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기억력이 경이로울 지경이에요
전 아직 아이 낳지 않은 (인공유산 경험있는) 삼십대중반이구요
책상위 메모지, 핸드백에 수첩 없인 불안해요...
작년만 해도 몇분전에 한 생각 깜박 하더라도 , 뭐였드라..떠올리면 떠올릴수있었는데..
요즘은 몇초전의 생각도 고개 돌리고 나면 확! 지나가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수첩 꺼냈다가 혼자 우울해하며 다시 덮은적도 몇번이나... ㅠ.ㅠ
인터넷 중독 증세중에도 그런게 있던거 같은데 저도 사실 좀 그런끼가 있거든요
안할때는 며칠이고 안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하루 종일 켜두고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한번 앉으면 몇시간동안 하기도 하구요...
인터넷 적당히 하는거 말고, 또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요즘은 가끔 무서운 생각도 들어요... 제가 많이 닮았다고 하는 돌아가신 친할머니께서
치매로 깜박깜박 하시다가 돌아가셨거든요... ㅠ.ㅠ 저도 전철을 밟게 되는건 아닐까 싶고...
아 쓰다보니 슬퍼지네요... 좀 가르쳐주세요...
효과적인 방법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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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위 기억력.. 어떻게 안될까요
뇌꽝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4-11-24 03:07:55
IP : 211.191.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돼지용
'04.11.24 8:53 AM (61.38.xxx.3)뭐든 넘 노력하려해도 오히려 심각해질 수가 있더라구요. 내가 잘 잊어버리니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메모해두는 것이 맞지만(물론 한 곳에 몰아서 해야합니다. 달력이라던지...) 그렇지 않은 것은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님 그냥 편히 생각하세요. 제가 넘 무신경해보이나요? 그냥 시간되면 산책이라도 한 번씩 하시고 정신적인 휴식을 가져보세요.너무 세세하게 챙기려 애쓰지 않는게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2. 병원에
'04.11.24 4:52 PM (218.152.xxx.168)가 보세요. 뇌가 힘들면 그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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