,
실제로 일본에 출장다녀온 남편이
그러는데,,정말 우리가 여기서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배용준의 인기는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작년 이맘때쯤에 발리에서 생긴일에서의
소지섭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 연기 잘한다,,
정말 눈으로  모든것을 말해줄 수 있는 멋진 배우다,,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역시나,,
히피 스타일의 소지섭,,정말 짱이었고,,
1960년대의 멋진 신사 같은 모습도 넘넘 멋지더군요,,

월요일은 그래두,
래원이가 나오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근데,,래원이가 나와서 좋긴 한데,,
래원이는 아직도 옥탑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냥 헐리웃의 하바드 영화를
모방했다는 느낌 이외엔,,아무런 감흥이 없더라구요,,

특히나 맘에 더 안드는건 연출가가 전에 천국의 계단을
연출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온종일 뛰어다니더군요,,
그래두 천국의 계단 보다는 나았습니다,,
천국의 계단처럼 이유없이 뛰지는 않았으니까,,ㅎㅎ
김태희의 어색한 연기도 왠지 자꾸 거슬리고,,
예쁜거야 말할 나위 없지만,,

어쨌든 래원이에겐 미안하지만,,
전 소지섭의 내면연기와
변신에 더 많이 끌리고 있는거 같아요,,

소지섭의 슬픈 눈에 점점 빨려들어갑니다,,




IP : 219.241.xxx.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구마사랑
    '04.11.24 9:49 AM (211.250.xxx.70)

    아악~~~ 넘 멋있어라..
    저도 요즘 완젼히 빨려들어갔어용

  • 2. 우주나라
    '04.11.24 9:50 AM (211.115.xxx.67)

    저는 어제 10분 보면서 그냥 웃음이 나던데요...

    김태희, 래원이, 이정진의 연기를 보면서...
    우째 이렇게 어설픈 연기자 셋을 모아 드라마를 만들까 하구요..(아.. 여기에 가끔씩 김민도 나오더군요... 김민도 어설픈 연기에 한목 하죠...)
    그러다 보니 드라마 자체가 너무 너무 어설프더군요...

    특히 어제 래원이가 교수한테 영어로 따지는 장면에서는...
    정말 보는 사람이 너무 힘들더군요..

    저도 영어 절대로 못하지만...
    그래도 좀더 자연스럽게 연기해 주면 안될까 하는 맘에...

    나라도 어려운데 괜히 미국까지 가서 외화 낭비만 하고 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러브스토리 인 서울대학교.. 이렇게 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굳이 하바드까정 가서 찍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드는 드라마던데요....

    아.... 안타까워요....^^

  • 3. 리틀 세실리아
    '04.11.24 9:52 AM (210.118.xxx.2)

    저두요..^^
    이정진 김래원 김태희 다 이쁜 배우들이지만, 뭔가 계속 드라마가 겉돌고있는 느낌.
    저도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몰표입니다..(서** 양의 어색해진 얼굴만 빼고--;)

  • 4. 강아지똥
    '04.11.24 9:52 AM (61.255.xxx.228)

    웅~전 이거 못봤어여. 요즘 남푠이 아주 스포츠보는 재미에 빠져서여...드라마로 채널고정시키면 영~달가워하지 않네여.장길산 끝난다음엔 볼만한게 없대여....ㅠㅜ
    나둥 보고싶은뎅....

  • 5. 푸우
    '04.11.24 9:56 AM (219.241.xxx.97)

    ㅋㅋㅋ 러브스토리 인 서울대학교,,
    전 첫회만 봤는데..강의실 장면 나오면 제가 다 긴장되더라구요,,
    근데,,정말 영어는 아니죠? 김태희 영어는 못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차라리 그냥 더빙을 하지,,(외국사람이 더빙 해주는 거요,,영어부분에서,,)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ㅎㅎ
    그래두 래원이 귀엽잖아요,,

    강아지똥님,, 제가 줌인아웃에 미안하다 사랑한다 뮤비올렸는데,,그거라두 보세요,,
    거기 소지섭의 히피 변신,,,진짜 멋지답니다,,

  • 6. 저두
    '04.11.24 10:08 AM (160.39.xxx.83)

    지섭이 보면서 "미안해 래원아...너도 이제 나를 버려..."중얼댔더니 남편이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ㅎㅎ

  • 7. 러브체인
    '04.11.24 10:14 AM (61.249.xxx.62)

    아흑..넘 멋져여..
    소지섭 연기..장난 아니져.. 발리 이후로 부쩍 더 성장한듯한 느낌이 들어요..
    발리때도 그 눈빛 땜에 사람 슬프게 하더니 이번에도 그 눈빛이 사람을 우울하게 하고 마네요..
    넘 불쌍하고..맘 아프고..그리고 참 눈동자가 일반인이랑 다르게 생긴거 같아여..
    약간 고양이나..시베리안허스키 같다고나 할까..^^;;

    암튼 저도 이 드라마 넘 좋아여..

  • 8. 헤스티아
    '04.11.24 10:29 AM (221.147.xxx.84)

    --;; 저흰, 남편이 영웅시대 보는 바람에,,, 보고 싶어도 국물도 없어욧!! 부럽사와요..

