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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달인이신 분 -"기적의영문법" 들어 보신분 계시나요?

혀니맘 조회수 : 933
작성일 : 2004-11-23 11:15:03
충격입니다.
우리가 중학교,고등학교 6년간 배운것도 잘못되었다고 하고,
우리 애들까지 대물림할 수 없다는 내용....
싸이트 한 번 들어가 보세요...   http://www.7english7.co.kr/
저는 정말 영어의 초보라서 사실인지 아닌지 감이 안 잡혀요....
교재비가 10만원이라는데, 돈도 돈이지만
맞는 말인지가 더 궁금...

학교다닐때 영어과목이 젤루 싫었습니다.
제대로 들은 적이 없죠...
그러다가 아줌마가 되어서 애기엄마가 되어서
34살! 제가 10월부터 영어공부 시작했습니다.
82 가족들이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하고 있죠
출퇴근길 매일 2시간 카세트로 명작동화 듣기 하고,
회사 안 바쁠땐 그냥 뻬끼기....

그러던 중
스펨 메일로 "기적의 영문법"이 오더라구요.
몇번 그냥 삭제하다가
어제는 시간도 나고 궁금하기도 해서 싸이트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읽고서,
아! 충격이였습니다.
지금 제가 공부하는게 잘 못 된 것인지?
갑자기 의욕상실....
영어에 달인이신분... 죄송하지만 싸이트 한번 가 보신 후
꼬리 좀 달아주세요....

IP : 211.217.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복 많은 마님
    '04.11.23 1:58 PM (203.255.xxx.83)

    저는 영어 달인은 아닙니다만, 이런 이론들 좀 많지 않았나요?
    꼬리 어쩌고, 영어 단어 외우지 말라는... 뭐 이런 것들의 아류 같은데요.
    말하는 것은 맞습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숙어 문법 따지면서 말하고 쓰지 않는 것과 같은 이론이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차이는 영어는 외국어라는 겁니다.
    외국인들도 우리말을 배울때는 기본적인 문법을 배웁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말의 기본 뼈대를 먼저 알아야 단어종류에 따라 잎과 줄기 열매를 각기 알맞은데 붙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원소적인 단어라는게 과연 외국어 학습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구세대여서인지 모르지만 외국어 공부에는 문법이 필수라는 생각입니다.
    잘못된 문법은 시정되어야 하겠지만, 다 부정할 일은 아닌 듯 싶은데요.
    문법이 바탕이 되지 않은 외국어, 깊이가 깊지 못합니다.
    실제 요즘 조기유학 다녀와서 대기업에 입사한 직원들 영어 기안 보면 가관이랍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중고등학생들 어체로 기안을 썼다고 하면?
    기절하지요.
    문법에 목숨 걸 필요는 없지만 상황에 맞는 기본적인 문법,어법은 지녀야 되지 않을까요?
    저도 더 늦기 전에 영어 좀 더 해야 애들 유학갈 때 따라가서 체면 차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들어가 보고 가지게 된 사견이었습니다

  • 2. 참견
    '04.11.23 10:48 PM (24.98.xxx.88)

    윗분의 말씀, 공감합니다.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외국인으로서 배우는 영어는 정확,간단이 필수입니다.
    문법은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 문법에 매달려 진도가 나가지 않는 상황을 피하라는 강조인 듯합니다.

  • 3. 허접영어달인
    '04.11.24 2:46 AM (64.203.xxx.250)

    위 사이트에 가봤어요.
    우리식으로 안배우면 죽음이야~
    거의 협박조더라구요.
    딴사람들은 자기네 방식으로 다 성공하는데
    너 돈안쓰면 너만 손해...너만 왕따 당할거라는 투......

    영어공부를 문법부터 시작해서 살붙이기식으로 공부한다면
    그네들 말이 맞아요.
    하지만 그렇게 공부하면 백날해도 안되거든요.
    명작동화를 100편 들으시던지..
    명작을 100편 읽으시던지..
    왕창 머리에 때려넣은후
    그담에 조금 어려운 문법(예를들어 토플영어)한번 공부하시면
    그냥 문법이 다 자기 갈길로 제자리 찾아간답니다.

    문법을 모르면 윗분들 말씀처럼
    미국 중고등학생 그것도 좀 공부못하는 애들수준을 못벗어나요.
    글구 그네들 방식에 새롭게 적응하는데도 만만치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한표랍니다.

  • 4. 혀니맘
    '04.11.24 10:15 AM (211.217.xxx.90)

    네... 다덜 고마워요.
    마음 다 잡고..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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