  • 9. 메밀꽃
    '04.11.24 10:43 AM (211.54.xxx.106)

    소지섭 넘 멋져요^^

  • 10. 사과나무
    '04.11.24 10:49 AM (220.86.xxx.106)

    저도 소지섭 너무 좋아하는뎅... 아.. 좋아라 ^^

  • 11. toosweet
    '04.11.24 10:54 AM (61.72.xxx.161)

    흑. 저도 소지섭 왕팬.. 오늘 엠에쎈 아뒤 '미안하다 사랑한다' 임다.~~~ 흑.. 사무실에서 일도 안되고 어제 본 '미사' 홈피 계속 들락날락입니다... '지금도 연애중'에서부터 소지섭한테 꽂혔슴다. 아우...

  • 12. 깜찌기 펭
    '04.11.24 10:59 AM (220.89.xxx.61)

    저도 월욜마다 미안함 만땅으로 느낍니다..ㅎㅎ

    소지섭 넘 멋져요~~~ ^0^

  • 13. Ellie
    '04.11.24 10:59 AM (24.162.xxx.174)

    업. 저도 소지섭 좋아해요. (멋있긴 예전에 연주할줄도 모르던 기타 매고 나올때가 멋있었는데.. 요즘은 남자의 향기~를 막 풍기는 것이.ㅋㅋㅋ)
    요즘 드라마 찍는군요!

  • 14. 야옹이
    '04.11.24 11:25 AM (221.139.xxx.99)

    소지섭...너무 멋있어용...^^

  • 15. 오키프
    '04.11.24 11:34 AM (220.79.xxx.205)

    흑흑...그래도 김태흰 넘 이뽀요...
    우째 울 집은 남편이 아니고 제가 김태희 침 흘리면서 본다니깐요....ㅠㅠ

  • 16. 아네스
    '04.11.24 2:06 PM (194.103.xxx.190)

    내안에도 소지섭이 있답니다...

  • 17. 히메
    '04.11.24 2:11 PM (210.113.xxx.5)

    저 원래 드라마에 잘 안 빠지고..그냥 보면 땡 이런 사람인데;
    자꾸자꾸 생각나는 드라마에요
    소지섭 수영씬 보고 살짝 기절하고_-_

    이건 딴 소리긴 하지만..소지섭 왕 멋진데 검은 눈동자가 정말 작지 않나요?
    예전부터 보면 정말 고양이 눈 같다 해야하나;;

    라지만 늠 멋져 눈물나요ㅜㅜ

  • 18. 선화공주
    '04.11.24 3:33 PM (211.219.xxx.163)

    소지섭 눈여겨 봐야겠네요..^^
    그리 멋있나요??...드라마를 못봐서리...^^...대화가 안되네..에궁..ㅜ.ㅜ

  • 19. 박하사탕
    '04.11.24 3:41 PM (220.85.xxx.247)

    소지섭, 김래원 둘다 좋아하는데....ㅠ.ㅠ
    미사는 너무 무거운거 같아서 러브스토리 봤는데
    난, 그게 더 좋더만...
    역시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
    주인공들 영어때문에 무지하게 힘들어 한다는데,
    영어권에서 살아본 사람들도 아니고,
    완벽하게 영어하는걸 바라는건 너무 무리 아닐까요?
    옥탑방을 안봐서 그런지 김래원이 난 더 끌리네...^^*

  • 20. 드라마
    '04.11.24 3:58 PM (211.242.xxx.70)

    하버드는 자세히 길겐안봤지만 내용이 영 -_-;
    미안하다의 대적이 안될듯하던데요
    제안에 소지섭은 없지만 ㅎㅎ 드라마는 재밋더라구요
    여자주인공 옷이 어찌나 이쁜지 그거구경하다보면 시간이 훌러덩 ;;;

  • 21. 키세스
    '04.11.24 8:33 PM (211.177.xxx.141)

    소지섭... ^^;; 범생이 스타일 좋아하는 제가 별로로 생각하던 배우였다지요. (래원이는 한때 좋아했음.)
    근데 저도 빠져버렸답니다.
    윤이랑 엄마 태우고 가다 눈 충혈되는 씬이 있었는데...
    어쩜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 어흑~~~
    내가 왜 발리를 안봤는지...

  • 22. 호야
    '04.11.24 10:13 PM (211.53.xxx.120)

    김래원을 좋아해서 봤는데요
    옥탑방에서의 김래원을 하버드로 유학 보낸 것 같습니다.
    어색해서...
    다음주에는 미사를 봐야겠네요.

  • 23. ㅋㅋㅋ
    '04.11.25 9:58 AM (218.145.xxx.95)

    김래원나오는 하바드 드라마...
    하바드가서 찍은거 아니고 미국의 다른 대학에서 찍은거랍니다.
    글고 래원이 그 영어로 하바드에서 살아남겟습니까?
    MC스퀘어라도 쓰던가 랭귀지라도 더 하면 들어는 갈수있을라나^^;

  • 24. teresah
    '04.11.25 2:52 PM (211.108.xxx.197)

    저두 미사팬이에요
    소지섭 발리때까지 그냥 그랬는데 넘 조아졌구
    글구 최윤으로 나오는 탤런트도 귀여운데 주위에서 하두 돌을 맞아 숨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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